노르웨이 3대 트래킹 마지막 코스인 쉐락볼튼 트래킹.
그동안 하늘이 도와 날이 좋았는데 이날은 종일 폭우와 거센 바람으로 무지 힘든 트래킹이 되었습니다.
먼길 왔으니 정상을 향해 가야 겠지요.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요원이 주차료 받으러 옵니다.
지정한 곳에 차 파킹하고 바로 앞에 보이는 암벽을 향해 등산 시작 합니다.
트롤퉁가에 비하면 4분의 1 정도, 왕복 7km 거리지만 난이도는 제일 힘듭니다.
거의 설악산 공룡능선 타는 기분 입니다.



방금 도착한 주차장이 조금씩 멀어 집니다.
트래킹 코스중 가장 힘든곳이고, 교통도 불편해서 그리 많이 붐비지는 않습니다.
이날 날씨가 좋지않아 방문객들이 더 적었는지도 모릅니다.

트래킹로 입구부터 끝까지 모두 암벽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가 많이 왔지만 바위길이 생각보다 그렇게 미끄럽지는 않습니다.
바람과 싸워가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 갑니다.






이 힘든 길을 앞엔 알라하나, 뒤엔 자전거, 유럽 사람들 특히 노르웨이 남자들 체구도 크고 힘도 좋아 보입니다.






쉐락볼튼 오늘의 목적지.
이 바위 위에 서려고 힘든 길을 걸어온 사람들.
바위 아래 천길 낭떨어지, 뒤로 돌아 바위까지 올라 가는 길이 있지만,
좁고 미끄러워 다리 후들립니다.



무서워서 다리 한쪽만 걸쳤습니다.


차마와 고도의 부부여행
첫댓글 너무 멋져용
잘보고 갑니다
즐겁게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옴마야 , ㅎ 저 가운데 바위는
황산혀고 닮았내유,
지는 내려오는 개단에서
얼매나 떨었는지 온 몸이
아팠내유,ㅎ
참 신기혀유, 올려다 보니
더 더 짜릿혀내유,ㅎ
황산도 음미혀고 이곳도
음미혀민서 오늘이 행복혀내유,
고마버유,
반갑습니다, 무더위도 가고 시원한 가을이 왔습니다.
중국여행은 많이 다녀 왔는데, 아직 황산은 못 가보았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