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찜닭에서 닭자만 빼고 찜 등갈비~~나가십니다~~
오늘은 매운고추 하나도 쓰지 않아 그야말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지라~~
매운걸 좋아하는 저를 위해서는 부추를 매콤 달콤 새콤하게 무쳐 함꼐 곁들였답니다~~
혹시 저처럼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량고추 한두개 넣어
끓여 주시면 훨씬 더 칼칼해요~~
전 울 막둥이 땜시 매운 고추는 생략~~
압력솥에 푹 익혀서인지 살이 우찌 야들야들한지~~
거기에 양념장이 지대루 배여~~
한입 물면 입안가득 울려 퍼지는 행복감~~ㅋㅋㅋㅋ
이러니 전 다이요트는 절대~~못해요~~먹는걸 이리 좋아하니~~
죽으나 사나 열심히 움직여야 할까봐요~~
거기에 잘 먹어주는 강씨들이 있으니~~
오늘도 전 주방에서 하루 종일 서성이네요~~
울강씨들 좋아하는 당면 푸짐하게 넣어서~~
양념이 쏘옥 배인 당면~~별미인거 잘 아시지요~~
쫄깃하니 너무 맛나요~~~
울 강남매 좋아하는 감자도 푸짐하게 넣고~~
토실하고 부드러운 감자 부터 한입 드시고~~
이번엔 부드러운 고기 분리해서 파채랑 살짝 말아서 한입~~
어떻게 드셔도 그맛은 다 보장인지라~~
맘 가시는대로 드셔요~~
전 그중에도~~부추 부침이랑 같이 먹을때가 제일 맛나더군요~~
부추 무침 올려~~한입
궁합이 딱이예요~~딱~~어쩜 이리 맛날까요~~
그래~~이맛이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니~~
푸짐하게 한냄비 만들어 아이들과 도란도란 먹을떄면
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아무리 맛있는음식도 가족없이 혼자 먹는다면 그맛이 제대로 느껴질까 싶어요~~~
그린이가 음식을 만드는 것도 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5월은 가정의 달 이라지요~~
일년 삼백 육십오일이 매일 5월달만 같은 마음으로 사셨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
하하하~~볶음밥이 빠지면 섭하지요~~
먹다 남은 부추 무침 잘게 잘라~~밥이랑 볶아주기만 하면
끝내주는 볶음밥이 만들어 집답니다~
물론 볶으실떄 들기름이나 참기름 김가루 통꺠 듬뿍 넣고 볶아야
더 맛난거 잘 아시지요~
자~~아~~하셔요~~
한스픈씩 드셔야~~게임끝이지요~~ㅎㅎㅎ
등갈비 두팩이 주는 만찬~~울 엄니 덕분에 행복한 주말 별미 만들어 먹었네요~~
등갈비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잘라서 찬물에 담구어 두세요~~~
한 시간에 한번씩 자주 물을 갈아주시는게
이렇게 해야 핏물을 최대한 뺄 수 있어~
잡내는 없앨 수 있는 첫번쨰 방법이랍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샤워 시켜 주세요~~~
뜨거운 물에 데친다고 핏물이 빠지는게 아닌지라
핏물을 확실하게 뺀 다음 뜨거운 물에 데쳐야 특유의 누린내를 어느정도 잡을 수 있어요~
이떄는 고기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해준답니다~~~데친 후 기름기도 완전히 정리하고~~~
많이 깨끗해 졌지요~
양념장
양파반개 ,마늘 한주먹,배 한개를 갈아서
거기에 간장 한컵 반,야채 육수 한컵 반 ,요리엿 5스픈, 맛술 4스픈( 전 화이트 와인을 반컵 부었답니다)
,참기름 두스픈,후추 약간. 고기 양념은 조금 단게 더 맛이 있는지라
당도는 입맛에 따라 맞추셔요~~맛을 봐서 짜지 않고 달작지근~~~
전 맛간장 만들어 둔게 있어 밋간장 두컵에 배, 양파 ,마늘 갈아 넣고,참기름 두스픈
양파 효소 반컵, 화이트 와인 반컵 ,아가베 시럽으로 당도를 조절했답니다~~
혹시 매운게 땡기시면~~청량 고추를 양념장에 갈아 넣으시면
훨씬 칼칼하고 좋겠지만 전 울 막둥이 떔시~~ㅎㅎㅎㅎ
전 고기양이 워낙 많아~~~중간 중간 가감한지라~~
대략 들어가는 것만 참고하셔요~~
재워둔 갈비를 압력솥에 푹 익힌 다음~~고기와 국물을 분리해서 하룻밤 밖에 두었더니
기름과 국물이 분리가 되더군요~~
요 기름을 어느정도 가려줘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찜 갈비를 드실 수가 있어요~~
기름을 분리한 국물을 갈비네 부은다음~~
감자를 넣고 먼저 익혀주세요~~
간자가 어느정도 익었을떄~~
불려둔 당면과 기타 야챠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 주시면~~~
맛난 찜 갈비가 완성 된답니다~~~
주말엔 떡집도 노는지~가래떡이 없어 냉동 떡볶기 떡을 넣었더니~~
터지고 난리가 아니네요~~그래도 그맛은 죽여요~~ㅋㅋㅋㅋ
잘 익었지요~~~그냥 한입 물면 고기와 뼈가 자동은로 분리가 되니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넘 좋아한답니다~~
국물도 짜지않고 넘 맛나 여기에 밥 비벼 먹어도 그만이네요~~
가끔은 제가 만들고도 반한 음식들이 있는지라~~
오늘도 푸짐하고 맛나게 잘 먹었네요~~
위에다 파채나 쑥갓이나 파만 송송 썰어 올려주면 끝~~
국물이 자작해서 더 맛있는 찜 갈비~~
만들기 어렵지 않지요~~
기름기를 거의 제게 해서 다 먹고 나도 전혀~~~느끼함이 남지않으니~~
등갈비 사다가~~~찜닭이 아닌 찜갈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셔요~~
또 매운 찜갈비가 드시고 싶으시면~~여기다 고춧가루만 넣어 끓여 주시면 되는지라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첫댓글 좋은 시간되세요...
저도 가끔 해먹어요...ㅎ
맛잇게 만들어 볼게요...
침 넘어 갑니다
술 안주로도 좋겠어요...
저는 안해봤는데 만들어보고 싶네요
요리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