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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사진입니다. 정수리가 휑합니다.
5년전에는 강남쪽 다른병원에서 앞머리만 3000모 이식했는데 별로 티도 않나고..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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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으로 심을 자리를 그려주셨네요. 저는 정수리가 제일 고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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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다음날 샴푸하고 난 사진입니다.
5년전에 다른 병원에서 수술받았을 때는 며칠동안 머리를 못감아서 고생했었는데..
요즘은 바로 다음날부터 샴푸도 하고..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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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보름뒤에 사진입니다. 실밥도 뽑구요..
이차 수술이었는데도 흉도 거의 안남고 원장님이 워낙 세심하게 잘 해주셔서
걱정했던 뒷머리도 자연스럽네요.
저는 5년 전에 다른 병원에서 3,000모를 이식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충분한 상담 없이 가격만 보고 결정하였고
수술 후 관리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 후 머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재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지요.
사실 앞머리 윗머리는 머리를 잘 세팅하면 심해 보이지는 않는데,
정수리 부분과 뒷머리는 어떻게 가릴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정수리 쪽을 이식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압구정 연세모발이식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전화를 통해 상담했었는데 김형석 원장님이 매우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방문을 결심하게 되었지요. 방문해서 상담을하다 보니
정수리 쪽은 많은 양을 이식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압구정에서는 그게 가능하다고 친절하고 자신 있게 말씀하셔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수술은 약 5시간 좀 넘게 한 거 같네요.
수술하는 동안은 크게 힘든 것이 없었어요, 중간에 화장실도 다녀왔고
졸기도 하고 하니까 금방 지나간 것 같네요. 전 5,000모를 이식했는데 수술이 끝나고
약 5,400모 정도 이식했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수술 첫날 통증은 1차 수술했을 때보다는 많이 덜했습니다. 수술 다음날
내원하여 간단한 샴푸를 했고 2주 뒤에는 딱지 제거를 받았어요.
그 후에는 이제 정상적으로 샴푸도 하고 약도 먹고 바르고 하고 있네요.
지금은 4주 정도 지나서 이식모는 거의 다 빠진 거 같아요.
이제는 희망을 품고 꾸준히 관리를 해나가야 하네요.
상담부터 수술까지 그리고 수술 후에도 꾸준히 문자와 안부 전해주시는
친절한 원장님한테 정말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빨리 6개월, 1년 후에 모습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