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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장은 장초반 미국장 막판 상승요인이였던 유로본드 이슈로 인하여 상승출발하였지만 EU특별정상회담에서 특별한 조치가 없어 그리스 유로존 탈퇴우려감이 지속됨에 따라 매물이 이어졌고 여기에 기대했던 중국의 HSBC PMI지수가 전달에 비해 수축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장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시장은 하락전환후 특별하게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은 없었지만 장막판 유럽문제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은 하락폭을 줄여나갔습니다. 결국 중국의 제조업지표에 대한 반응으로 호주가 0.31%하락을 하였고 중국도 0.53%하락을 하는 모습속에 한국이 0.32%, 일본이 0.08%상승을 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유럽시장은 장초반 유로본드 요인에 따라 저가 매수세의 유입이 이어지면서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PMI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실물경기로의 전이과정을 겪고 있다는 우려감에 결국 하락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장후반 그리스 퇴출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보다는 내년에 있을것이라는 분석등이 나오고 그러한 부분을 대비하기 위하여 ECB가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제기,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국채발행 프로그램등이 필요하다는 전망등 조만간 ECB의 양적완화 조짐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오후장들어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미국에서 은행업종의 수익 개선이 크게 되었다는 소식에 은행주 위주로 상승을 하면서 결국 영국은 1.59%, 독일은 0.48%, 프랑스는 1.16%, 이탈리아가 1.13%, 스페인이 1.46%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시장은 장초반 저가매수세와 더불어 경제지표의 호전이 이어지면서 상승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불안한 그리스 문제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시장은 하락폭을 늘려가며 한때 70포인트 넘게 하락을 하였지만 은행들의 실적호전소식과 함께 어제와 같이 오늘도 장막판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확신할수 없지만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아 있을것이라는 발언과 함께 독일도 어떤 나라도 유로존을 떠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발언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로본드를 지지하는 국가가 반대하는 국가보다 많다는 회견을 한점, 그리고 그리스 여론조사에서 신민당에 비해 시리자당이 4% 뒤지는 것으로 나온 점등이 알려지며 시장은 극적인 반등을 하며 결국 33.6포인트 상승한 12529.75로 장을 마감하였고 나스닥은 0.38%하락하는등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첨부파일:미국증시.jpg(1)"
오늘 이슈는 여전히 그리스 문제입니다.
몬티총리가 이탈리아 TV이에서 발언을 하였는데 그러한 이슈로 시장은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시장은 PBR이 어쩄다, PER이 어쨌다 하는 부분보다 정책당국자들의 입에 의해 하루 하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투자심리에 의해 움직이는 장의 모습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서 가치를 가지고 장에 대응을 해야 되지만 한편으로는 단기적인 매매에 치중할수밖에 없는 구조의 하루 하루 입니다.
오늘 몬티총리의 TV방송연설의 주된 내용은 확신할수 없지만 그리스는 유로존에 남아 있을것이고 독일도 어떤나라도 유로존을 나가는것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유로본드를 지지하는 국가들이 반대하는 국가보다 많다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즉 몬티총리는 유럽이 곧 유로본드를 발행할수 있을것이고 이탈리아도 독일이 그러한 유로본드를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설수 있도록 도울것이라는 말을 하였는데 그러면서 이탈리아가 유로존을 떠난다면 이탈리아가 가장 크게 피해를 볼것이고 독일도 피해를 입을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말하면서 독일을 압박하는 수단으로도 말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결국 그리스에서는 앞으로 무슨일이든 발생할수 있지만 결국 유로존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할것이라고 기대한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몬티총리의 발언에 힘이 실리는 이슈중 하나는 6월 17일까지 지속될것인 그리스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보통 2,3일마다 발표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 신민당과 시리자당의 여론 조사 결과에 반응을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제는 남의나라 여론조사까지 봐야 된다는것이 좀 그렇지만...) 어제 발표된 그리스 여론조사에서는 시리자당이 신민당에 4%뒤지는 것으로 나오면서 몬티총리의 발언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효과를 더욱 보여준것입니다.
결국 제가 정치나 경제분석할때 지표로 삼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선택하지만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라" 하는 부분이 이번에 보면 각 정상들의 모습에서 발견되는 모습입니다. 그리스가 잔존하여 여전히 유로존을 강화하는것을 선택하고는 있지만 EU특별정상회담에서 봤듯이 그리스 퇴출에 대해서 대비하고 준비하는 모습도 병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EU정상회담은 6월28~29일입니다.
<유럽 주가 환율 국채금리>
유럽의 주가는 1%내외 상승을 하였고 유로화는 1.2528$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를 보면 이탈리아가 5.5607%, 프랑스가 2.4281%, 스페인이 6.1173%로 하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첨부파일:유럽 주가 환율 국채금리.jpg(2)"
MSCI한국지수는 0.94%하락한 51.77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첨부파일:MSCI한국지수.jpg(3)"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장막판 다우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인하여 결국 0.1포인트 상승한 240.45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장초반만 해도 0.5%가까이 상승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힘을쓰지 못하고 강보합으로 마감한것이 아쉬운 모습입니다.
"첨부파일:야간선물.jpg(4)"
NDF역외환율 1개월물은 1182.5~1184.5원으로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1180~1182원정도 되는 수준으로 이는 어제 서울환시에서 1180.5원으로 마감한것에 비해 보합정도에서 움직일것으로 여겨집니다.
어제 우리시장은 EU정상회담에 대해서 우호적인 반응을 보인점은 좋았지만 중국의 경기둔화우려감, 외국인의 매도세등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하락을 보이기도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나 건설, 기계위주로 강화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하락을 막아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5.85포인트 상승한 1814.47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여전히 MSCI한국지수가 하락을 보이는등 외국인 입장에서 그리 좋은 모습은 없기에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것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월요일 휴장이라 이러한 부분은 주말과 월요일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불확실성 장이라는 점에서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미국에서도 지속적으로 돌았는데 중국에서 제조업둔화 우려감이 있어 주말에 특단의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설도 돌 정도로 유로존에 집중할때 중국에서 어떤 이슈가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어야 될것입니다.(비록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결국 오늘은 장후반으로 갈수록 연휴에 따른 부분이 시장에 반응을 하면서 변동성을 키울것입니다. 이게 상승요인이 될지 하락요인이 될지는 장중에 살펴봐야 되겠지만 말입니다.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Durable Goods Orders 내구재주문인데 전달의 3.7%감소보다는 좋은 0.2%로 발표되었지만 예상치인 0.5%증가에는 미치지 못한 모습이였습니다. 자세한 부분을 보면 기계주문이 2.8%감소하면서 기업투자가 줄어들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시장에 작용하였습니다. 다만 워낙 요즘은 그리스 문제가 커서 장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지표는 http://www.census.gov/ 미국 통계청에서 발표되는데 제조업의 연속성을 알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기에 중요한 지표중 하나입니다.
"첨부파일:Durable Goods Orders.jpg(5)"
같은 시각에 빌표된 Jobless Claims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인데 전주의 37만2천건이나 예상치인 37만1천건에 비해 감소한 37만건으로 발표되었습니다. 4주연속 신청건수는 37만5500건보다 줄어든 37만건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에는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세한 수치는 http://www.doleta.gov/에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첨부파일:Jobless Claims.jpg(6)"
11시에 발표된 Kansas City Fed Manufacturing Index 캔사스시티 연준지수는 전달의 3에서 크게 개선된 9로 발표되었지만 시장에는 특별하게 약간 상승폭을 늘렸던 이슈 이외에는 크지 않은 모습이였습니다. 일단 요즘은 그리스 문제에 집중을 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첨부파일:Kansas City Fed Manufacturing Index.jpg(7)"
종목및 업종을 살펴보면 Facebook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3.22%상승을 하였는데 오늘은 주식수중 8%가 이미 대여가 되어 공매도 이슈가 한동안 보일것으로 여겨지는 모습이며 현재는 33.03$를 보였으며 Hewlett-Packard는 실적 호전과 함께 다음 분기 전망치를 높였고 여기에 전체직원의 8%에 해당하는 2만 7천명을 감원하겠다는 구조조정이슈가 나오면서 3.27%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데이터 관리회사인 NetApp은 실적악화 소식에 12.29%하락하였고
Costco는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1.4%상승을 하였습니다. 다만 Tiffany는 실적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6.81%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첨부파일:다우종목.jpg(8)"
상승상위업종을 살펴보면 항공, 가전, 화학, 등이 차지한 모습입니다.
"첨부파일:상승상위업종.jpg(9)"
하락상위업종을 살펴보면 컴퓨터, 철강, 디스크드라이브, 반도체업종, 중장비등이 차지하였습니다.
"첨부파일:하락상위업종.jpg(10)"
상품및 환율을 살펴보면 환율은 유로화가 그리스 우려감도 있지만 유럽 PMI지수악화등도 한몫을 하였고 이를 이유로 ECB가 양적완화를 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0.34%하락중인 모습이고 이로 인하여 달러화는 0.27%상승중입니다. 엔화도 0.17%하락중입니다.
"첨부파일:유로화.jpg(11)"
유가는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란과의 협상에서 어떤 합의도 도출되지 않았다는 우려감에 결국 1$상승을 하고 있으며 현재 90.9$를 보이고 있습니다.
"첨부파일:유가.jpg(12)"
금속은 금이 장중에 달러화의 영향을 받아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였지만 달러화가 재차 강세로 전환되자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나 글로벌은행들이 4,5월에 금을 집중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국 11$상승한 1559.4$를 보이고 있습니다.
"첨부파일:금속.jpg(13)"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채권가격이 매파 위원중 하나인 더들리 총재가 강연에서 추가 완화정책은 필요없다고 발언을 하면서 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며 0.78%하락한 모습이였습니다. 결국 수익률지수는2.21%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첨부파일: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jpg(14)"
변동성지수는 3.54%하락한 21.54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첨부파일:변동성지수.jpg(15)"
CDS등락 상위국가를 살펴보면 프랑스가 5%넘게 하락하였고 그외에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 브라질등 남미국가가 4~5%정도 상승한 모습입니다.
"첨부파일:CDS 등락상위국가.jpg(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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