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아니냐
♥ 오늘의 성경 / 마가복음 6:1~3
♥ 오늘의 찬송 / 390장(예수가 거느리시니)
맞습니다. 예수! 그분은 목수였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직업인이자
기술자였습니다. 목수의 가정에서 태어나 목공의 기술을 터득하고
그 기술로 장사를 했습니다. 그 지역에서 그는 뛰어난 목수로 인정
받을 정도로 탁월한 기술자였습니다. 예수는 그래서 직장인을 이해
합니다
첫째, 목수일에 전념했던 예수.
예수님께서 설교자로 지낸 시간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목수로 지
냈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성전에서보
다 일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종교적인 각종 모임에 참
석하기보다 목공소에서 일하신 시간이 훨씬 많았습니다.
둘째, 목수로 알려진 인간관계.
그 지역의 모든 사람은 그를 목수로 알고 있었습니다. 목수로 인간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주 평범한 직업인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난 뒤의 기 진하고 피곤한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았
습니다. 일터에 서 임금으로 인하여 말다툼이 오가는 것도 알았습니다.
셋째, 목수이며 예수이심.
삶의 현장이 얼마나 야박하고 힘든 곳인지 예수는 어린 시절부터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노동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서민의 생업이 얼마나 어렵고 궁핍한지를 예수는 몸으로
배웠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는 가난한 서민을 잘 이해할 수 있었
습니다.
♥기 도 : 주님, 내 생업에 충실하게 하옵소서. 생업에 열심히 종사
함으로 인정받는 사회인이 되게 하옵소서.
♥묵 상♥
1. 예수님처럼 자기 분야에서 한 전문가로 인정받자.
2. 일하며 당하는 고충을 주님이 아시고 도우심을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