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카드 돈까지 다 빼갔답니다!
"고경관, 너무 감사합니다. 만약 경찰이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더라면 제가 큰 손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7월 4일 오전, 도문시 시민 왕씨는 도문시공안국 향상파출소를 찾아 "축기"를 전달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핸드폰 분실후 즉시 은행계좌 동결(冻结)했지만...
도문시 한 용접소의 업주인 왕씨는 지난 6월 8일 17시 30분경, 도문시 항호가원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희망소구역으로 가다가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 뒤늦게 핸드폰을 잃어버린 것을 발견한 왕씨는 친구의 핸드폰으로 자신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었지만 핸드폰은 꺼져있었다. 왕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왕씨의 은행카드와 핸드폰이 련결된 것을 료해한 경찰들은 왕씨에게 속히 은행계좌를 동결시킬 것을 건의했다.
은행카드의 6000원 순식간에 3전으로~
이튿날 아침, 왕씨가 은행을 찾아 계좌를 조회했더니 비밀번호가 이미 바뀌여 있었다. 은행 사업일군들이 왕씨의 은행카드 잔액을 조회해보았더니 3전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은행일군에 따르면 6월 8일 18시 30분경, 왕씨 은행계좌의 돈이 "단축(快捷)"방식으로 여러번에 나누어 이체되였으며 본인이 이체한 것이 아닐 경우 타인에게 도용(盗刷)된 것이라고 했다. 그 시간대가 바로 왕씨의 핸드폰을 분실한 시간였다.
10분사이 은행계좌의 돈이 QR코드 식별로 이체 돼
당일 오전, 왕씨는 은행사업일군들의 권유로 새 핸드폰을 구입한 후 새 카드를 재발급 받았다.
“핸드폰에 소비한 기록만 나타나면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판매상의 말대로 순식간에 왕씨 계좌의 소비기록을 조회할 수 있었는데 기록에 따르면 6월 8일 18시 32분~42분사이, 왕씨의 위챗페이(钱包)속 142.8원과 은행카드속 6792.8원이 련속 11번에 걸쳐 “QR코드 식별 지불 ××에게” 이체되였다. 이체된 기록을 보면 제일 적어서 2.8원이였고 많아서 2000원이였다.
중요한 단서를 찾은 왕씨는 즉시 파출소를 찾아 핸드폰에 저장된 중요한 정보를 경찰에게 넘겼다. 경찰은 그 단서에 따라 신속하게 범죄용의자를 확정했다.
범죄용의자 알고보니 탐욕스러운 택시운전수 부부!
사건을 접수한 후 향상파출소에서는 신속하게 감시카메라, 위챗, 핸드폰은행 관련 심사 등을 조사하여 택시운전수 리씨에게 중대 혐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6월 29일, 7월 2일에 경찰은 범죄용의자 리씨와 그의 안해 류씨를 붙잡았다.
심사에서 리씨는 택시에서 핸드폰을 주은 후 안해와 함께 왕씨의 핸드폰 비밀번호 및 알리페이(支付宝)비밀번호를 해제하고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왕씨 위챗페이 및 은행카드의 돈 6792원을 도용한 범죄사실에 대해 낱낱이 교대했다.
목전 리씨, 류씨는 절도혐의로 형사구류되였다.
출처: 연변뉴스넷
편역: 문화
첫댓글 소식 잘 알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