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class='txc-image ' /></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여성시대 오혁 / https://m.pann.nate.com/talk/348540900<br /><br /><br />이제 친구라고 하기도 싫습니다 <br />고등학교때부터 애엄마되고서도 친했지만 십년이 넘는 그 우정을 끊었습니다<br /><br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 네명이 있었어요<br />저,ㄱ,ㄴ,ㄷ 이렇게 할게요 <br /><br />저는 딸쌍둥이고 1돌 다 되어가고요<br />ㄱ은 21살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해서 아들이 둘<br />ㄴ은 2살터울 딸 둘<br />ㄷ이 불임인 친군데 결혼 5년 다 되어가도 애기가 없어요(2년으로 적었다 수정합니다 치료한지 2년 다 되는거였는데 잘못적었네요...죄송합니다)<br /><br />ㄱ빼고 전부다 주부이고 저는 육아휴직 낸 상황이라<br />애들 어린이집 보내거나 신랑이나 주변사람한테 맡기고 시간나는 애들끼리 뭉쳐요<br /><br />ㄷ이 불임판정을 받고 많이 울었고 시험관 시술 했지만 실패했어요 <br />근데 ㄱ이 ㄷ을 은근슬쩍 먹여요 <br /><br /><br />1.<br />제가 아기낳고 백일 좀 지났을때 우리집에 다들 놀러왔어요<br />ㄷ이 애기옷을 사왔는데 조금 큰 옷이였는데 저는 애들은 쑥쑥커서 큰옷을 사온게 더 좋아서 예쁘다 고맙다 하고 있는데<br />ㄱ이 하는소리가 “야! 돌도 안된애인데 90호를 사오면 어떡해?... 살때 나랑같이 가지 그랬어~ **(저)아~ 니가 이해해라 애기를 아직 안키워봐서 그럴거야^^” 이러더라고요<br />저는 크다 작다 말 한마디도 안했는데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br />ㄷ은 “아니 매장에서 넉넉히 입힐려면 이걸로 해야한대서 샀지” 이런식으로 말하고 말았어요<br /><br />2. <br />ㄴ이 딸 돌잔치를 하는데 차마 ㄷ한테 초대장을 못주겠다 했어요<br />그때가 ㄷ이 시험관으로 임신에 성공했는데 자궁외임신으로 유산했고 너무 슬퍼할때여서 차마 자식 돌잔치한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우리한테만 따로 얘기했어요<br />자기가 좋게 말한대서 알겠다 싶었는데 <br />단톡으로 “ㄷ아 유산 너무 안타깝게 생각해~” 이런식으로 말하면서<br />“근데 ㄴ딸 돌잔치는 와줄수있어? 그래도 친구딸인데 돌잔치는 와야지~ 나도 누구 돌잔치가고 우리 둘째 임신했어 돌잔치오면 임신할수도 있어” 이런 개소리를 하더라고요 <br />그래서 제가 전화로 너 지금 뭐하냐고 저게 좋게 말하는거냐고 따져 물었더니 자기는 생각해준거래요<br />둘째도 어디 돌잔치 다녀온날 생겼고 어쨌고<br />그래서 제가 그래도 이건아니다~ 하면서 설명해줬고 사과하라고 했어요<br />ㄷ이 우리한테 내 앞에서 자식얘기 눈치안봐도 된다고 얘기했고 <br />ㄴ이 오히려 미안하다고 했고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어요<br /><br />3. <br />ㄷ남편이나 시부모님이나 좋은분들이여서 재촉을 안한대요 <br />근데 ㄱ 혼자 줏대없이 맨날 북치고 장구쳐요<br />시험관 실패했다 하면 <br />“남편이 속상해하겠다” <br />“시부모가 속상해하겠다” 이러고<br />ㄷ이 어느날 “그냥 포기할까봐 사실 입양도 생각중이야” 이랬는데<br />ㄱ이 펄펄날뛰면서 입양을 왜하냐 니 핏줄인 애를 낳아야지 <br />나도 처음에 시부모 반대 심했는데 아들낳으니 돈도 주고 어쩌고 저쩌고<br />제가 옆구리 찌르니까 이제서야 <br />“아 어쨌든 포기하지말라고~” 이러고<br />ㄷ도 화가났는지 “우리 시부모님 남편 다 가만히있는데 니가 왜 상관인데?” 이러고 “난 걱정되서 그렇지” 이러고 ㄱ,ㄷ이 서로 말로 티격태격 했어요<br />그땐 ㄴ이가 없어서 저 혼자 말린다고 애썻어요<br />이때 안말리고 그냥 연 끊었어야했는데...<br /><br />4. <br />맨날 할머니들이 말하는 미신같은거 알려줘요<br />(아들다섯 낳은 여자 팬티를 입으면 애가 생긴다)<br />(뭐 걸어두고 자면 애가 생긴다)<br />다 자기 할머니한테 들은거라고 알려주는데 꼭 뭐가 된듯이 알려줘요<br /><br />5. ㄷ이 지금은 마음을 비운상태에요 <br />저는 불임난임 부부가 마음비우고 포기했을때 임신했다 이런얘기를 많이들어서 그런기적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br />대놓고 “너 포기하는 이유가 돈때문이야? 돈보다 자식이지” “빌려서라도 해야지”라고 하더라고요<br /><br />ㄷ이 좀 착한성격이고 화 잘 안내는 친구라 계속 참았던거지 저였으면 아주 엄청 싸웠을거에요 <br /><br />오늘 있었던거 말하면<br />ㄱ은 애들이 어느정도 다 커서 집에두고 오고<br />ㄴ은 둘째만 데려오고<br />저는 시어머님한테 맡기고 이렇게 만났는데<br />저녁먹고 마트에 들렀고 마트안에 애기내복 파는 코너가 있었는데<br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루돌프나 산타 이런 디자인 내복이 많더라고요<br />ㄱ이 너무 귀엽다고 내가 하나씩 선물해줄게 골라봐~ 이러길래 ㄴ이나 저나 됐다고 했는데<br />이게 이쁘다 저게 이쁘다 하면서 옷을 고르더니<br />ㄷ이 이게 더 귀여운데? 이러니<br />“이옷은 보온내복이 아니잖아 니가 뭘알아?” <br />이래서 ㄷ이 좀 화난거 같더라고요<br />“넌 뭐가 그렇게 잘났는데?” 이러니<br />무시하고 “아 요거이쁘다” 이러면서 ㄴ딸한테 대보고 아주 쌩쇼를 하면서 <br />“ㄷ아 너는 아기낳으면 사줄게~” 이말과 동시에<br />ㄷ이 “에이 씨 진짜...” 이러면서 입모양으로 욕하고 <br />“그래 니 잘났다 “ 이러고 나갔고<br />우리는 넌 왜 자꾸 그런식으로 말하냐 애기못낳는 친구 놀리면 재밌냐? 이러니<br /><br />자긴 죽어도 놀린적이 없대요;<br />ㄴ이 너 21살에 사고쳐서 애 낳은걸로 사람들이 뭐라하면 기분좋냐고 물으니 <br />나는 아무렇지도 않대요...<br />저희가 내복이고 뭐고 필요없다고 니 혼자 살라고 <br />입조심 좀 하고 살라고 그러고 가자 하면서 나갔는데<br />주변사람이랑 마트 직원분은 어리둥절 하면서 보고계시고 <br />ㄷ 찾아보니 차에서 울고있더라고요<br />쟤는 이제 우리친구 아니다 신경쓰지마라 인간이 덜된거다 이러고 말았는데<br /><br />ㄱ은 아직도 지 잘못을 모르는지<br />상메에 “니들 우정 영원하세요” 이렇게 해뒀더라고요<br /><br />그 친구 아니 그 여자가 판 아주 잘 들어오더라고요<br />이글보고 니가 입 단속 못한거 반성 좀 했음 좋겠다<br />사람 마음에 상처주면 기분좋니?못됀것아<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6b6e22d5ab15c281ba95799041edef4465b2480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3adff52246850096da44056984af39518f1ba153'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제발 니 열등감 표출해서<br />남한테 상처 좀 주지마라<br /><br />못된 인간들 ㅉㅉ</p>
<!-- -->
]]>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네이트판] 불임인 친구 은근~슬쩍 멕이는 못된거랑 친구 끊었어요
오혁
추천 0
조회 17,676
19.12.14 12:19
댓글 81
다음검색
444 굿
5유치하긴 하지만 존나 부들댈듯
나도 병원에서 부부 둘 다 이상 없다는데 안생겨서 마음놓고 그냥 사는데 주변에서 아이 안낳냐고 고나리 쩌는 분 있음. 나보고 계속 살빼래. 만날때마다 그냥 네네. 하고 씹어주고있음.
@티모시 살라메 그자리에 있던 다른지인들이랑은 전번도 교환했는데 그분한텐 끝까지 전번 안물어봤다ㅎㅎ
사고쳐서 애낳앗다고보니 불보듯뻔하넼ㅋㅋ ㄷ이 여러면에서 지보다 나을거잌 남편도 시댁도 ㄷ도 ㅋㅋㅋ 열폭하네
그냥 본인이 내세울 게 출산한 거밖에 없는 가진 거, 이룬 거 없는 사람이네. 그걸 본인의 무의식은 알기에 출산 못한 사람 후려치기 하면서 본인 올려치기 하는 걸로밖에 자좆감 못올리는 불쌍한 사람이네.
미친인간이다..진짜 쓰레기야...와....
나도 저런 친구같지 않은 애 있어서 연 끊음ㅡㅡ 임신하고 싶은 내 간절함을 이해 못하면 입이나 다물고 있지
열등감 표출 오지는거 진짜 추하다;;
님도 응 꺼져~로 바꾸세요
열등감덩어리 외롭게 유병장수하세요^^
어려서 속도위반 결혼한게 존나 열등감인거지 애 낳은 거 말곤 내세울 게 없을 정도로.. 사는 거 존나 팍팍한가보다
ㅋㅋㅋㅋㅋ분명 ㄷ가 더 돈도 많고 남편도 자상하고 시부모도 ㄱ네보다 점잖으실듯ㅋㅋㅋㅋㅋㅋ
말하는 사이즈보아하니 열폭하다 미쳐버렸나본뎈ㅋㅋㅋㅋㅋ
애잔하다진짜..ㅋㅋ안그래도 팍팍한 인생 친구까지 잃엇으니 어째... 있을때 잘하지...
얼마나 인생에서 내세울게 없으면 저딴걸로 우월감 느끼면서 남 깎아내리는거지. 어휴...
진짜 못돼쳐먹었다 잘난게 애낳은거 하나냐? 그래놓고 반성도 안하고 상메 ㅉㅉ
댓글들 다 맞는말 어린나이에 애생겨서 인생을 한남한테 발목잡혀서 ㄷ한테 열폭오지네
요즘 시대에 애낳은게 뭐 벼슬이라고 .. 낳은것보다 어떻게 키우는지가 관건인데 아묻따 애잇으면 벼슬인가
진짜 너무 속상하시겠다 ㅠㅠㅠㅠ 나쁘다 저사람
자랑할게 자식낳을수있다는거 하나밖에없어서 저러는거지 뭐 .....인생이 불쌍 ㅠ
미쳤다 진짜 내가 다 속상해
ㅋㅋㅋㅋㅋㅋ진짜 공감 무식한게 번식만 잘함..
ㄱ 이제 어떡하냐 받아줄 친구 더 없을 거 같은데ㅋㅋㅋ 이제 하소연할데도 없을듯 ㄲㄲ
진짜 생각이란게 없는 새끼네... 그렇게 못되게 군거 다 돌아올거야
하.. ㄷ 친구분은 진짜 안그래도 마음 아플텐데 진짜.. ㅠㅜㅜㅜ
저거 일본것들처럼 은근 멕이는사람이거나 아님 진짜 공감역빻아서 필터 안거치고 내뱉는건데 저 ㄱ 은 후자 같다
손절하고 글쓴이와 ㄴ ㄷ 만 짱친하세여 !!💙
친구분 어서 아기천사 찾아오면 좋겠다 ㅠㅠ 저런 사람땜에
스트받지 마시길 ㅠㅠ
아무리봐도 열폭하는듯..
아 너무 속상해 정말
아들 둘이라서 좆됏구만ㅋㅋㅋㅋ
인생에 애가 전부인 사람이네 ㅋㅋㅋ 나중에 아들 둘이 엄마 천년만년 사랑할거같은가보네 ㅋㅋㅋㅋ 열심히 사세요 그렇게;;;
진짜 이건 열폭이다...... 백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