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속 차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의문을 품고 그걸 믿을만한 어른과 얘기 나눌 수 있는 모습이 좋아보이네. '그 시절'여자들의 가장 예쁜 옷이라는 설명도 너무 적절하다. 안나와 엘사에 대한 애정을 해치지도 않으면서 지금은 다른 옷차림이 가능하다는 여지를 남겨 둔 설명이라..
저런 옷을 애들한테 여남 차이나게 보여주는 것 자체가 글러먹은 거임 솔직히ㅋㅋ 애가 저거에 궁금해하는 거는 지적하는거지. 와 여남의 옷차림이 저리 다르냐고. 근데 그거에 대한 설명이 예뻐서(본인들이 원해서) 입었다고 하면 애들은 아 여자들은 예쁘고 반짝이고 살 드러내는 거 좋아하는거구나 하고 학습하는거고.
첫댓글 하시시박씨 맞지? 멋지다ㅠㅠ
진짜 애기 잘키우신다 ㅠㅠ
똘똘하다
ㅠㅠ 멋져 ㅠㅠㅠ 저런 부모가 되어야지
헐 시하 너ㅠㅠㅠㅠㅠ
뭐지..? 어떤부분에서 감명을 받는거지?
@안대요안대 아.....어......음....글쿤
편견없이 자라서 공감능력ㄷ도 좋은듯 ㅜㅜ 저 부부가 애들 편견안갖게 하려고 교육 엄청 신경쓰던데 대단하심..
정말 금수저다 ㄷㄷㄷ 멋있어
잘자라라ㅜㅜ
와 그러네.......
애기도 똘똘하다
예전에 봉태규작가간담회 갔을때 자기는 왜 혼인신고서에 남자이름 적는 곳이 왜 먼저인지 의문이었다고 생각했는거부터 진짜 띵했는데 역시 시하도ㅠㅠ
믓지네
진짜 편견없이 자라니까 저런 생각도 하는구나
시하는 엄마 아빠에 의한 젠더차별을 받지 않아서 ex) 시하가 분홍색을 좋아하고 백설공주 드레스를 입고싶어하면 그냥 그걸 존중해줌
왜 엘사와 안나는 어릴때는 입지 않던 추워보이는 옷을 입는지 / 왜 남자인 한스는 어깨가 보이는 옷을 입지 않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어린이로 자라고 있는거지! 난 하시시박 작가님과 봉태규 대단한 것 같음.. 시하랑 본비 건강하게 잘 자라길
진짜 기특하다
만화영화 속 차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의문을 품고 그걸 믿을만한 어른과 얘기 나눌 수 있는 모습이 좋아보이네. '그 시절'여자들의 가장 예쁜 옷이라는 설명도 너무 적절하다. 안나와 엘사에 대한 애정을 해치지도 않으면서 지금은 다른 옷차림이 가능하다는 여지를 남겨 둔 설명이라..
나 어릴때 그런거 생각도못했는데 대단해ㅜㅠ
시하를 보니...
우리가 얼마나 이상한 세상에서 사는지 더 잘 알겠다...
이부부같은 사람들만 애낳아야함...그래야 애도 올바르게 크는거 같아........
와 대단하다 나중에 애 낳으면 저런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할까 고민하게되네
시하야 훌륭하게 자라라,,,
시하도 대단하구 부모도 진짜 멋있다 ㅠ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럼 어떤 대답이 적절했을거같아?? 나도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고싶은 마음과 아이가 알아야할 현실 사이에서 갈등했는데 결론을 못내리겠더라고.....
@침대이불보보 저 옷은 그 시대에 예뻤던 옷이라 입은거지만 예뻐보이는 것보다는 날씨에 맞는 옷을 입는게 중요하다고 남에게 보이는 것, 예뻐보이는 것보다는 건강을 가장 우선시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일 것 같아 나라면!
환경이 진짜 중요한듯 ㅜㅜ
와.. 우리도 못보는걸 아이는 본다..
ㄹㅇ 겨울왕국인데 오픈숄더가 왠말이오...
와.... 진짜 저런걸 궁금해하는거보면 너가 나보다 낫다ㅠㅠ
아가 눈에도 보였나봐 ㅠㅠㅠ
이렇게 교육해야되는데..
그래서 겨울왕국2 ㅂㄹ였음...
저런 옷을 애들한테 여남 차이나게 보여주는 것 자체가 글러먹은 거임 솔직히ㅋㅋ 애가 저거에 궁금해하는 거는 지적하는거지. 와 여남의 옷차림이 저리 다르냐고. 근데 그거에 대한 설명이 예뻐서(본인들이 원해서) 입었다고 하면 애들은 아 여자들은 예쁘고 반짝이고 살 드러내는 거 좋아하는거구나 하고 학습하는거고.
멋있어ㅠ애기도귀엽고ㅠ
하 그러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