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 - 새깃유홍초(留 紅 草)
Quamoclit pennata
하늘의 별이 내려와 땅에서 빨간 별꽃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그리는 별, 꼭 그 모양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일명 별꽃입니다.
여름이면 기쁨을 안겨주는 꽃입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별꽃이 화단에 피어납니다.
어쩌면 꽃이 별을 닮았네요.
하늘의 별이 땅에 내려와 빨간 태양의 햇살을
받아 아마도 빨갛게 피었나 봅니다.
정확한 이름은 '새깃유홍초(cypress uine)'
꽃말은 '영원히 사랑스러워'
꽃말처럼 정말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매일 아침 새로 피어난 별꽃을 보는 기쁨 상당히 큽니다.
볼 때마다 신기하고 또 신기해요.
어쩜 우리가 그리는 별모양을 이리도 닮았을까 싶어서죠.
동쪽에 햇살이 떠오르니 별꽃의 신비로움이 극치를 이룹니다.
비맞은 별꽃은 별꽃대로 예쁩니다. 빗물이 보석처럼 영롱하게 빛납니다.
별들이 오손 도손 별나라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하늘의 별이 모두 여기로 모였나 봅니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별들이 이곳에 모일 것입니다.
새털을 닮은 잎도 정말 예쁘답니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이지만 우리나라 어디서나 잘 자란다
높이는 1~2 미터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고,
잎몸이 빗살 모양으로 완전히 갈라지며, 갈래는 선형이다.
꽃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깊게 5갈래, 갈래는 긴 타원형, 화관은 긴 깔때기 모양, 끝이 5갈래이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고 꽃받침은 영존한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으로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고온에서 잘 자라며 5월 중순 무렵에 씨를 뿌린다.
첫댓글 와우 넘아름다운꽃입니다
감사합니다
별꽃 새깃유홍초 ~~너무 너무 예쁘네요 우리 카페 별꽃 님 이 떠
올라 더더욱 친근감이 느껴지고 이꽃을 구해 화분에
심어 보고 싶네요
네 제가 오래 전부터 좋아했던 꽃입니다
사진도 한 장씩 주워 모은 것입니다
안 그래도 아침에 댓글에 한 장 붙이고
생각이 나서 올렸습니다
종자로 번식하구요
한해살이 꽃입니다
쿠팡에서 팝니다
복매님
안녕하세요.
요기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저를 떠올려주셨다니 감사하고요..
요즘 잘 지내시지요?
삶방에도 가끔 소식 올려주세요.
복매님♡♡♡
우왕
둥근잎유홍초는 잘 보이지만
새깃 유홍초는 참 귀하더라고요.
전 구룡산을 하산하다
구룡마을의 어느 허름한 집앞에서 요걸 보고는 얼마나 별처럼 반짝이던지요. 잎도 아스파라가스처럼
가늘고요.
우리 고마우신 청솔님께서 빨간 별꽃이라고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밤이네요.
실컷 보고 좋은 음악도 듣고갑니다.
보약인 꿀잠 주무세요.^^
네 둥근잎유홍초와 구별하기 위해서
새깃유홍초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별하기 쉽게 별칭으로 별꽃
생김새가 별처럼 생겼으니까요
아침에 댓글로 한 개 달았다가
이 게시물이 생각나서 옮겼습니다
즐감하시고 행복하시다니
제가 더 기쁘고 감사합니다
고운꿈 꾸시기 바랍니다
이쁜 꽃 한 장 다운 받아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