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막내 동생이 건강이
좋지 않다기에 신경쓰였는데
청담동 동생 걷기에 본인도
참석하고 싶다기에 동의
직장 알바 매주 금요일
쉬는 날이라 댄스방을 포기하고
금요일 자매들 걷기 날로 정했다.
헌데 지난주 운영위원회 모임
이번주는 카페 여름 캠프
2주 연속 걷기는 무산
평택사는 막내가 언니 2주 연속 쉬니
월요일 시간나는데 한번 해주면 안될까?
본인 건강을 위해 열심히. 참석하는
막내가 대단해
사실 월요 댄스방
댄스를 포기하고 막내 의견 참고
어제
경복궁역에서 우린 11시에 만났다
가장 더운날 무리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출발
인왕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북악산 성곽길 청와대 뒤편
둘레길 개방한지 일년조금 지났다
지난 4월에 개방
처음 개방했을땐 걷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는데
어제는 날씨가 너무 더워선지
사람들이 통 보이지 않았다
우리 일행 네사람
날씨가 덥긴하다
계단이 끝이 안 보이게 길다
난 숨소리 조차 안내고
쉽게 걷고 있었지만
막내는 엄청 호흡이 거칠다
너 괜찮아?
언니 처음걸을 땐 나 숨찼는데
많이 좋아젔어
사실 나는 땀을 흘리는 편이 아닌데
어제는 땀이 눈에 흘러
따가워서 걷기가 힘들어 쉼터에서
잠시 쉬는데
어쩜 그 순간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항해 분다
이렇게 고마울수가 감사했다.
우리는 3시쯤 하산
북악산 둘레길 내려와보니
오후 4시 30분
시간이 여유있으니
청와대 춘추관 방문하기로
입구에서 안내하시는분이
5시30분 까지
우리는 실내를 돌아보며
사진 촬영도 하고 이곳 저곳 살폈다
안내 요원이 어딜 다녀왔나고
묻는다. 5시간 둘레길 걸었다니
놀라면서 이 더운 날씨에
강철여인들이라는 별명을.ㅎ
네명 춘추관기념 촬영
찍어주신다고
폼 잡으라 해서 사진 촬영
우리는 춘추관 관람 마치고
청운동 유명하다는
수제비 집으로 발길을
소문대로 수제비 맛이 일품이다.
경복궁 역으로 걸어와
지하철 탑승 종로 3가에서
막내 동생 1호선 평택 배웅 하고
각자 보금자리로
청계산역 내리니
이미 해는 저물어 가고있었다
걸어오는 동안
나는 생각했다
자연에 감사했고
이 무더운날 동생들과
무사히 걷기를 마쳤음과
길 안내해주신
친구에게 감사를
하루를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은 비 온다기에 방콕
재 충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디.
첫댓글 ㅎㅎ~~안내원말씀
강철여인들 딱 맞네요.
어제같이 더운 날
그리고 이열치열이라고 그 뜨거운 수제비에다
하이고 혀가 내둘러지네요.
북악산 길 가파른데...
망중한 선배님 반갑습니다
더운날이였지만 그늘과
바람이 조금씩 불어
그래도 걸을만 했어요
지금 비가 많이 오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아하 걷기 모임이 있었군요
동생분이 어디가 몸이 불편한지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날이 너무 더운날에는 운동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네요
그저 건강이 제일입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차마두님 반가워요
막내가 서서 일할때 괜찮은데
앉을땐 힘들어 거의 의자에 앉는데
걷기하면서 무릎도 많이
부드러워젔데요
몸에 변화가 오니
열심히 하려 하니 저도
제 취미생활 접고라도
도와주고 싶지요
감사합니다.
어제 서울 기온이 34.9도,
하루종일 에어컨 켜놓고
집콕했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의지력도, 자매간 우애도~~
매화향기 선배님 반갑습니다
동생들이 걷기 해보니
너무 좋다고 본인들이
원하니 도와주고 싶어요
지금 비가 많이 오네요.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더위 먹으면 큰일납니다
지금 비가 내리네요
시원합니다
청솔님 반갑습니다
더운날씨지만 숲으로 들어가면
그늘도 있고 해서
생각보다 크게 힘들진 않아요
여기도 비가 많이 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저도 며칠전 친구들과 더운 날 걷다가
힘 빠져 줒는 줄 알았답니다
더운 날 걷기는 조심해야 겠어요
밤이슬님 반갑습니다
둘레길 숲길로 잘 선택해서
걸으면 크게 덥지는 않아요.
땀 흘리고 나면 기분도
상쾌하답니다
항상 조심은 해야지요
감사합니다
아유 이 더위에 잘 드시고 다니셔야겠습니다
전 요즈음 대낮엔 너무 더워
해거름할때 고수부지나 대공원을 걷는 정도인데요
정말 대단한 여인들이야요~~
목연님 반갑습니다
산이아니고 둘레길이라
그늘진 곳과
바람 많이 불었어요.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이더운날 북악산 둘레길도 걸으시고 청와대 춘추관도 방문하시고
체력이 정말 좋으시고 자매간에 우애가 돈독하십니다
기정수님 반갑습니다.
동생들은 저보다 젊고
걷고 몸들이 좋아지고 있다니
건강 에 도움 준다면
무얼 못하겠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매 사이의 우애가 참 아름답습니다.
카페에서 회원들과의 우의도 대단하시고요.
존경스럽습니다.
난석선배님 반갑습니다
사실 돈 드는 일도 아니고
건강도움 된다면
어느 자매도 할 수 있는 일이지요
카페생활은 조금 배려하면
아무 문제없다 생각합니다
좋게 생각해주시
더 힘납니다.ㅎ
어제 대단히 더웠는데
인왕산둘레길 시원한 그 바람이 좋은 바람
별꽃 친구님도 걷기 해서
잘 알겠지만 숲길로 들어서면
그늘도있고 자주 바람도 불고
본인 컨디션만 좋으면
오래걸어도 문제 없어요.
좋은 바람
덕본 하루였다오.ㅎ
청담골님~
너무 더운날은 운동하지 마세요
건강 챙기다가 오히려 역 효과 날 수 있거든요
지금 비많이 오고 있네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 고운 밤 되세요
시인김정래님 반갑습니다
생각보다 계속 더운게 아니고
숲속길은 계속물도 흐르고
그늘과 바람이 도움 준답니다
시내 걷기는 무리지만
숲속 둘레길. 정도는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청담골님 대단하십니다.
그 더위에 강행군을 했습니다.
모든 것에 열심으로 사시는 것이
건강의 비결인가 생각 됩니다.
촌사랑 선배님
밤시간에 뵙게되네요
어제 파워 걷기
오늘은 푹쉬고
지금 삶방에서 선배님 뵙고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찜통더위에 강행군
대단들 하셨습니다.
덕분에 땀 많이
흘렸습니다. ㅎ
더운날 청운동 수제비
👍최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몸과 마음
건강해 지는 기분이 들어
두 동생 리딩 선생님께
감사한답니다.ㅎ
걷기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답니다.
감사합니다.
청담골 님
자매들과의 건강걷기
짱~!이십니다
이무더운날씨에 해냈다는 성취감도 최고였을듯 합니다
우리시대 는 형제자매가 많았지요
그런데 자매들은 이렇게 우애를 하는데 남자 형제들은 안그렇습니다
아름다운 자매들의 모습 보기 좋으네요
자매분들 더욱건강하셔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금송선배님 반갑습니다
선배님 말씀 맞습니다
더운 날씨에 해냈다는 성취감
막내가 저랑 띠동갑인데
바닥에 잘 안지를 못해요
병원에서는 별이상없다는데
파워걷기 몇번 따라 하더니
많이 좋아지고 있데요.
그래서 본인이 직장다니면서도
열심히 하려 노력하니
외면할 수 없지요.
나이드는데 별로 시간도 없으니
우애 있게 살아야지요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실시간 현장중계 시나리오 같은 글에
동참하여 한 바가지 땀흘린 효과입니다
자매들의 용감무쌍한 더위탈출기는
한 여름의 땀을 식혀주는 모험담입니다
유무이님 반갑습니다
매일 아침 미리 만나 뵙습니다
건강한 증거는
삶방에서의 만남이지요.
늘 건강 응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걷느라 고생
먹느라 고생
땀 흘리느라 고생.
그래도 마음은 개운 하셨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어 늘 그대로 이시길 바랍니다.
낭만 선배님 반갑습니다
더웠지만 고생한뒤
성취감은
그날 경험한 자만
알겠지요
동생들이 고맙다고
밝은 인사
저도 흐믑했어요
하늘 나라 계신 부모님들
우리 자매보고
웃으실것 같아요.ㅎ
선배님 고생 표현
너무 정겹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