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의 '2017 아스타나 엑스포' 공사와 주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함
o 2017년 6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엑스포가 개최되는데 현재 105개국, 18개의 국제기구가 참가 확정되었고 주제는 'Future Energy(미래에너지)'로 알려짐
o 설명회에서 면적174헥타르의 부지에 들어서는 엑스포 시설 및 인프라 동영상이 상영되었는데 사실상 이 모든 시설이 이미 완공되었고 현재는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함
- 가장 큰 전시관은 총 500㎡ 면적의 카자흐스탄 전시관으로 카자흐스탄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전통, 생활풍속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짐
- 향후에는 이 전시관에 미래에너지 박물관 설립 계획 중이며, 층별로 태양열 에너지, 풍력, 수력 등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전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함
o 이번 박람회 개최기간 중에는 에너지 절약, 에너지 효율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수많은 주제별 전시관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함
- 또한 엑스포에 참여하는 각국은 자국의 문화와 비즈니스 잠재력을 보여줄 개별 전시관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세계 유수 기업들이 신기술 및 프로젝트를 선보일 전시관을 설치한다고 함
o 엑스포 프로그램으로는 녹색에너지 분야 학술대회, 주제별 면담 및 프로젝트 설명회가 기획 중이며 여기에서 참가국, 기업 및 다양한 기관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소개하고 현대의 주요 에너지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함
o 2017 아스타나 엑스포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짐
- 93일간 아동 및 성인을 위한 3000개 이상의 문화 및 오락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콘서트에 세계 정상급 스타들이 초청되었다고 함
o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카자흐스탄은 일부 국가 국민의 비자 절차를 간소화시켰으며 박람회 개최 기간에는 수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비자를 면제할 예정으로 알려짐
o 한편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일평균 5만5천명, 총 5백만여명의 참관객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됨
- 이미 7만4천개의 엑스포 입장권이 판매되었으며 이 외에도 1백만건의 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됨
(출처: www.trend.az)
□ 해외건설협회, 카자흐스탄 PPP센터와 건설·투자 양해각서 체결
o 해외건설협회가 지난 10일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 산하 PPP(민관협력)센터와 건설·투자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힘
- 이번 MOU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과 함께 개최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짐
o 세계 9위의 영토를 보유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대국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와 인프라 투자를 주요 골자로 하는‘누를리 졸’ 신경제정책 추진, 5대 제도개혁 및 100대 구제조치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투자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석유·가스부문 현대화사업,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해 10월 PPP 법규를 제정하고 교통, 보건, 교육 등 분야의 PPP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관련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 기업간 협력분야 수주지원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함
o 해건협 관계자는 “2009년 중앙아시아의 거점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지부를 설립하고 수주지원단 파견,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PPP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유망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한-카자흐스탄 건설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출처: daily.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