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고있을수도 있지만, 그냥 제가 봤던
몇경기에 대한 느낀점들 몇자적을게요
케이로스의 저 이란은 참 어떻게 보면 컨셉을 잘 잡은팀이라고 생각이되는데, 저는 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이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자기자신보다 살짝 아래인 우즈벡을 상대로, 대놓고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합니다.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기고 싶은 상대일텐데, 어째서 점유율을 상대에게 주고 수비적으로 하며 늪축구를 하려는지.
우즈벡의 공격력은 괜찮았습니다. 아쉬운기회들이 꽤 많았어요. 그런데 후반전에 세트피스 헤딩골로 정작 골을 넣은건 이란이었고, 1대0승리였습니다.
다음경기 카타르와 중국과의 경기도 우즈벡전과 같은 패턴으로 수비수비 그리고 갑자기 공격 한 두방으로 승리하더군요.
자신보다 아래인 상대에게 수비적으로 하면서 저렇게 한골넣고 승점3점 야금야금 따는거 보고, 어쩌면 이 감독이 현재 이란이 할수있는 최선의 컨셉을 잡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지금 이번 월드컵, 강팀인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어찌할지는 모르겠으나, 오랜만에 월드컵진출한 모로코입장에선, 이란은 이기기 힘들것같아요. 저는 이란의 승리 점칩니다.
첫댓글 공감. 이래서 B조는 예측불허죠.
글쎄요 ㅋ 우즈벡을 관점으로 모로코를
대입한다?
경기결과는 지켜봐야겠지만ㅎㅎ
개인적으로 모로코의 속도는
탑레벨팀이라고 봅니다.
결국 균열은 이란쪽에서 저는 날꺼라고 예측해요 ㅎㄹ
저는 모로코가 우즈벡보다 그렇게 뛰어나다고 보지않아서요. 기대가큰팀인건맞지만, 거품이 낀 팀이라고봅니다.
제말이 맞았네요
@Back to the U.K 우와 ㅋㅋㅋ 진짜 대박이네요 ㅎㅎㅎ
축잘알 님 ㅎㅎㅎㅎ모로코 자책골
진찌 로또스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