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시선보다 나의 행복을 중요 시하는 요즈음 이혼 건수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둘이 하지만 이혼은 가족들이 당하는 것이기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결혼 5년정도 되면 눈에 씌운 콩깎지가 벗겨질 때이고, 조금 참자하면서 자녀의 수능 그리고 결혼시킨 다음의 황혼 이혼까지 이르게 된답니다.
이혼사유로 배우자의 외도를 들 수 있는데 모텔 영수증을 발견했을 때 CCTV보존기간이 3주정도 되기에 신속히 법원에 증거보존신청을 하라 합니다. 그러나 차 안에 녹음기 설치는 집행유예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도박의 쾌감으로 전재산을 탕진할 경우 남편 빚이 있더라도 아내가 갚아 줄 의무는 없지만 여성의 인생을 송두리째 말아 먹는 것입니다.
술버릇이 나빠 이혼 사유가 되기도 하니 남편들도 온통 지뢰 위를 걷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남들이 다 겪는다 해도 고통은 절대 걊이 있기에 오로지 나의 몫입니다.
첫댓글
요즘젊은애들결혼했다가
5년안에쪽박깨지고이혼
하는애들부지기수이니
여동생조카애도스튜어
디스출신여자랑이혼장
찍고돌싱되었다하는데
우리큰아들장가안간게
다행인지불행인지참나
파뿌리가흰머리되도록
사는것도엄청복입니다
요즘은 한 집 건너 그런 것같아유
말 못할 사정이야 누군들 없겠냐
마는 사느냐 못사느냐는당사자만
결정할 수 있겠지유.
100세가 넘으신 김형석 철학자님 강연에는 내용 보다 얼마나 늙었는지 보자, 어떻게 살아 왔는지 들어 보자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비하면 이제 칠순을 갓 넘긴 동창들은 아직 중년으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바쁘게 살다가 먼저 간 친구도 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동창회 때 본 얼굴들이 반가웠습니다.
단지 이제 거의 은퇴했는지 하얀 도화지 같은 머리가 눈에 좀 띄었습니다.
요즈음 하루하루가 놀라운 일의 연속입니다. 빠르게 일어나는 변화에 적응하기도 벅찹니다.
어쩌면 세월에 순응하면 살고 거스르면 역풍이 기다린다는 것 같아 나날들이 살얼음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가끔 얼굴을 볼 수 있고 서로 안부를 물으며 사는 게 행복일 수 있습니다.
항상 동창회에 물심 양면으로 배려하는 김기영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에게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요즘은변호사들이 너무많어서..
가장.. 껀수가 이혼? 만만?한것같아서..
우쨔든 참고사는세상은 물건너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