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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사유와 성찰 | ||||
작 성 일 |
2015 년 04 월 09 일 |
작성자 |
웃음주는 박건우 | |
도 서 명 |
한 글 |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
원 서 명 |
Le Voyage d'Hector ou la recherche du bonheur | |||
저자/옮긴이 |
프랑수아 를로르/오유란 |
출판사 |
오래된 미래 | |
줄거리(내용 요약) | ||||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라는 책에서는 주인공인 직업이 정신과 의사인 꾸뻬 씨가 나온다. 꾸뻬 씨가 사는 동네는 누가 봤을 때에도 가장 행복한 도시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해서 우울해져갔다. 또한 여느 행복한 도시들처럼 그 도시에는 점점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병원을 차렸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 또한 점점 행복하지 않게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수많은 환자들을 맞아들이던 중 어떤 환자가 의사에게 “당신에게도 ‘쉼’이 필요합니다. 여행을 떠나보세요”라는 조언을 듣고 즉시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한다. 처음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중국이었다. 그곳에는 그의 친구가 있었다. 그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행복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다. 꾸뻬 씨는 첫 번째 여행지인 중국에서 친구 뱅쌍과 돈을 벌기 위해 나온 잉리, 노승을 만났다. 두 번째 여행지에서는 알프레도와 장 미셸을 만났고 중간에 강도를 만나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살아나왔다. 여행 후의 생활이 변화된 것까지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 ||||
기억에 남거나 토론하고 싶은 내용 이유 | ||||
배움1_ 행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배움2_ 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배움4_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배움5_ 행복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산속을 걷는 것이다. 배움6_ 행복을 목표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배움7_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배움10_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배움12_ 좋지 않은 사람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가 더욱 어렵다. 배움14_ 행복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배움15_ 행복은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배움17_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이다. 배움20_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있다. 배움23_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유-------- 내가 공감 가는 배움들 공감이 가는 이유를 밝혀 주셔야죠^^;; 왜 공감이 되셨는지요? | ||||
저자에 대해 | ||||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985년 의학박사학위와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를로르는 아동 자폐증 전문가를 아버지로 둔 탓에 정신과 의사란 직업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직업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지만 환자들을 검진하기보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 깊은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아버지 뒤를 이어 정신과를 택하게 되었다.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다음 1년 간 미국 정신의학계에 몸담게 되며, 프랑스로 귀국해서 1986년~88년, 파리 르네 데카르트 대학 병원인 네케르 병원의 정신과 과장을 지낸다. 건축과 회화, 문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진 그는 현대인들의 정신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글쓰기를 시작하고, 빼어난 글 솜씨 덕택에 펴낸 저서 가운데 여러 권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02년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엑또르 씨의 행복 여행'(국내 '꾸뻬 씨'로 소개)을 출간했다. 행복의 의미를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유럽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전 세계 12개 국에서 소개되었다. 2006년 9월에는 세 번째 시리즈 '엑또르 씨의 시간 여행Le nouveau voyage d'Hector a la recherche du temps qui passe'이 출간되었다. 현재 를로르는 정신과 의사로서 임상에 임하는 대신 집필에만 전념하고 있다. 를로르의 저서로는 '꾸뻬 씨의 행복 여행', '감정의 힘', '엑토르, 그리고 사랑의 비밀', '혼란스런 사랑 나라의 윌리크', '다루기 힘든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미치광이들을 위한 자유', '엑토르 씨의 시간 여행', '정신과 의사의 콩트' 등이 있다. |
❤제 목 행복... |
주 제: 편안함과 행복이 목표라면 행복하기는 힘들다. |
이 책은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꾸뻬 씨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신과 의사 꾸뻬 씨는 어느 동네를 봐도 부러워 하지 않을 만한 좋은 동네에 살고 있었다. 그래서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 수 가 없었다. “그들은 배고플 때 음식을 먹었고 병에 걸리면 큰 돈 들이지 않고 치료를 받았으며 아이들은 학교에 다녔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갖고 있었다. 또한 텔레비전을 통해 여러 가지 채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으며, 모든 종류의 신문을 읽을 수 있었다. 신문기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사들을 거의 제한 없이 쓸 수 있었다. 사람들에게는 넉넉한 휴가 기간이 주어졌다.” 그러나 꾸뻬 씨가 거주하던 동네는 점점 우울하고 말이 없어지는 동네로 변화하고 있었다. 꾸뻬는 그 사실을 느낄 수밖에 없던 이유가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로 꾸뻬 씨네 정신병원에 찾아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꾸뻬 씨도 자신이 진정 행복한 가에 대한 질문에 빠지게 된다. 자신이 진짜 행복한 것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부유한 나라 중 행복한 나라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OECD국가가 아니여서 통계 순위에 직접적으로 새겨지지는 못했지만 전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한 나라가 있다. 그 나라는 바로 부탄이다. 부탄은 히말라야 산맥의 기슭에 자리 잡은 인구 70만 명의 작은 나라이다. 부탄의 국민 소득은 2,000달러를 조금 넘고 90년대 들어와서야 처음으로 TV가 보급됐을 정도로 문명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국가이다. 그런 나라에서 전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하니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행복을 만든다.’는 믿음을 없앤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에서 ‘배움 4_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꾸뻬 씨네 동네도 정말 좋은 동네임에도 그들이 행복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은 편안함을 행복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개인의 정신적인 풍요로움에 있다고 생각한다. 안락함, 편안함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이지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동안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왔을까? 나는 풍족한 자원과 물질적 지원 속에 살고 있다. 이 순간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그것은 나의 삶이 너무 편안함에 찌들어있고 익숙해 있던 탓이 아닐까. 행복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아는 것이고 그 방법대로 살아갈 때 내 삶속에서 진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당신도 이미 알고 있듯이, 삶에서는 목표는 많은 일들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지만 행복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집과 자동차를 사겠다는 목표처럼 어떤 것을 이루려는 마음은 당신을 삶 속에 자리 잡게 하고, 많은 흥미로운 것들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만일 당신이 행복을 목표로 삼는다면, 당신은 그것을 놓칠 가능성이 그만큼 많아지는 겁니다. 더구나 당신이 행복에 도달할지 못할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노승은 한바탕 그 특유의 웃음을 웃고 나서 말을 이었다.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행복을 찾아 늘 과거나 미래로 달려가지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불행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목표로 삼으면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것입니다.”} |
웃음주는 님의 감상문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밑줄 친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살펴서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고 내용도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보시면 읽는 이가 웃음주는 님의 생각을 알기가 더 쉬워집니다.
그리고 반점 사용이 너무 많이 필요할 경우 굳이 사용되지 않아도 되는 문장에서는 사용을 줄이시면 더 깔끔한 글이 되겠죠? 기호는 양념과 같아서 적당히 사용될 때 읽는 이가 글쓴이의 생각을 알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지요. 과하게 사용하면 읽는 이의 읽기에 시각적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상문 내용에서는 웃음주는 님의 생각보다 일반화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일반화된 내용을 적용하더라도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나 근거, 경험을 추가해야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미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