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살리는 오이 꿀 무침 + 오이 꿀 국수
여름이 되면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시원하고 수분이 많은 음식에 눈이가요.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있고 시원한 맛이 좋은 오이를 요즘 많이 먹네요.
먹다가 애매하게 남으면 얼굴에 붙여서 탄 피부도 진정시키고요^^
오이는 수분이 많고 성질이 차가운 식재료에요~
여기에 설탕 대신 꿀을 쓰면 건강에도 좋고
꿀은 따뜻한 성질이라 서로 중화가 되서 맛과 영양의 궁합이 잘 맞아요.
시원하고 비타민 가득한 오이와 꿀로 밥반찬, 여름별미를 만들어볼까요?
1. 오이 꿀 무침
오이무침은 너무 간단하고 맛도 좋아 밥반찬으로 많이 올라오죠?
오이를 얇게 썰어 아래의 재료를 넣고 무쳐주면 뚝딱 완성됩니다.
오이를 절여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먹어도 맛있죠~
재료 : 오이 2개, 양파 반개
고춧가루 2스푼, 꿀 1.5스푼, 매실액 또는 식초 약간(기호에 따라)
참기름 1스푼
2. 오이 꿀 국수
위에 오이 꿀 무침을 만들어둔 것을 활용하는 요리입니다.
재료 : 국수 소면, 초장2스푼, 꿀1스푼, 참기름 0.5스푼, 깨, 오이 꿀 무침
국수 소면을 삶고 냉수와 얼음으로 차갑게 식혀준뒤
집에 있는 초장을 2스푼 넣어 줍니다.
초장이 없다면 고추장+매실액(또는 식초)+꿀을 섞어 면과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꿀, 참기름을 기호에 맞게 첨가해주고
면위에 오이 꿀 무침을 고명으로 얹어 깨를 솔솔 뿌려주면
입맛 살려주는 맛있는 비빔국수 완성입니다^^
(씻은 김치를 잘게 썰어 넣어줘도 맛있어요~)
첫댓글 꿀이 들어 달콤하겠네요
우리도 늘 해 먹는데 설탕보다 꿀이 몸에 좋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