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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리 임도-제산봉(△852.8)-덕운봉(983.0)-백두대간 덕운봉 표시(985)-영취산(△1075.0)-무령고개(743번 도로)-x1130.2-장안산(△1237.4)-x123.5-중봉(1216.8)-하봉(1205)-x904.2-법년동 연주마을(742번 도로)-도보 덕산제 삼거리
실거리 : 16.21km (도보1.2 포함)
소재지 : 경남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번암면 계남면 장수읍
도엽명 : 함양
백두대간 덕운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에 제산봉이 있고 이 짧은 능선은 서상ic 인근 남강에서 그 맥을 다한다
또한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분기한 금남호남정맥의 능선은 무령고개 서쪽 위 x973.4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백화산(△849.5)을 지나 갸날프게 이어가던 능선이 장계면 소재지 인근에서 계남천과 장계천이 합수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데 백화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금남호남정맥의 장안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어치재 파발재를 지나며 x831.2m에서 남쪽으로 흐르며 밤재(505.8)를 지나며 번암교 인근 백운천과 요천이 합수하는 지점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있다
제산봉은 서상면 소재지에서 가까운데 서울에서 서상면 소재지로 가는 버스는 동서울터미널 12시 14시30분 버스밖에 없다
그 외 함양에서 군내버스로 안의버스터미널 서상행으로 갈아타야하는 대중교통 불편지역이다
장계면소재지에서 들머리까지 택시요금 2022년 현재 25.000원 정도
하산지점에서 장수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오후는 16시52분 한 차례 있고 택시요금 12.000원 정도.
◁산행후기▷
2022년 10월 23일 (일) 맑음
홀로산행
장안산이나 영취산이야 백두대간종주나 여러 산행으로 몇 차례 올랐던 곳이나 제산봉에서 덕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걸어보지 못했기에 장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금을 그어놓았다가 마땅히 갈 곳이 생각나지 않아 대중교통 불편지역인 이곳으로 가기로 하고 남부터미널 18시 출발 장수행 마지막버스로 장계면소재지에 하차하니 21시가 넘은 시간이다
코로나 여파이기도 하지만 본래 찜질방도 없는 장계면은 1996년 백두대간종주 때 딱 한번 내려서 택시를 이용했던 곳이다
터미널 인근 허름한 여관에서 몇 시간 수면을 취한 후 대전에서 거주하다가 남덕유산 서봉아래 터를 잡은 그리매님의 차량으로 어둠속에서 육십령을 넘고 서상면소재지를 지나서 들머리로 생각해놓은 옥산마을 인근 창거리저수지 남쪽 시멘트 임도가 끝나고 비포장으로 바뀌는 지점까지 올라가서 그리매님과 작별한다
이곳이 등산로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지만 사전에 지도를 보며 해발 약500m 이곳에서 올라갈 능선에 금을 그어놓았기에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06시30분 무작정 남쪽의 흘러내린 능선을 겨냥한다
산행이 시작되는 일대 옥산(玉山)마을은 갈뫼마을 이라고 부르며 우락산 봉우리를 바라보면서 합미봉 깃대봉 백운산에 이르는 능선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마을이다
말강구리재에서 동으로 응봉(鷹峯)을 이루고 여기에서 얕은 들판을 거쳐 불쑥 솟은 당산의 품속에 자리잡은 마을을 갈뫼(乫山)라 하였다고 한다
갈뫼마을을 개척한 시기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신라 이후 오랜 세월을 이어오면서 이 고을의 중심지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산행 중 장안산 일대의 억새밭에서 바라본 장안산 정상
▽ 동쪽 가깝게 우락산(764.8)이 보인다
▽ 남쪽 저 위 잘 조성된 함양박씨 묘역이 보이지만 올라갈 능선은 묘역우측이다
▽ 좌측아래 인삼 삼포의 우측 능선자락으로 붙으니 흐릿한 족적이다
▽ 해발 약555m 좌측 인삼밭을 지나 올라선 지점 春塘 密陽朴公 무덤이고 이후 가파른 오름이다
▽ 남서쪽으로 휘며 가파르게 오르는 능선에는 송이 끈이 있고 해발 약660m 우측 지능선 분기점이다
▽ 해발 약705m 폐 무덤도 보이고 인위적 흔적이며 잠시 후 좌측계곡 쪽으로 족적이 보인다
임도를 출발 40분후 올라서면 해발 약780m 펑퍼짐한 좌측(동) x624.4m 능선분기점이고 우측(서)으로 틀어가려면 우측에서 이어지는 일반등산로인 듯 길이 좋아지지만 이정표나 시설은 없다
동쪽으로 살짝 비켜난 곳 마사토지역 시야가 터지지만 자욱한 안개로 답답한데 남동쪽 △73.8.0 능선 뒤로 대봉산 계관봉(△1254.1)이 윤곽만 보여준다
서쪽으로 부드럽게 오르며 4분후 작은 소나무들이 빼곡한 오래된 폐 헬기장을 지나 제산봉 정상을 오르면 좌측(남)은 바위벼랑을 이룬 모습이고 폐 헬기장에서 6~7분후 올라선 곳에는「건설부74.11」아주 낡은 삼각점이고 살짝 비켜나면 절벽을 이룬 바위반석의 제산봉(霽山峰) 정상이다
▽ 출발 40분후 올라선 약780m 동쪽 x624.4m 능선분기점에 올라서니 방향은 우측(서)으로 틀어가고 뚜렷한 산길이다
▽ 남동쪽 △73.8.0 능선 뒤로 대봉산 계관봉(△1254.1)이 윤곽만 보여준다
▽ 낡은 불럭이 깔려있지만 소나무가 무성한 폐 헬기장을 지나고
▽ 정상 직전 좌측아래 절벽을 이룬 바위지대 조망터지만 자욱한 안개다
▽ 제산봉 정상「건설부74.11」아주 낡은 삼각점과 정상 표시
▽ 제산봉 정상에서 남동쪽 앞의 x776.7m 능선 뒤로 대봉산 계관봉은 윤곽만 보인다
막걸리 한잔하며 시간을 보내려니 땀이 식으면서 추워지니 서쪽 바위지대로 내려서니 뚜렷한 산길이 펼쳐지고 3~4분후 내려선 곳에서 완만하게 오르려니 좌측은 벼랑을 이루고 있고 올라선 약845m에서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다
잠시 무성한 산죽지대를 지나며 내려선 후 살짝 올라선 마사토의 헬기장에서 서쪽에서 북서쪽이다
헬기장에서 살짝 내려선 후 올라선 좌우능선 분기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이 한동안 이어지다가 약775m 좌측 부전계곡 쪽 등산로가 뚜렷한 안부에서 극락바위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 시작된다
▽ 제산봉 정상에서 서쪽으로 초반 바위지대를 내려선다
▽ 북동쪽으로 가야할 능선들이 추색에 물들어 있다
▽ 약845m 우측능선 분기점에 오르려니 좌측은 바위벼랑이고 잠시 바위들이 밟힌다
▽ 약845m 좌측 부전계곡 쪽 능선 분기점 헬기장에서 북서쪽으로 변한다
▽ 자욱한 안개로 올라갈 덕운봉 쪽이 올려 보인다
▽ 해발 약775m 내려선 안부 좌측 부전계곡 쪽 뚜렷한 등산로가 보이며 본격 오름 시작이다
▽ 표고차 70m 가파른 오름이 이어진다
▽ 올라선 약865m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저 위 능선에서 비켜난 극락바위를 본다
안부에서 부전계곡 일반등산로를 만나니 표지기들도 많이 보이며 가파르게 오름은 이어진다
안부에서 15분여 소요하며 올라선 약890m 우측(북) 능선 분기봉은 우측으로 비켜난 곳에 극락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배낭을 두고 다녀올까 말까 하다가 그냥 좌측으로 틀어 덕운봉으로 향하는데 나중에 시간을 생각해보니 다녀올 걸 하는 후회가 든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잠시 내려선 후 오름 시작 5분후 약940m 남쪽 부전계곡 능선 분기점에서 다시 우측으로 틀어 몇 걸음 내려선 후 圖上 덕운봉 정상(983.0) 오름의 초반은 바위들이 밟히고 자욱한 박무가 몰려와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부전계곡 분기점에서 7분후 덕운봉 정상 표지기들만 달려있고 아무 표시도 없다
북서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살짝 내려선 후 완만한 능선이다가 산죽지대를 지나고 좌측사면은 바위벼랑을 이룬 약985m의 백두대간 분기봉 덕운봉 정상 표시의 봉우리로 올라선다
▽ 극락바위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간다
▽ 도상 덕운봉 정상을 향한 오름 초반은 바위들이 밟힌다
▽ x983.0m 圖上 덕운봉(德雲峰) 정상에서 좌측(서)이다
▽ 서쪽 무성한 산죽지대를 진행하다가
▽ 기암도 보고 좌측사면 바위벼랑을 이룬 분기봉으로 오른다
▽ 약985m 백두대간 덕운봉 정상
▽ 秋色
1996년 백두대간 종주를 하며 지나가고 처음이니 무려 26년 만에 올라본 곳인데 그 때는 무성한 산죽을 헤엄을 치듯이 헤치며 진행했던 곳이다
이제 그 무성한 산죽들을 넓게 베어놓고 이정표까지 있으니 먼저 진행한 개척자들이 항상 고생이다
덕운봉 정상에서 이제 방향을 남서쪽으로 틀며 고속도로(?) 같은 백두대간 산죽능선을 쉽게 진행하니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다
올라선 백두대간 영취산 정상에는「함양309 2002복구」낡은 삼각점에 육십령11.8km↔장안산3.5km 백운산3.5km를 알려주고 저 아래 무령고개 쪽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려온다
막걸리 한잔하고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 백두대간과 작별하고 금남호남정맥 무령고개로 내려서는 좋은 등산로를 내려선다
▽ 남서쪽 백두대간 길은 고속도로 다
▽ 우측아래 임도가 가까운 능선에는 친절한 이정표도 보이고
▽ 우측(서) 도로 쪽 능선 분기점 남서쪽에서 남쪽으로 몇 걸음 내린다
▽ 약975m 좌측(동) 능선 분기봉 직전 덕운봉1.2km↔영취산0.7km
▽ 막판 영취산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
▽ 영취산 정상은 2003년 금남호남정맥 종주 후 다시 온다
▽ 서쪽 무령고개 쪽 하산로
▽ 서쪽 건너편 백화산(△849.5) 분기점인 x973.4m가 보인다
▽ 내려선 무령고개 2003년 장계 쪽은 포장 번암 쪽은 비포장이었다
인도의 영취산과 산모양이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연유되었다하며 영취산은 백두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되는 위치이기도 하다
「대동여지도」에서는 백운산보다 영취산을 더 뚜렷하고 중요하게 나타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장수)에도 영취산은 장수의 진산(鎭山)으로 표기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안음)에 "영취산은 현 서쪽 50리 지점에 있다. 극락암(極樂庵)이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고「여지도서」(안음)와「화림지」에는 "육십현(六十峴)에서 남쪽에 이른 것이 이 산이다"라고 하였다
「조선지도」(안의)와「대동여지도」에서 영취산이 표현되었다
영취산 동사면인 서상면에는 완만한 구릉지와 분지가 발달되어 있어서 전답이 있고 취락과 면 소재지가 형성된 반면에 서쪽 사면에는 규모가 작은 산촌만 군데군데 이루어졌다
영취산 동사면에 위치한 옥산리에는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인 부계 전병순(田秉淳1816~1890)이 은거하면서 후학에게 강학하던 부계정사(扶溪精舍)가 있다
영취산 정상에서 10분후 내려선 해발 약900m 무령고개에는 많은 차량들과 행락객들로 떠들썩하고 고개 아래 위치한 음식점에 잔치국수가 맛있다는 그리매님의 조언으로 잔치국수와 반주를 마시고 느긋하게 장안산 정상을 향한다
워낙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그냥 길만 따라 오르면 된다
▽ 우측 저 위 x973.4m는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 좋은 등산로로 진행한다
▽ 단풍이 곱다
▽ 남서쪽 x1130.2m를 향한 부드러운 오름 등산로가 고속도로다
▽ x1130.2m를 오르지 않고 사면을 거쳐서 잠시 후 하늘이 터지면서 억새밭이 나타나고 돌아본 백운산(△1278.9) 우측 뒤는 대봉산과 이어지는 감투산(△1036.7)이다
▽ 남쪽으로 당겨본 백두대간 월경산(△981.8)
▽ 저 위 장안산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린다
▽ 돌아본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온 x1130.2m를 돌아본다
▽ 억새
▽ 지나온 억새지역과 x1130.2m 그리고 영취산이다
▽ 장안산 정상과 좌측으로 중봉과 하봉
막판 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너른 공터에 「함양11 1989년 재설」정상석의 장안산 정상은 12년 전 백화산과 연계해서 오른 후 12년 만인데 북적대는 인파가 예전 같지 않다
하늘은 맑지만 시원찮은 조망으로 사두봉 정도만 바라보고 남쪽능선으로 향하면 이제까지와 달리 아주 한적한 능선의 뚜렷한 등산로인데 이 능선을 걸어본 것은 25년은 넘은 것 같다
옛날 이곳에 장안사(長安寺)라는 절이 있어 그 이름을 따서 장안산이라 불렀다고 하고「해동지도」(장수)에 장안산이 유일하게 표기되어 있으며「1872년 지방지도」(장수)에서는 장안동이라는 지명으로 되어 있다
「조선지형도」(함양)에서도 지명이 표기되어 있다 일명 영취산이라고 한다
▽ 장안산 정상
▽ 남서쪽 가야할 중봉 하봉 능선
▽ 남서쪽 장안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가다가 빙 돌아가는 금남호남의 사두봉(△1016.9) 뒤는 팔공산(1149.4)이다
▽ 남쪽 한적한 능선
▽ 장안산 정상에서 10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x1231.5m의 중봉
▽ x1231.5m에서 편안한 능선 5분후 살짝 올라선 x1216.8m
▽ 저 위 약1165m의 우측(북서) 덕천계곡 분기봉
▽ 약1155m 하봉 정상 직전 좌측 성거마을2.4km 범연동3.4km를 알려주는 갈림길이다
▽ 이정표 위가 하봉 정상인데 별다른 표시는 없다
하봉 정상에서 남쪽 몇 걸음 내려선 후 좌측(남동) x976.5m 텃골 쪽 능선 분기점을 지나면 이미 서쪽으로 방향이 틀어진 곳 이정표가 있다
x976.5m 분기봉에서 서쪽으로 내려서며 8분여 후 장안산 정상2.0km↔법연동3.5km 이정표 어치재 분기점에서 범연동 쪽으로 좋은 등산로를 택하는 것은 25년 전 어치재 쪽으로 가기도 했지만 범연동 쪽으로 빠른 하산 후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742번 도로 밀목재를 지난 지점에서 마봉산(△723.6)을 잠시 올랐다가 장수읍으로 하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좋은 등산로를 따라 법년동마을 서쪽 덕천계곡 입구 사이 도로로 내려선 후 연락된 그리매님의 차량을 기다리다가 소통불통으로 그리매님 차량은 번암면 동화호 인근으로 갔다니 다시 빙 돌아오는 여정 때문에 늦어졌다
▽ 하봉에서 잠시 후 방향이 서쪽으로 틀어진 곳 이정표고 내려간다
▽ 하늘은 맑은데 당겨본 팔공산 쪽이 흐릿하다
▽ 좌측 어치재 x997.5m로 이어지는 능선과 우측 x904.2m 분기점에는 장안산 정상2.0km↔법연동3.5km 이정표에서 북서쪽 법연동 쪽으로 향한다
▽ 해발 약1030m
▽ 해발 약970m 우측 덕천계곡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부드러운 내림
▽ 약885m 장안산 정상3.3km↔범연동2.4km
▽ 위 이정표에서 금방 내려선 안부 장안산3.3km↔범연동2.2km 우측 덕천암3.0km 오른다
▽ x904.2m에서 좌측(남)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장안산 정상4.3km↔범연동1.4km 이정표다
▽ 약850m 우측능선 분기점
▽ 약680m 바위 앞 능선을 버리고 좌측사면으로 돌아 내려간다
▽ 내려선 742번 도로에서 북동쪽 저 위 지나온 하봉 쪽을 본다
▽ 도로 우측(북) 연주마을 덕천마을 갈림길 덕천계곡 경유 장안산 등산로다
▽ 도로 삼거리로 향하며 돌아본 하봉 쪽
▽ 덕산저수지
▽ 장계에서 무주로 향하면서 동쪽으로 바라본 덕유산 서봉 쪽
이후 돌아온 차량으로 장수읍으로 향하며 서울행 버스를 검색해보니 장수 장계 무주발 모두 매진이고 대전행 버스도 빨리 장계로 향하지 않으면 몇 시간 후 마지막 버스를 탈 수 있어 밀목재를 넘어가면서 생각했던 마봉산 오름을 포기하고 장계터미널 앞 편의점 앞에서 소주 한 병 후딱 마시고 장수발 장계 무주경유 대전행 버스로 대전복합터미널로 향하며 서울행 고속버스 검색해보니 몇 시간 내 모두 매진이다
터미널 도착하자말자 대전역으로 이동하며 역시 몇 시간 내 매진된 KTX를 몇 초 단위로 검색하다보니 1시간 후 출발하는 열차 취소 표를 순식간에 낚아챈(?) 덕분에 일찌감치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