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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와 大同世上
한 달 전 이사를 하면서 마무리 정리를 할 때 다이소의 도움이 컸다. 다이소가 어떤 곳인지 살펴보았다.
다이소의 규모
다이소는 3만 종류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매달 600개의 새로운 물건들이 들어온다. 전국에 직영점 70% 가맹점 30%로 1600개의 점포가 있다.
다이소 직원은 국민연금가입자가 13.400명 정도이고 총 매출액은 연간 4천6백억 원 정도이며 마진율을 약 10%다.
다이소에 가면 다 있음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
다이소 물건은 왜 싼가?
우선 대량주문을 해서 개당 단가를 줄였고 중간 유통마진이 없기에 가격이 싸다.
가격은 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6가지로 균일가다. 4000원 가격대가 없는 이유는 추측인데 死랑 연결된 수라서 그런 것 같다.
다이소 물건이 저렴한 이유는 대량 구매와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한 박리다매 전략이다.
① 대량 발주
1600개 매장에 들어갈 물량을 한 번에 대량으로 발주해 개당 생산 단가를 낮춤
② 중간 유통 단계 축소
제조사에서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해 유통 수수료와 마진을 줄임
③ 현금 대금 지급
제조사에 물품 대금을 현금으로 빠르게 지급해 납품가를 낮게 유도함
④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 최소화
TV 광고나 고액의 광고 모델 기용을 거의 하지 않아 판매관리비 절감
⑤ 균일가 정책과 제품 설계
500원부터 5,000원까지 균일가에 맞추기 위해,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원가와 용량중량을 철저히 설계
⑥ 손실관리
유통기한이 짧거나 폐기가 높은 신선식품 등을 취급하지 않아 재고 손실을 줄임 등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단히 만족할만한 가격이라 재방문이 높다.
다이소 일본기업인가? 한국기업인가?
다이소는 한국기업이다. 특히 2023년 일본 지분 34.21%를 5000억 원에 매입하여 한국기업으로 완전히 전환되었다.
다이소의 가격은 기존의 상품가격구조인 상품제작비 유통비용 마케팅 경상비용 이윤을 합산한 가격구조가 아니라 상품가격을 최저가로 정해놓고 상품을 만들고 유통시키는 가격의 역발상이다.
이 경우 상품이 제한되고 상품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데 다이소는 상품의 수를 계속 늘리고 상품의 질을 높여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 내가 주로 가는 명동다이소의경우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많다.
온라인 다이소 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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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협력업체
다이소는 특정 단일 업체가 아니라, 국내외 600~800여 개에 달하는 중소기업 및 제조 협력업체로부터 상품을 납품받아 유통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다.
전체 매출의 약 70%가 협력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발생하며, 600~800여 개의 국내외 공급업체가 입점해 있다. 화장품 및 뷰티 브랜드 협력사: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제품군의 경우, 한국콜마, 코스맥스, 네이처리퍼블릭,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VT(리들샷 생산 등) 같은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들도 다이소 전용 상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이소 경영자는 누구인가
창업자는 박정부 회장(1944년생)이다.
1997년 서울 천호동에 다이소 1호점 사업을 시작했다. 두 딸이 있는데 큰 딸 박수연은 지분만 갖고 있고 회사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외국에 거주한다. 작은 딸 박영주(1979년생)가 대표로 경영을 하고 있다. 박영주 대표는 2009년부터 사내이사가 되어 아이디어 상품 발굴과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상품 전략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다이소의 경쟁회사
1. 뷰티·화장품 분야
• CJ올리브영
다이소가 초저가(3,000~5,000원대) 기초 및 색조 화장품 시장을 빠르게 키우면서 올리브영의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다만 타깃 층과 가격대(올리브영은 1만~3만 원 이상 주력)에서 일부 차이가 있다.
2. 이커머스 및 유통 분야
• 쿠팡
저렴한 생필품과 빠른 소액 소비재 구매 영역에서 다이소의 가성비 제품군이 쿠팡의 저가·로켓배송 수요를 일부 흡수하며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3. 초저가·PB 생활용품 분야
• 이마트 노브랜드
대형마트의 자체 브랜드(PB) 및 초저가 가성비 생활용품·가공식품 시장에서 다이소와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라이벌이다.
• 편의점 PB 상품
GS25, CU 등 편의점에서 내놓는 초저가 자체 브랜드 생필품 및 굿즈 역시 일상적인 소액 구매처로서 다이소와 경쟁 구도를 이룬다.해외브랜드로는 중국의 미니소 요요소가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어 경쟁자이다.
다이소로 인한 손해를 보는 곳
다이소의 성장과 품목 다변화로 인해 가장 타격을 입는 업종은 문구점이다. 골목 잡화점·철물점: 빗자루, 바구니, 플라스틱 용기 등 생활 잡화나 간단한 공구류를 팔던 전통 시장 및 골목 안 소형 매장들이 다이소의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1,000~5,000원 균일가)에 밀려 설 자리를 잃었다.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로드숍): 다이소가 5,000원 이하의 초저가 기초·색조 화장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품절 대란을 일으키면서 기존 원브랜드숍(올리브영 제외 중저가 브랜드 등)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저가 의류 및 패션 잡화: 양말, 속옷, 홈웨어, 에코백 등 기본 패션 아이템까지 다이소가 대량 공급하면서 동네 보세 옷가게나 저가 의류 매장의 입지가 좁아졌다.
• 대형마트 및 SSM(기업형 슈퍼마켓): 주방용품, 청소용품, 수납용품 등 마트의 주요 캐시카우(수익원) 품목들이 다이소로 이동했다. 대형마트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다이소 한 곳의 영업이익에 밀리는 등 유통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 편의점: 과자, 젤리 등 가공식품과 일회용품 영역에서 다이소의 가격 접근성이 더 높다 보니 편의점 업계도 초저가 PB 상품을 내놓으며 방어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이소의 대표적인 장점
• 압도적인 가성비: 모든 상품이 최대 5,000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0원~2,000원 상품 비중이 약 80%를 차지한다.
• 다양한 품목 (만물상): 평균 3만여 가지에 달하는 방대한 생활용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 균일가 정책: 전국 어느 매장을 방문하든 동일한 정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 높은 접근성: 전국 곳곳에 1,600호점이 넘는 매장이 있어 생활권 어디서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
• 트렌디한 신제품과 콜라보: 매월 600개 이상의 신제품이 출시되며, 유명 뷰티 브랜드 및 기업들과의 협업 제품(기초 화장품, 이지웜 의류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
• 캐주얼 브라우징 (구경하는 재미): 시즌별 큐레이션 전시와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아 꼭 무엇을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협력업체의 애로사항
다이소 협력업체들이 겪는 경영난과 어려움은 엄격한 균일가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비용 전가와 자금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고정된 균일가와 마진 압박
500원~5,000원 사이의 정해진 가격 제한때문에,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가 올라도 제품가를 올리기 어렵다. 이로 인해 협력업체는 남는 마진이 거의 없고 인건비와 고정비만 겨우 유지하는 구조에 직면해 있다
• 클레임 비용 및 불량품 비용 전가
불량 제품 처리나 클레임 발생 시 이에 대한 비용과 벌금을 협력업체에 떠넘기는 관행이 지적되고 있고 비용 청구 기준과 처리가 투명하지 않아 영세한 중소 협력업체에 큰 부담이 된다.
• 재고 떠넘기기 및 부당 반품 논란
다이소가 안 팔리는 재고나 반품 물량을 협력업체에 일방적으로 전가하거나, 단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고 처리가 협력업체의 몫으로 남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하여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성다이소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부당 반품 및 재고 전가, 판촉비용 전가 등)를 현장 조사하고 있다.
• 자금 순환의 어려움
중소 협력업체들은 생산 비용과 인건비를 선투입하여 물량을 제조·납품하지만, 정산 구조와 대금 지급 과정에서 자금 압박을 겪는 경우가 반복된다.
• 대체 업체 탐색과 수요 독점
다이소는 낮은 단가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체 납품업체를 탐색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어, 협력업체는 언제든 거래가 위협받는 갑을 관계의 압박을 받는다.
다이소의 대안
다이소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과의 갈등(문구점, 생활용품점 등 침해 논란)을 겪어왔으나, 자율 출점 제한, 중소 협력업체 상품 입점, 동반성장위원회·학용문구협동조합 등과의 상생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상생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자율 출점 제한 및 상생 협약: 문구소매업 등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업종에 대해 과거 동반성장위원회 권고 및 자율 상생 방안(출점 자제,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을 발표하며 갈등 조율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소 매장의 높은 유입 인구(집객력)를 주변 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과 연계하여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연구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여성해방이 이념적인 해방 선동가들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밥솥 세탁기 냉장고 등의 발견을 통해 실제 현실이 된 것처럼 도시에 사는 중산층들의 민생안정은 정치인들의 구호가 아닌 저렴한 비용과 필요한 모든 물건들이 있는 다이소가 해결해주고 있다.
그래서 국민기업, 생활 기업이 된 다이소가 지금과 같은 구조를 유지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선이 되도록 하는 노력을 정부도 깊은 관심으로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
민생은 가까운 곳에 있다. 대동세상은 실현할 수 없는 이상주의가 아니라 공생 경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