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화학/윤재성] 석유화학: BPA/페놀/아세톤 급등. 금호석유 수혜
▶️ 보고서: bit.ly/3lp57Y9
▶️ 2021년의 석유화학은 2009~11년 '차화정'을 넘어서는 시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최근 이를 증명하는 제품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ABS, PVC가 이미 2010년에 기록한 마진을 넘어섰고, 이번에는 BPA가 2010년 말 초호황기 마진을 넘어섰습니다.
원료인 페놀도 급등했습니다.
금호석유에 수혜입니다.
▶️ 이번 주 BPA 20%, 페놀 10%, 아세톤 5% 급등
- BPA는 2주 간 575$/톤(+36.5%) 급등하면서 BPA-벤젠 마진은 현재 1,648$/톤을 기록. 2010년 10월 ‘차화정’ 당시 기록한 BPA 마진의 최.고점은 1,585$/톤. 당시의 마진을 넘어서기 시작한 셈
- BPA의 전방은 폴리카보네이트(PC)와 에폭시. PC와 에폭시 모두 전방 수요 개선으로 최근 가격 초강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 BPA 가동률은 100% 수준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었음.
즉, 최근 BPA의 초강세는 수급밸런스가 임계점을 돌파하면서 Seller’s Market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 LG화학의 여수 NCC 트러블 이슈로 BPA의 가동률이 소폭 낮춰진 것으로 파악되나 이는 가격 강세의 일부 요인에 불과
- 페놀은 BPA의 강세와 일부 업체의 정기보수로, 아세톤은 손세정제 IPA와 다운스트림 MMA 강세 영향으로 급등
▶️ 금호석유가 페놀체인 강세의 최.대 수혜
- 4Q20 금호석유는 페놀유도체 사업에서 약 한 달간의 정기보수가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마진 강세를 감안하면 페놀사업부는 QoQ 증익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1Q21에는 정기보수 효과소멸과 평균마진 확대로 추가적인 증익도 가능. 동 사업부의 Capa는 차화정 당시 대비 2배 가량 늘어나 역대급 영업이익을 시현할 가능성 높음
- 참고로, 금호석유의 관련 체인 Capa는 페놀 68만톤/년, 아세톤 42만톤/년, BPA 45만톤, 에폭시 20.7만톤/년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