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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열매 열린것 보이지요 |
하루가 다르게 색깔이 변하네요 |
전 아침에 눈뜨면 몸이 아파도 일어나서
요아이들 한번 바라봐 주고
물을 주면서 대화를 나눈답니다
밤새 별일없이 잘지냈지!!! 하면서요~~~~
이곳 창원에 와서 아는사람도 없는데
요즘 요아이들이 날 웃게 만들고 기운차리게 만든답니다
딸기 12포기 사다 심었는데
이렇게 예쁘고 맛난 딸기가 열렸어요
며칠전 첫 수확한 딸기랍니다
제가 키워서인지 더예쁘고 아까워서
먹을수가 없었지만~~~~그래도 먹어야지
썩혀 버릴순 없어 남편 한개 나두개 먹었답니다~~~~
정말 예쁘게 잘 자랐지요~~~~~
요건 쑥갓 씨앗을 뿌렸더니
이렇게 빽빽하게 자랐네요
속아줘야 빨리 자라는데 한포기포기 마다
넘 아까워서 못뽑고 이렇게 바라만 보다가
오늘 중간에서 조금 뽑고 상추도 속아주고
돌마물도 캐어서 샐러드 해서 먹었답니다
넘 연해서 입안에서 그냥 목구멍으로 넘어가는것 같아요~~~~
요건 부추가 여기저기 듬뿍 자랐네요~~~~~
처음에 씨를 뿌렸는데 고양이가 파헤쳐서
다시 심었답니다~~~~~
언제 자라서 부추 겉절이 해먹을수 있을까요@@@
요것도 얼갈이 배추 씨뿌린거 이렇게 많이 자랐답니다
요것도 한번 속아 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자라도록 놔두었네요~~~
요아이가 뭔지 아시나요
경상도에만 있는 방아순 이라네요
깻잎과 비슷하고 향이 진하고 맛나더군요~~~~
냉이씨를 뿌렸더니 냉이가 이제 이렇게 나왔네요
언제쯤 냉이국이나 무침 해먹을수 있을까요@@@@@
시금치가 이렇게 이쁘게 자랐어요
오늘은 중간 중간 조금씩 뽑아서
한번 먹을것 무쳐 보았어요~~~~
요렇게 조금 뽑아서 저녁에 나물로 무쳤어요
넘 연해서 데치지 않고 그냥 먹을려고 하다가
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넣었다만 건졌어요
깨소금 하고 참기름 소금 조금 넣었어요 |
얼마나 연하고 맛있던지 ㅎㅎ |
고추는 모종을 사다가 심었어요
요모종들이 잘만 자라서 고추가 열리면
김장할때 고추가루 안사도 되겠지요 ㅎㅎ
일반고추70포기 청양고추30포기
요건 돌나물 이랍니다
남편 공사 해주러 간곳에서 얻어 왔어요~~~~~
넘 잘자라는거 있지요~~~
금귤 나무 이라고 하네요~~3개가 노란색으로 익었는데
보기가 이뻐서 놔두었더니 !!!!! 새가 쪼아먹고 한개 남았어요
안익은 열매는 많이 열렸어요~~~~
이런것을 심어놨더니 벌들도 있고 참새도 날라와 앉아있는둥
요즘 볼거리가 많아 졌답니다@@@@@
어찌나 많이 심어 놓았는지 사진이 한컷으로 안들어 가네요~~~
이흙 파다가 달라고 남편 졸랐더니
남편이 이아이들 때문에 골병 들겠다는군요~~~~
씨를 뿌린것들은 넘 많이 나서
다속아 주어야 하는데 넘 이쁘고 아까워서리~~~
요건 나눔 받은 먹는박 이랍니다
요렇게 싹이 나왔어요~~~~
파프리카 고추 대파 들깨 레디쉬 쌈채소 호박 오이 가지 쪽파 쑥갓
토마토 방울 토마토 시금치 얼갈이 취나물 방아 딸기 부추 마늘도 몇포기 얻어 왔어요
모두 제가 심어놓은 아이들 이랍니다
씨를 뿌려놓고 추울때는 비닐로 두겹씩 덮어주고
비가 많이 올때도 패일까봐
덮어주고 이렇게 정성을 들였더니
절 즐겁게 만들어 주네요~~~~
요아이들은 처음에 싹이 틀때 찍어 놓았던 사진들 이랍니다
넘 신기해서 매일 들여다 보았답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크는것이 넘 재미 있어요
상추는 벌서 여러번 잘라 먹었어요
겉절이도 해서 먹고요
요건 얻어다 심어 놓은건데
넘 잘 자라는것 있지요~~~
처음 부추가 날때 모습인데 고양이가
모두 파 놓아서 다시 모종 사다 심었어요
요건 대파 심어놓고 잘라 먹었더니
이렇게 많이 자랐네요~~~음식 만들때 효자 노릇 잘한답니다
요건 겨울 시금치 얻어다 심은거 랍니다
마늘도 보이고 키커리도 조금 보이네요~~~~~
우리집 텃밭 보기만 해도 부자 된것 같은 느낌 이랍니다
올여름 잘만 자라주면 채소는 안사먹어도 될것 같네요
매일 아침마다 인사로 잘자라 주라고 하는데
잘자라겠지요~~~~~
모든 횐님들 오늘 남은 시간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http://blog.daum.net/limsu11/275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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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공간 ....부럽슴다....
감사합니다~~~~~
절로 웃음이 나는 공간입니다. 정성이 눈에 보여요. 텃밭이 따로없네요.
보기보다 정말 손이 많이 가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전 딸기는 모종 사다 심었어요~~~~~
5000원에 4포기요~~~~~
정성이 들어간 텃밭이네요
아침마다 설레일것 같아요
오늘은 얼마나 자랏을가 하구요
어린잎들 속까서 비빕밥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겟어요~~^^;;
네~~요거 정말 손이 많이 가지만 그래도 아침에 눈뜨면 궁금해요~~~~~~
와~~~ 완전 부러워요!
참 부지런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하네요.!!! 가볍고 이동이 용이한 스티로폼 박스 텃밭. 종류별로 구분도 확실히 되고! 따라하고싶어요.^^
그런데 박스에 물구멍도 뚫었나요? 아님 리치쏘일?
감사합니다
스티로폴 바닥에 구멍 뚫어서 심었어요~~~~~~
우와 딸기,, 귀요미
아까워서 어찌 먹었을까요
싱싱해보이는, 채소들두, 바라만봐도
행복할것같아요
맞아요
요아이들 쳐다보고 있음 시간가는줄 몰라요
딸기가 얼마나 예쁜지요
그렇타고 그냥 둘수는 없어서 먹었어요~~~~~~~
보기만해도 왠지 몸이 건강해지는듯한 느낌이네요
요런 공간이 있다는게 참 부러워요 ^^
감사합니다~~~~
옥상에 키우시나봐요
정말 부지런하세요 ~
2층 앞마당에다 키우고 있어요~~~~~
정말멋집니다..
혹시흙은어는걸로하셨나요?
황토흙 산에서 퍼서 화원에서 파는흙이랑 섞어서 심었어요!~~~~~~~~~~~~
옥상인가봐요. 스치로풀박스는 구멍을 어느정도로..
흙은요.
구멍 여기저기 그냥 막 뚤었어요~~~~~
흙은 윗글에 댓글 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