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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예상을 상회하는 기업실적 및 영국 금융불안 완화 등이 배경
주가 상승[+1.1%], 달러화 약보합[-0.03%], 금리 약보합[-0.0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기업실적 호조와 양호한 9월 산업생산 등이 주요 요인
유로 Stoxx600지수는 영국 국채금리 하락, 건설관련주 강세 등으로 0.3% 상승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위험자산 선호 강화 등이 작용
유로화가치는 0.2% 상승, 엔화는 0.2% 절하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영국의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등이 지속 반영
독일은 ECB의 금리인상 지속 전망 등으로 2bp 상승
※ 원/달러 1M NDF환율(1425.1원, +2.4원) 0.2%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골드만삭스 3/4분기 이익, 예상치 상회. 기업실적 부진 우려 완화
○ 골드만삭스의 3/4분기 이익은 30.7억달러로 전년동기비 43% 감소했으나 주당 이익은 8.25달러로
예상치(7.75달러) 상회. 매출액 역시 119.8억달러로 전기비 12% 감소했으나시장 예상치(114.2억달러) 넘어선 것으로 확인
○ 매출액과 순이익의 감소는 기업공개 및 인수합병 위축 등에 따른 투자은행 부문 이익의 57% 급감에 기인.
반면 채권매매 부문 이익은 35.3억달러로 전년동기비 41% 증가. 또한 일반 소비자 부문도 양호
○ 한편 여타 대형은행과 마찬가지로 골드만삭스도 대규모 충당금을 설정했으며,
이는 향후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
또한 다수의 기업들은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장기 계획 수립에 소극적인 것으로 판단
○ 그 동안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및 성장둔화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실적이 매우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결과가 예상치보다 나은 것으로 확인. 기업이익이 완전히 망가진 것은 아니며
소비자들은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의 Altaf Kassam)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 장기 완전고용을 위해 인플레이션 둔화가 필요
○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완전고용 책무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강조.
현 상황에서 핵심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과도하게 높다는 것이며, 이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첨언
○ 한편 보도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뉴욕 연은 및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위원들은 0.5%p 인상을 주장.
반면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위원들은 1.0%p 인상을 제시. 그 이외의 지역 연은은 모두 0.75%p 인상을 지지
n 미국 9월 산업생산, 예상치 상회. 상대적으로 양호한 제조업 활동을 시사
○ 9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4% 증가, 9월(-0.1%) 대비 개선된 결과를 나타냈으며 예상치(0.1%)도 상회.
이번 결과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에도 제조업 활동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신호를 발신
n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 경기침체 가능성 있으나 ECB는 금리인상에 나설 필요
○ 마쿨로프 총재는 고물가 장기화 시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기에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한편 현재 유로존 경제는 고물가와 저성장, 그리고 기술적 경기침체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
n 독일 10월 ZEW 경기기대지수, 전월비 소폭 상승. 현황지수는 큰 폭 하락
○ 10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최근 경기불안 우려에도 불구하고 -59.2를 나타내 전월(-61.9) 대비 소폭 개선.
반면 현황지수는 -72.2를 나타내 전월(-60.5) 대비 부진. 전반적으로 경제 전망은 악화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향후 6개월 경제는 역성장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편(ZEW의 Achim Wambach)
n 영란은행, 무차별적인 국채 매도 가능성은 크게 감소
○ 컨리프 부총재는 LDI(부채연계투자: Liability Driven Investment) 투자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다수의 금융기관들이 이전에 비해 위험에 대한 대비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설명.
또한계속해서 금융시장을 면밀히살피겠다고강조
○ 한편 최근 보류하고 있는 국채 매각은 11월부터 재개할 것이며, 매각 대상에서 장기국채는제외하겠다고 발표
.계속해서 시장 상황을면밀하게 살필 것이라고 부연
n 일본은행 총재, 통화정책 완화는 경제성장과 고용증가에 긍정적 영향
○ 구로다 총재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비판이 많지만, 성장과 고용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주장.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내년부터 완화될 것으로전망
n 호주 중앙은행, 작은 폭의 금리인상은 미묘한 경제 여건을 반영
○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국내외 다양하고 불분명한 경제 상황을 상대적으로 작은 폭인 0.25%p
인상의 근거로 제시. 한편 블록 부총재는 호주 중앙은행이 향후 수차례의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0/19 현지시각 기준) ○ 연준 베이지북 발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및
영란은행 만 위원 강연 ○ 미국 9월 주택착공건수 및 건설허가건수, 영국 9월 소비자물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이 현실화될 가능성
블룸버그 (Are Prices Too High?Consumers Are Startingto Think So)
○ 은행권은 그동안 소비활동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
이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가계재정 및 노동시장에 기인. 그러나 최근 실질 소매판매 및 개인소비지출 흐름을 나타내는
가격 민감도 및 대체 가능성 지수(Price Sensitivity and Substitutability Indexes)는 이르면 10월부터 소비감소를 예측
○ 실제로 고물가에 외식업계의 1인당 매출은 감소하고 있으며 기업의 비용 또한 증가.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기업의 이윤폭 축소 및 기업실적 둔화를 예상.
아울러 러·우 전쟁 및 주요국의 성장둔화 등으로 또 다른 경제 충격이 발생한다면, 향후 소비활동은 더욱 취약해질 소지
n 연준 정책금리 향방의 불확실성, 증시 회복을 억제
- WSJ (Bond Market Woes Keep Mounting, Spreading Painto Stocks)
○ 영국의 금융불안 완화 불구 연준의 정책금리 상방 위험으로 채권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증시 회복에도 걸림돌로 작용. 일각에서는 3/4분기 성장률 반등(애틀랜타 연은 2.8% 전망) 및 고물가 지속 등으로
연준의 정책금리 고점이 5% 이상에서 형성될 수 있다면서보수적인 자산운용을 강조(UNFCU의Christopher Sullivan)
○ 반면, 연준의 정책금리가 5% 이상이 될 가능성은 낮기에
(통화정책 시차 감안 시 현 경제지표로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 단기적으로는 금리가 추가 상승해도
12개월 시계로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Capital Group의 Pramod Atluri)
n 영국 금융시장, 감세안 철회에도 회복은 기대난- WSJ (U.K. Markets Are On Sale. Nobody Wantsto Buy)
○ 헌트 재무장관이 전임 콰텡 장관의 감세안을 대부분 철회했지만
트러스 내각의 지속가능성에대한의구심등으로 영국자산가격의회복가능성은낮은편
○ 정치적 불확실성과 정부의 리더쉽 위기로 파운드화는 추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 (Citi의 Vasileios Gkionakis).
영국이 직면한 인플레이션 상승, 성장세 둔화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파운드화금융자산매수에나설확률은제한적(Abrdn의James Athey)
○ 영란은행이 통화긴축과 국채시장 불안 완화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모순적 상황에 직면하여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점도 금융시장 회복이 쉽지 않은 이유
n 미국 재무부, 유동성 지원을 위한 바이백(Buyback) 검토
- 블룸버그 (Momentum buildsfor creation of atreasury bond buyback program)
○ 국채시장 지원을 위한 정부의 바이백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재무부는 관련 의견을
프라이머리 딜러(primary dealer)로부터 수렴.
최근 국채시장 유동성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위기 수준까지 악화
○ 재무부는 `00년~`02년 재정흑자를 달성하는 중 바이백을 단행한 전례가 있으나,
현재는 대규모 재정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국채시장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차이.
`23년 5월부터 바이백 착수 가능성(Bank of America)
n 유로존의 에너지 공급대책, 공통의 정책 방안이 필수
Financial Times (The eurozone economies have no choice buttotacklethe supply shocktogether)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플레이션과 경기하강의 여파는 유로존 경제를 위협.
미국보다 유로존이 역내 경제를 보호하는데 취약한데, 국가별 분절화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
이에 고물가에는 통화정책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선
○ 하지만 가장 우려되는 요소는 취약국의 국채 스프레드의 상승. 이는 실물경제 혹은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초래.
아울러 에너지 정책에서는 재생가능 에너지 전환 가속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EU 자체의 강력한 정책 수단이 요구
n G7 통화당국, 남미 국가의 인플레이션 해결 모델을 고려할 필요
FinancialTimes (Latin America’s inflation lessonsforthe G7)
n 미국일부은행의실적,금리인상에따른예금조달여건악화를시사
WSJ (FundingWorries Are Hitting Some BanksMore Than Others)
n 중국의 코로나 19 봉쇄정책, 시장과 세계경제의 성장에 저해요소
블룸버그 (Xi Must EndCovid-Zero Shadow OverWorld Economy
첫댓글 찌라시 PF 롯데건설 2000 억 유상증자 즉 부실, 태영도 예기 나오는데 아마 방송사 동원해서 100억시대 이러지 않을까? . 묘한 세상입니다.
방금 영국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왔습니다. 10% 찌었네요.
UK inflation rate rises to 10.1% as food and energy prices continue surge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