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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뭘 이런걸다
1탄보기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52872?svc=cafeapp
글을 쓰기 잘했다고 느낀게 많은 여시들이 내 몸이지만 아직 일어나진 않은일에 나는 아니겠지 관계 없을거야 라고 생각했다가 산부인과 방문해서도 초기에 나처럼 별로 신경쓰지 않고 방치하다 유착되거나 터져서 응급실에 실려가거나 문제가 되는 사례가 댓글만 봐도 많이 느껴져서야
자궁근종이나 난소물혹 종양의 경우 성관계를 하지않더라도 불 규칙적인 식사 스트레스 등등 너무 다양한 원인이 많아서 20대 성인이라면 산부인과를 감기때 내과나 이비인후과 처럼 가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 무거운 발걸음에 고무줄 치마입고 다리벌려 검사받는 과정이 그리 유쾌하진 않겠지만 지금은 우리가 부끄러워하거나 부담스러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무엇보다 내 몸이고 평등을 위해 싸워 나가는 시점에 그런게 불편하다 멀리하다 큰병생기게 되면 결국 내 손해인걸~
글은 사실 더이상 이어나가진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앞으로 수술받을 여시들이나 검색해서 들어올 여시들이 있을 것 같아 글은 마무리 할게
수술날 저녁 회진때 엄마랑 언니가 미쳐 물어보지 못한 구멍갯수를 내가 물어봤어 의사선생님은 구멍하나만 냈지요~ 그것도 아주작게 비키니도 입어도 괜찮아요! 그런데 난자상태가 상태가 좋지않다며 하지만 냉동난자 하기에도 건강하지 못하다고 조기폐경이 있을수 있다 하셨어
사실 난 결혼에대한 생각이 별로없고 아이또한 낳고싶다는 생각이 우리 조카들 보고 아예 없어져서 난자나이라든지 조기폐경이든 관심이 없지만 조기폐경일경우 아이를 갖고의 문제를 떠나 건강에 여러 문제를 일으킬수 있어서(갱년기등등) 그게 좀 걱정되었어 하지만 뭐 관리 잘 해나가야지
처음에 소변줄 했음에도 소변도 무척마려워서 화장실 가고싶은 마음 이었지만 차차 소변줄도 익숙해지더라구 다만 다리사이 좀 걸리적 거리는정도 침대가 너무 나에겐 작아서 몸 뒤척이는것도 힘겨웠어
수술 다음날은 좀 나아졌지만 그냥 좀 나아진것뿐 여전히 배가아프고 수술 부위도 아팠어
수술 부위소독하고 수술부위는 사진처럼만 남기고 떼버렸어 진짜 걱정이었던게 닿으면 아플텐데 저기 떼버리면 옷 닿아서 아플까봐 움직일때 옷 손으로 잡고 다녔다 수술 부위인데 혐사진일지 모르니 마음에 준비가고 컨트롤 내려
이렇게 배에 빨간약 같은걸로 소독하고 5분동안 말려
작은구멍 보이려나??
저기 이불 모포인데 겨울이라 정전기 진짜 오진다 그 정전기 가득찬 풍선이나 섬유 만질때나 느낌알아 자기장 같은거 형성 되어있는 그 느낌 이 이불 덮으려고 잡는순간 난 느꼈어 피는데도 파지직 파지직....;;; 정전기때문에 환장하겠어서 언니에게 가져다 달라 했는데 까먹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사오게했어
진짜 정전기오져!
수술 다음날부터는 소변줄 오전에 제거하고 걸어다니라고해 나는 다른건 모르겠고 양치가 너무너무 하고싶었어 내 입냄새를 견딜수가 없었고 수술때 입안으로 뭘 넣어서 목구멍 안쪽도 너무 불편해서 빨리 세수하고 양치하고싶었어
소변줄 빼자마자 아픔을 딛고 천천히 나무늘보처럼 일어나 화장실로 이동했어 화장실은 두개인데 하나는 샤워실에 같이있는 화장실 여긴 세면대랑 미용실에 있는 머리 감겨주는 의자 있어서 3일째 머리 감겨달라고하면 간병인 분들이 머리도 감겨줘(샴푸랑 린스 트리트먼트는 본인이 가지고 있어야해 미리 준비하면좋겠지 하지만 내가 이용한곳은 간호간병통합 서비스 병동이니 여기에만 해당해)나는 퇴원날 오전에 요청해서 머리감겨주셨어 어차피 집에 그 의자없고 최대한 버텨야 하니깐 감고 퇴원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나머지 화장실은 일반 건물들 화장실 두개칸이랑 세면대 두개있는 그런 화장실 여긴 링겔 때문에 같이 질질끌고 다니는 그거 이름모르겠는데
그것 때문에 공간이 여유가 있질 않아서 좀 많이 불편하지만 누가 샤워하거나 이용때는 어쩔 수 없이 여길 이용했어. 근데 은근 샤워실 갈때마다 두번 빼고는 대부분 비워져있어서 맘편히 잘 사용했어 두 화장실 모두 엄청추웠고 샤워실쪽은 창문까지 있어서 그 창문 열려져있으면 진짜 추운데 환자가 어찌 샤워하는지 의문이다 아직도...
수술다음날 점심부터는 식사가 제공이 되는데 벽지바를때 풀있지 그런거 나오더라구 정말 밥 알갱이가 없더라 그냥저냥 먹었어 아무리 굶었어도 맛없는건 맛없는건가봐
이건 저녁메뉴 였는데 그나마 죽같은 죽이었어 하지만 음식들은 그냥 그랬었던것 같아 가져온 도시락김 얹어 대충 먹었는데 밥을 먹기 시작하니깐 더부룩하고 가스차는게 느껴지더라 소화도 잘 안되고 배도 빵빵해지면서 더부룩했어 입원하게되는 여시 있다면 아주 천천히 오래오래 먹길 추천해 그래야 덜 힘들데 여긴 식사도 가져다주고 식판다시 가져가주셔 담당의사 선생님 회진은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하시는데 저녁먹고 배가 빵빵하고 더부룩하다고 엄살부리고 수술부위가 너무 아프다고 하니 그럼요 어제 수술했는데 아프죠~ 걱정말고 식사는 천천히 하라고 그러시더라구
소변줄빼고 아파도 복도나 주변 걸어다니면 가스도 많이 빠지고 빨리 낫는데 근데 움직이기도 귀찮고 가만히 있음 괜찮은데 움직이면 아프니깐 움직이기 싫었어 소변줄 빼고 양치하느라 아침 점심 저녁 움직일때 빼면 수술 다음날은 잘 안 움직였어 그래서 다음날 좀 고생한것 같아
수술받은 날 부터는 혈압이랑 체온재는건 진짜 잦아 몇시간 간격인지는 모르겠는데 밤에 잘때도 두번인가 오셨어 항생제 주사도 자주맞는데 너무너무 아파 혈관이 쪼그라드는 기분 매우 불쾌하게아파 주변 혈관이랑 근육 쓰담쓰담해주면 좀 나아서 팔을 계속 쓰담쓰담해줬어
두통이 좀 있는것 같아서 두통약 처방요청을 했는데 약이 아니고 주사로 와서 주사싫다고 약달랬더니 요청했는데 1층 어쩌구 바빠서 전달이 잘 안된것같다
결론적으로 엉덩이 주사 맞았어 ㅠㅠ 주사 너무 지긋지긋했지만 약발을 바로 듯더라 두통 없어지고 다시 수술부위만 너무 아팠어
그래도 수술다음날 저녁은 잘 잤던것 같아 푹자고 일찍일어나 아침을 먹었어 드디어 밥이 나온거지 ㅎㅎ
오른쪽에 종이 보여 심지어 저녁식사와 아침을 선택 할 수 있어! 선택 종이에 병원호실이랑 내이름적고 체크하고 식판 치우실때 오시면 같이 드리면 된다.
사실 음식맛은 그저그랬어 근데 입맛이 없었는지 다른 음식도 딱히 먹고싶지가 않더라구 나 식탐 진짜 쩌는데 역시 아프니깐 입맛이 재기했나보더라구
내가 언니에게 입맛재기했다니깐 그게뭐녜 ㅎㅎ
친절하게 알려줬어~
아무튼 방구도 나는 뀌고 수술 다담날 아침엔 응가도 봤어 방구얘기는 선생님이나 간호사 분들이 얘기 안하셨는데 수술 다담날 물어보시더라구 방구 언제 꼈냐 몇번 꼈냐구
수술받을때 안에 수술할 장기가 잘 보이게 가스를 삽입(?)하는데 많은양에 가스를 넣었기때문에 어깨나 안에 장기들이 누워서 움직일때마다 쏠리는 경험을 느낄 수 있어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경우가 생기는거지
어깨도 찌릿하게 아프고 으깨지는것 같고 안에 가스가 가득차 빠지지 않아서 배가 아파 이날은 잠을 잘 못잤어 다음날 퇴원인데 가스때문에 밤새 병실 복도를 돌아다녔어 졸린데도 누우면 아프니깐 새벽 한시쯤 졸려죽겠는데 자질못하니 밖에나가 얘기하니 바로 찜질팩 가져다 주시면서 다리쪽 올리고 뒤에 침대 세우고 기대어 계시라고 내가 누워 기대니 어깨 찜질올려주고 가셨어 시간지나고 눈떠보니 내가 자고있더라구 깊은잠 자려고 침대 눕혀서 더 깊게 잘수있었는데 역시 다음날 가스때문에 일찍일어나서 걸어 다녔어
가스때문에 돌아다니며 여러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2인실은 텅텅 비었는데 왜 나에겐 1인실밖에 안된다 하였는가 그들은... 자연주의 특실은 병실만 170만원 하루에... 차병원은 과잉진료 없는 병원으로 1위했더라 그래서 아마 로봇수술도 딱히 추천 하지도않고 솔직하게 말해주신것 같았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병동이 생긴것 작년 후반기에 생겼더라 생각보다 얼마안되었는데 체계적으로 착착 돌아감 역시 대형병원 내가 1인실 있었으면 4박5일 병실 입원비만 172만원 정도 실비에선 40만원만 보장해주겠지 진짜 큰일날뻔 이틀했어도 그 돈 너무 아까웠을듯해 백수인데다가 부자도 아니어서
하지만 내가 백수가 아니어서 휴가내고 왔으면 꼼짝없이 눈물머금고 했어야 했을거야 ㅠㅠ 기초수급자인 여시도 있다면 내 글을 읽게되면 겁내지 말고 병원 방문해서 수술받아 병원입원하니깐 그것도 물어보더라 도움필요하냐고 나는 뭣 모르고 도와주시면 저야 좋죠 했다가 알고보니 의료쪽 지원제도가 마련된것 같더라구 민망했어;;; 난 어차피 실비인데
다음날 아침은 내가 신청한 고구마샌드위치랑 스프랑 샐러드 우유랑 시리얼도 나왔는데 많이 먹으면 배아파서 천천히 조금씩 먹었어 의사선생님은 전날 내가 가스때문에 아파서 잠 못잤다니깐 원하면 하루이틀 입원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네네 했는데 무슨 빨리 퇴원해야지 식사주는건 편하고 좋은데 키가 171인 나에겐 병실침대는 너무나 불편했어 안그래도 아픈데 몸을 뒤척이려면 여유공간부터 만들고 뒤척여야했으니깐
입원실 같이쓰는 환자 잘만나는것도 진짜중요해!!
커텐 다 쳐서 어차피 얼굴 밖에 나가지않으면 볼 일은 없지만 소리는 옆에 있는것처럼 생생하게 들리거든 내 옆에 아줌마는 자꾸 움직일때마다 내 침대를 치고다녀서 아픈데 자꾸 침대 칠때마다 배가 울려서 층간소음보다 더 화가났어 엄마한테 얘기하니 바로 옆에가서 직접얘기해서 한번 놀랐고 (난 엄마가 간호사분들에게 항의해서 주의 주셨으면 했거든 직접얘기하면 오해도 생기고 내가 보호자없을때 피해보면 어떡해... 거긴 나보다 먼저 수술받아 움직이고 난 못움직이는 상태인데) 엄마가 말을 잘못해서 거기서 내 침대가 그 쪽으로 넘어가 죄송해서 온줄알고 지들 괜찮데 ㅡㅡ 그렇게 결실 하나 못얻어 짜증이 더나서 언니 올때 간호사실에 얘기해서 주의달라고해서 결국 알아들은것 같더라 그 담엔 안치다가 자기 퇴원날 오지게 치고감
근데 이부분은 뭐 운이지~ 간호간병통합병동인 만큼 병실에 보호자 의자나 침대가 일체 없어 누가 찾아와서 만나려면 휴게실에 가서 만나야해 안그러면 의자가 없이 서서 보다가 가야해서 힘들거야 미리 알아둬서 거의 누워있어야 할 날은 누구 안부르는게 좋을것 같아 나는 주변 지인이 나 수술후 연락해서 그 지인만 알고 우리가족만 알아서 병원도 웬만해선 오지말라고하고 빨리보냈어 어차피 있어봤자 간호나 간병인분들이 알아서 해주시니 딱히 개인물건이나 먹고싶은음식 요청할때 빼곤 도울일은 많지않아서 주차권은 한장주는데 입원날 수술당일날 퇴원날 이렇게 무료주차 차번호만 작성해서 내면되는데 나 퇴원하는 토요일날 강남 차병원 뭔일인지 몰라도 그쪽 도로가 차병원 들어가고 나오는 차량 때문에 우리형부는 올라오지도 못하고 우리가 그냥 내려가서 입구에서 차타고 집으로 돌아왔어
지금 퇴원하고 가장 힘든건 약 먹으려고 끼니 제때 챙겨먹는일이야 입맛도 사실 아직 그렇게 돌아오지 않았고 계속 피곤하고 졸린데 약중에 식후 30분약 있구 식후 2시간약 있어서 2시간 약먹고 자려고 버틴다. 지금강태는 일어날때 배아파서 데구르르 몸굴려 눕거나 일어나 움직일때 여전히 나무늘보 아침에 일어날때 젤 아프고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점점 괜찮긴해 가스도 아직차고 배도 많이 땡기고 음식 여전히 천천히 먹어야해서 퇴원전날이랑 그리 크게 다르진않지만 언젠간 나아있겠지 이번달 말에 다시방문해야해 샤워당분간 안되고 목욕당연안되고 물 환부 닿으면 안되고 염증생기면 재수술 해야하고 등등 무서워서 물 멀리하고있어
요약하자면
물혹있을때 산부인과 이곳저곳 다녀볼것
물혹은 유착이나 터지거나 다른 장기 건들게 되거나 감기게 될까봐 그럼 응급수술하게되니 미리 제거하는것
병원은 왜 1인실을 먼저 빼려고할까?
관장은 인내심테스트 은근 견디기 힘들다
항생제주사는 아프지만 수술전 링겔꽂는바늘은 더더 아프다 항생제 반응검사때 안좋으면 난리난다
매니큐어 페디큐어 귀금속 화장 렌즈 등등걸리적거리는 이날만은 약한 코르셋이라도 절대 노노 강제 탈코가 원칙이다 안그럼 수술 못함
수술직후 내가 직접 침대로 이동하는거 문화충격
병실침대가 좁긴해도 침대 위아래 발쪽 움직이는거 너무 좋음 일반 무브침대는 500넘겠지?!
화장실은 춥다 변기앉으면짜릿 입구 작은 화장실은 비대라 그래도 엉따있다
수술날은 수술한 배도 아프지만 허리도 아프다.
수술후 4시간 동안 못자게 하는데 열이 정상적으로 내리면 더 빨리도 자게해준다 심호흡 계속 많이 할 것
어깨가 너무 아프단 얘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일자목판정받고 어깨결림 달고살아 마사지 기계만 세개있는 나는 수술후 계속 안아프다가 퇴원전날 새벽에만 잠시 아팠는데 너무 아파 말도 안나옴
찜질은 진짜 효과봤음 아프면 바로 찜질하자
뱃속가스차고 더부룩하거나 어깨통증 모두 가스때문이니 걷고또걷자 안그러면 졸려도 눕질 못한다 아파서...
입원기 필요용품 정리
입원시 실내화(난 전날 삼색슬리퍼 사러 이마트 갔는데 없어서 화장실용 슬리퍼 걍사옴 유용했어 나름)담요 가디건 겨울엔 정전기방지 스프레이 삼다수 500미리 정도 정수기가 있긴하지만 식사나 물을 안마시다가 마시려니 소독성분등등 후각이 예민해져 정숫물 못마시겠더라 오히려 가져간 머그컵 텀블러 양치컵으로 쓰고 물은 안마셨어. 노트북이랑 핸드폰 충전기 이어폰 세면용품(칫솔 ,치약,비누,샴푸,트리트먼트,수건세장) 스킨 로션 수분크림 립밤 립용품 물안마시니 입술건조해
핸드크림 손 건조함 나는 에탄올 공병에 원래 넣고다니면서 핸드폰이며 노트북 마우스 등등 워낙 그냥 소독해버려서 그것도 챙겼어 물론 병원에 손소독제 있어 심심할까봐 책이랑 컬러링북 챙겼는데 입원날 몸 정상일때 빼곤 책 볼일 없다 노트북으로 누워서 보거나 핸드폰 하게 되거나 그냥 아파서 누워서 끙끙앓거나 였어 추울까봐 손난로 챙겼는데 그냥 병실 추우면 춥다고 말하면 온도 올려주거나 담요더 주는데 그 담요 알지 정전기 추가~! 머리빗 머리끈 도시락김 후기나도 찾아봐서 포카리포카리해서 포카리 사가긴 했는데 난 그냥 그랬어 딱히 뭐 물이 더 좋았어 그리고 포카리 일본놈! 난 원체 변비가 없고 대장이 약해서 설사가 잦아 대변이 손쉽게 나왔지만 고통받는 사람도 많더라구 병원입원전 미리 매일 유산균 먹어주고 마시는 요거트먹어주길 그러면 좀 나을것 같다
나처럼 간호간병통합병동인데 보호자가 오래있을것 같다 하면 간이식의자도 사서 챙기면 좋을것 같을듯 우리언니 내 캐리어 깔고 앉으려다가 넘어졌어...그래서 간호사분이 원래안되는데 하시면서 의자 잠시 주긴 했지만 그 외 필요한건 이제 기억안나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입원하게 되는 여시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여시에서 난소종양 난소물혹 검색해서 도움받았거든~ 우리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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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진짜 좋은글 고마워 작년에 건강검진에서 혹 발견했고 3개월 지난 지난주 재검진받았어 큰병원으로 가라해서 서울대병원 검진 기다리거있어 시티랑 채혈 초음파 다 하고왔다ㅠㅠ 정확한건 다음주 선생님보고 알수있을거같아 아마 수술할거같더라 수술 처음이라 너무 무섭고 겁나는데 여시글이랑 댓글보면서 많은여자가 앓을수있는 병이구나 느껴진다 좋은 정보 너무 고마워 지우지말아줘ㅠㅠ 나도 직장인이라 병가쓰고 연차써야하는데 입원은 3박4일 말하더라구 대중교통 출퇴근으로 한 2주는 쉬는게 좋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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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총 얼마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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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교수님 피셜은 미혼이 많이 찾아온다고 결혼한 사람들은 별로 없데 그러면서 내가 남친도 없다니깐 다음 방문때까지 일주일 한번씩 소개 받아서 만나라고..(네가 뭔데 쒸익쒸익!! 한남싫어서 안만나는건데 하지만 귀찮아서 네넹 함) 맞는말일까 의문이긴하지만 왜 그런게 관계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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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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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마워 진짜 너무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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