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E가 한림 의대에 대해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는 것에 대해서. 우리학교의 장점에 대해
간단히 말해주고 싶어.
1. 학교 병원이 많다.
현재 한림 의대는 4개의 재단 병원이 있고 1개의 협력 병원이 있어 하나는 짓고 있는 중이고(계획중이 아니야.)
한강 강남(영등포구 위치) 평촌(경기도 안양) 춘천 성심병원이 있고, 강동성심병원은 협력 병원(강동구)이야.
강동 같은 경우는 워낙 우리학교에서 꽉 잡은 학교지만, 재단 내부 사정으로 이사장 동생이 재산 분할하면서 재단이 다르게 됬어.
하지만 - 그 어떤 병원보다도 한림 색이 강한 병원이야.
그리고 벌써 건축이 시작된 동탄 성심병원도 있고(동탄 신도시에 위치)
그러면 총 서울에 3개, 경기도에 2개, 강원에 1개 병원이 있지.
병원의 크기 자체는 작기는 하지만, 재단 자체의 규모는 꽤 커.
PK 같은 경우 춘천으로 고학번, 또는 가끔 선호하는 이들이 많이 가기에, 자기가 원하면 서울 권에서 학교도 다가고,
나중에 인턴- 레지던트 나갈 때에도
성적 좋은 이들은 모교 마이너나 메이져 병원 나가도 되고(낙하산이 거의 없다. 우리학교 특징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워낙 모교 보호가 강하기에, 자기가 하고 싶은것 큰욕심 안부리면 다 할수 잇어.
2. 교육 환경
춘천 3년+ 청량리 1년+ 수련 병원 1.5년+ 마지막 학기 0.5년
우리땐 PK가 1년이었지만 아래 학년 부터는 1.5년 부터 바뀐다나 뭐래나.
어찌 됬든 서울에서 학교를 2.5년 다닐 수 있고, 마지막 학기는 춘천에서 수업이 있긴 한데,
실제 수업 주수는 2주나 3주라 다 서울가서 각자 공부한다.
선배들 보면 20-30명 수준만 춘천에서 하고, 서울이나 경기도 분들은 거진 내려가는듯.
또 이것도, 지금 계획이 평촌 옆에 강의실을 지어서 본과 전체를 경기도 안양으로 옮기려고 하는데
이거는 실행 계획 수준이라 몇년 후에 확정될듯. 건물은 짓기 시작해야 아는 거잖아?
3. TO
솔직히 TO 이야기를 좋아하진 않아.
한해 170명 가까운 TO에 모교 병원 지원자는 60명대... 자신이 원하는과 왠만해선 다간다.
꼬꼬마나 비 의대생들이야 TO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본과 2-3년만 되어도 얼마나 이게 좋은건지 몰라.
4. 그 외에
현재 우리학교에선, 본3-본4를 대상으로 외국에 보내줘
1달 Clerkship인데,
등록비 무료에 교통비 200만원 지원이다.
1달짜리 프로그램이 뭐가 대단하냐 묻겠지만,
이거 생으로 통과하려면 미국에서 Clerkship등록비 2000불인데다 시험도 봐야되고 성적도 봄.
지원한 놈들은 알아. 이게 얼마나 대단한 프로그램인지.
현재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 6명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 2명
유럽 핀란드 오울루 의과대학 2명
일본 나가사키 의과대학, 교토 의과대학, 나고야 시립대학 각각 2명씩해서
16명을 매해 보내주고 더 늘릴 예정이랜다.
물론 이거는 좀 공부 해야 가는듯 하지만, 생각보다 안가려는 애들도 많고 해서 1-2등급해야 무조건 가는건 아님.
이외에 USMLE 학부때 통과시 시험비 전액 지원이다.
물론 이거 통과 만만찮지만 통과한 애들도 학교 다닐때 몇명 있고,
신입생때부터 관심있게 목표두고 하면 통과할 수 있대.
물론 이런 것들은 공부 잘하는 애들에게 해당될 일이지만, 자신이 열심이면, 우리학교처럼 좋은 학교가 없어.
그리고 공부 잘 못해도 앞가림 다 해주고.
5. 글을 마치며.
우리 학교는 삼룡이다 지방대다 하지만, 나름 학생들을 위해 많이 투자도 하고
학교 발전에 많은 돈을 쏟고 있어.
앞으로도 더 발전할 여지가 너무나 많은 한림 의대다.
첫댓글 한림대 별로 가고싶지 않다.오르비 광복이가 한림의대 자퇴하면서 한림대 깐 글 생각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거 봤음ㅋㅋㅋㅋ 존나 설의느님이 한림대 개까듯이 까니까 암소리도 못하더만 ㅋㅋㅋ
수능점수 100점 낮은 간호학과 똘빡들이랑 엠티를 같이 가야하냐고 한탄하던 거랑 한림대 의대교수들 후지다고 까던거 생각난다.
야 이딴거안써도 알아서잘온다 상대해주지마 놀아주면 손해임ㅋ
횽아는 원주의대칭찬많이해준거같은데 왜그래
원주칭찬 하다 되도안하게 흥분해서 니가다굴맞은거아니냐 난 근거없는소린안해ㅋ
한림대 근처에 막강한 지역거점국립의대가 없다는 것도 장점임////
낙하산 안온다는... 병원 안나와서 삘소실 싸질러 놨나본대....낙하산 없는 곳이 어딨냐...너 모르면 헛소리 찌껄이지 마라....
선배한테 인사잘하고 대꾸 안하면 갈구는 사람없다...갈구면 그 선배가 미친거지...글고 엄한 선배가 애정이 있군 생각하면 의대생활 편해진다....
강원도니까 대자연과 함께하니까 뭐 좀 낭만적이고 한가하기도 하나 그래도 공부 좀 더해서 인서울로....그리고 선배니 학교시설이니 뭐니 하는데 막상 의대생활해보면 그런거다 안보인다. 순진한 놈
이글 본 고민중인 수험생 있음 나한테 쪽지줄것. 답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