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옥길리.
안뇽 여시들 2일차에 사진을 넘 많이 찍어서 추리기가 어려웠어 ㅎ.ㅎ
다 너무 맘에 들어서 ㅠㅋㅋ
3일차
어제 고기가 너무 과해서인지, 우리는 얼큰한 게 매우매우 간절했어
론스타 갔다가 ABC스토어도 궁금하고 해서 들렀는데 거기에 김치랑 신라면,육개장이 있더라구
원래 우리 해외 가서 이런 거 사먹는 사람 아닌데.. 암튼 아침에 먹으니 꿀맛이더라구
(김치2개, 라면2개 해서 13.65불 나왔어! 머리끈 1개 가격도 포함되어있던 건가.. 가물가물)
* 피시아이 마린파크
해중전망대도 있고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도 많이 해! 물고기가 많거든!
우린 해중 전망대 구경하러 갔다왔어!
이 날 오전에 계속 흐렸는데 좀 해가 나길래 찍어봤어!
찍기 싫다는 거 가라니까.. 저러고 있네...
신기하더라구
바닷속에 전망대가 있다니!!
물고기도 있고 상어도 있고, 간혹가다 바다거북이도 있대!
1인당 $12였어 (좀 비싸다고 느끼긴 함)
* 투레 카페
여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카페라고 하더라고
바깥 풍경이 예쁘거든 ㅎㅎ
우리는 여기서도 아.아 2잔 $11.5
여기가 다 투레카페 근처야! 예뻐!
우린 넘 더워서 실내에서 커피 마셨는데
실외에서도 커피마시는 사람들 많더라 풍경보면서
커피도 마셨으니 스쿠버다이빙하러 고고
* 드림다이브
여기로 한 건 검색해보니 평도 좋고
한인업체라고 해서..(영어를 못하니깐.. 따흐흑)
오후에는 우리밖에 사람이 없어서 우리 둘만 스쿠버다이빙하러 갔어 (개이득)
MJ라는 현지인이 우리를 케어해줌!
1시 반쯤 가서 다이빙할 장소까지 이동하고 옷 갈아입고 스쿠버다이빙하고나니깐 4시쯤 됐더라!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줬는데,, 나는 솔직히 스쿠버다이빙 하는 거 자체가 좋았거든.. 근데 아마 누군가 사진 많이 찍어달라 해서 이렇게 많이 찍게 된 거겠징? 자꾸 사진 포즈 취하라고 계속 말하더라궁)
씻고와서 잠시 투몬베이를 가려했으나.. 또 다쳐서.. 포기하고 타오타오타시 디너쇼 보러 고고
* 타오타오타시쇼
요것도 티멤버쉽에서 예약했고 1인당 $75 (저녁포함)
우리 호텔에서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더라구
첨에 몰라서 픽업버스타구 갔다가 올 떈 그냥 걸어옴.
바로 뒤가 바다여서 남친이랑 바다에서 사진찍으러 갔엄
앞에 잠깐 나와있더라
같이 사진찍으려 했는데 들어가셨음 (아쉽 ㅠ)
괌의 원주민인 차모로 족의 공연이야!
옷차림 당황....
훌라훌라~
머리 장식도 인상적이였음.
다 끝나고 와서 인사하시는 거!
저녁은 뷔페식으로 나오고 먹을만했어! 사람이 많아서 좀 정신없었지만
좌석은 VIP로 예약하면 돈 좀 더 내고 무대 근처에 앉을 수 있어
근데 무대가 그리 크지 않아서 우리는 그냥 일반으로 예약했어!
샌드캐슬쇼나 매직쇼도 재밌겠지만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 더 기억에 남을 거 같아서 이걸로 예매했는데
대만족!!
3일차 끝!
4일차
아침 9시 반에 슬라이드 5번 타주고 숙소와서 좀 쉬다가 12시에 체크아웃!
오늘은 남친이 맥날 먹고싶다해서 (미국 맥날이 궁금하다며..) 맥날 고고
*맥도날드
엠자가 휘날리네
남친은 더블치즈어쩌고.. 나는 뭐였지.. 쿼터 어쩌고..
하나는 감튀로 하나는 샐러드로
총 $20 정도? 나온듯 냠냠냠 샐러드 있어서 살 거 같았어.. 야채가 간절
밥먹었으면 이제 커피 한 잔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포트오브모카
체인인가봐
내부 인테리어
남친이 저 뻔뻔한 창문과 벽돌 인테리어를 보라며 ㅎㅎ...
아.아 2잔(벤티사이즈), 크로와상 1개 $13
하루에 아.아 무조건 한 잔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들..
오늘은 남부투어
* 이나라한 풀장 -> 메리조부두 -> 솔레디드요새 -> 세티만 전망대
블루투스 연결해서 씐나게 노래 들으면서 출발
우리는 사람들하고 반대 코스로 돌았어.
반대편 괌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많고.. 차없이는 돌아다니기 힘들겠더라구
그리고 이 코스로 가면 차도 없고 자연 가득해서 노래 들으면서 달리면 짱 씐나! ㅋㅋ
* 이나라한 자연풀장
한국인줄..
온 곳에 한국인뿐.. 그래서 흥미를 잃고.. 사진 좀 찍고 구경하다가
메리조 부두로
* 메리조 부두
여기도 한국인뿐... 해가 반대에 있어서 어둡게 나온 게 좀 아쉬웠어
여기서 사진들 많이 찍더라구
* 솔레디드 요새
(예상했겠지만 한국인들뿐이고.. 여긴 좀 풍경이 예뻐서 좋았어)
요새라서 높은 곳에 지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래 마을이랑 바다 풍경이 쫙 내려다보여서 좋았어!
사진 예쁘게 나오더라구
* 세티만 전망대
좀 더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굳이 안올라가도 돼.. 여기가 더 잘 보임.
파노라마로 찍었더니 굳굳
저녁먹기 전에 간단하게
*비치 인 쉬림프
우리는 코로나 1잔, 엔젤헤어 파스타1개, 코코넛쉬림프를 시켰어
총 $48.38 생각보다 꽤 나옴..
맥주잔 졸귀탱..
코코넛쉬림프가 맥주랑 잘 어울리더라!
물을 많이 풀어놓은 토마토파스타..?
그냥 그랬어
유명세에 비해서는 엄청 맛있지는 않았던 음식점이야.
바로 맞은 편에 이파오비치가 있어서 이파오 비치 고고
*이파오비치
모래도 부들부들하고 물이 얕아서 사람들 놀기 좋겠더라!
현지 사람도 많고 관광객도 많았던 비치!
시간이 남아서 마이크로네시아몰이랑 티갤러리아 구경하다가 프로아로 갔어!
근데 여기 어디 나왔었나봐.. 가게 손님이 한국인밖에 없더라
(물론 나도 한국인이지만ㅋㅋ)
한 30분 기다린 거 같암 ㅋㅋ
우리는 프로아샐러드, 스테이크1개, 숏립1개 시켰어!
샐러드 시키길 잘했어.. 고기만 먹으니 물려 ㅠㅠ
이 스테이크 맛있더라!
미디엄으로 익히니깐 딱 좋았어!
숏립이 LA갈비인지 몰랐음..ㅋㅋㅋ
LA갈비를 미디엄으로 익혀 먹은 느낌
여기는 $81정도 나온 거 같아.. 내가 계산안해서 정확한 가격을 모름 ㅠㅠ
* 돌체프루티
무슨 코스마냥.. 고기먹고 아이스크림먹고하는듯 (디너쇼 볼 때도 이렇게 먹음 ㅋㅋ)
나는 1가지맛 남친은 2가지맛 해서, $11.5
맛은 쏘쏘~
마지막으로 ABC스토어에서 회사랑 집에 줄 거 이거저거 샀어
초콜릿 6개 세트 22불
그외 엄마 커피, 가족 줄 초콜릿 세트 3개 해서 총 $55.25 나왔어!
+) 깜빡하고 준비사항에 안쓴거 같은데 환전은 70만원 해갔어
근데 괌은 카드가 잘되어있어서.. 환전은 필수적으로 해야될 부분만 해가고 나머지는 카드쓰는 게 더 좋을 거 같아!!
이렇게 씐나게 놀고 우리는 11시 반에 렌트 반납하고
에어서울 체크인을 했는데..
1시간 정도 딜레이돼서 ㅠㅠ 넘 피곤했어....
아! 그리고.. 괌 공항은 새벽2시에도 롯데면세점이 열려있더라.. 참고해..
구찌를 새벽2시에도 구입이 가능함..
+) 인천공항에 차는 공식주차대행에 맡겼구
주차비는 36,000원 나왔어
대행비용은 15,000원인데 무료 발렛되는 카드 많으니 확인하고 무료로 혜택보길 바래!
코트룸서비스도 빼먹었네 ㅠㅠ 바보인가..
4박5일 기준 1인당 1만원이였어! 아시아나 or 하나투어는 무료 가능일거야!
나름 즐거운 여행이여서 적었는데!
여시들도 내 후기 참고해서 즐거운 여행했으면 좋겠어!!
좋은 한 주 되길 바라!
첫댓글 여시! 나 괌 준비중이라 넘 강같은 글이야..! 3박 5일 가족여행으로 가는데 참고할게!!
프로아...! 프로아 너뮤 맛있엇어 괌1등맛집임ㅠㅠㅠㅠㅠㅠ
여샤ㅠ 사월에 괌가는데 너무 잘봤어!!
여샤 환전은 한사람당 70 한거야??
아닝 둘 합쳐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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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경비는 인당 130정도 들었엄~~
우왕 여시 2인에 얼마 들었어?
대략 1인당 130정도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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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운전했는데
한국보다 훨씬 맘 편히 운전하더라공
빨리 달리는 차도 없어소
괌은 비보호 좌회전 이것만 한국이랑다르더라공
존예다 ㅠㅠ여시입은빨간원피스 정보줄수있어??내가찾던거야ㅜㅜ
http://m.11st.co.kr/MW/Product/productBasicInfo.tmall?prdNo=2111793900
여기서 샀어! 오렌지색이였나
근데 희한한 곳에 지퍼가 달려있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9 16:12
@옥길리. 원피스이쁘당 팔쪽혹시쨍겨?
@니냐니뇨누 아니 팔 엄청 널널해!
괌 존예ㅠㅠㅠ 또 가구싶다ㅜㅠㅠㅠ여시 글 보면서 다시 괌 생각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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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도 이번이 2번째였어!ㅋㅋ
숨만 입으로 잘 쉬고 귀에 문제 없음 할 수있엄!
나도 저번주에 괌갔다 왔는데 너무 좋았어 고디바는 마크로네시아몰이 확실히 싸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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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기준 15만원 정도 든 거같아
평균으로 따지면!
여샤여샤 혹시 흰반바지 위에 입은 스트라이프 티 정보좀 줄수있을까..?? ㅠㅠ
세인트제임스 트루라빌 짭이여 ㅠㅋㅋ
6년전에 산거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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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청 널널하게 짜서 내 루트로 어른들 모시고 가도 힘들진 않을거얌 ㅋㅋ 여시가 코스나 시간만 여시 입맛에 맞게 조정하구 ㅋㅋ (스쿠버다이빙은 안하실테니 바다 근처 해변 카바나에서 좀 쉬신다거나.. 호텔 카페를 즐기신다거나.. 쇼핑몰을 가신다던가..)
남친은 운전한지 3년됐는데 운전을 자주해서! 여기는 거의 직진밖에 안하는데 비보호 좌회전이 꽤 많아! 이 부분도 운전 잘하시면 한 두번 하심 적응하실걸! 차들이 빨리 다니지 않아서 어려우시지 않을거얌!
갠적으로 어른들하고 가기 좋았던 건 타오타오타시 디너쇼같은 저녁 디너쇼(바비큐는 가지마..)랑 투레카페, 쇼핑몰이 괜찮더라! 일몰에 사랑의 절벽가는 것도 좋고!
중, 남부는 생각보다 별 게 없었어!
바다들어가실진 모르겠지만.. 건비치는 뺴고.. 투몬이나 이파오비치 가길 바래.. 건비치에서 내가 크게 다쳐서 ㅠ 위험행 거기
@신한 쏠(SOL) 응 근데 여유있게 잡아! 글구 웬만하면 카드쓸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니까 환전은 많이 안해두 되더라!
여시야 궁금한게 호텔에서 호텔로 이동할때 그냥 렌트 해서 한거야??
나는 3박 5일 내내 차렌트해서 다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