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를 필요로 하는 고령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간병인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은2025년 약 37.7만 명의 노인 간호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2015년 복지 노동 실태 조사에서는 임금이 낮고 일이 힘들며 사회적 평가가 낮다는 점이 노인 간호 인력 부족의 원인으로 조사됨.
○ 이러한 복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 '유어매니저'가 등장함.
- ‘유어매니저’는 방문 도우미와 가정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함.
- 일자리를 찾는 방문 도우미는 온라인으로 사업소를 검색하고 근무 일정과 거리를 고려하여 계약을 진행할 수 있음.
○ 현재 요코하마의 100개 업체가 서비스를 등록하였고 요코하마시는 ‘방문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10월부터 시작함.
- 복지 관련 자격증이 없어도 일정한 연수를 받으면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청소 및 쇼핑 등 가사 대행 서비스도 시행함.
또한 여러 사업소의 수요를 통합 관리하기 때문에 방문 도우미들에게 정기적인 근무 시간과 근무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이 서비스는 향후 3년 이내에 가나가와현과 도쿄도, 사이타마현, 치바현에서도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서비스가 정착된다면 사업소의 효율화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기존 간호 전문 인력 이외의 인력을 도우미 인력으로 확대시킬 수 있을 전망.
이코노믹 뉴스 16.11.18
○ 전자책의 보급과 함께 1999년에 2만 2,296점포였던 서점의 수는 2014년에는 1만 3,943점포로 급감.
- 하지만 서점이라는 장소를 활용하여 고객을 유치하려는 서점업계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음.
○ 서점 ‘준쿠토우’는 2014년부터 ‘책방에서 묵자’라는 기획을 실시하고 있음.
- 서점 폐점 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가게에 묵으면서 서점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해당 기획은 매년 인기를 끌고 있음.
- 그 외에도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선생님을 초청해서 도서관에 넣을 책을 추천해주는 기획도 진행하고 있음.
○ 서점 ‘츠타야’는 세련된 점포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를 갖춘 카페를 결합하여 기존의 서점 이미지와 다른 이미지로 사업을 전개 중.
- 또한 서점 직원들에게 절판하는 것이 아까운 책을 조사해 책을 재발간하는 ‘복간 프로듀스 문고’를 실시하여 재발간된 책이 10만 부 넘게 판매되기도 함.
- 독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4년 12월부터 종이 잡지를 구입하면 인터넷판이 무료로 나오는 ‘AirBook’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또한 출판사에 의존하지 않고 과거 인쇄도서를 주문형 인쇄로 재발간하기도 함.
야후뉴스 1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