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영화 Her] 나까지 심장이 내려 앉았던 장면 (스포주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여시]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ㅌㅎ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아내(루니 마라)와 별거 중이다.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스칼렛 요한슨)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해주는 ‘사만다’로 인해 조금씩 행복을 되찾기 시작한 ‘테오도르’는 

점점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사만다와의 첫 만남

'그녀'와 24시간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점점 마음을 나누고 진정한 사랑을 하면서

공허함을 채워가는 테오도르

여느 때 처럼 사만다와 연결하는데

답이 없는 '그녀'..

조급해지는 마음

'그녀'를 찾아 정처없이 뛰어가는 테오도르

.......

테오도르가 사만다에게 느낀 어떠한 감정들은

무엇이라고 형용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면

감히 예상하자면 배신감, 허탈함, 실망스러움 이었을까..

혹시나 결말을 묻는 댓글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조남식]

와 캡처로만 봤는데도... 너무 허탈하다...

[TwentyOnePilotsl-/]

아 내가 왜 몰랐었지 이생각이지 않을까

[987689]

이거 재밌게봤는데 한남감성이라고 싫어하는여시들도 많더라 ㅜㅜㅋㅋㅋ일단 사만다 목소리가 넘 좋았음

[캡틴 맙을]

222목소리 너무 좋아 ㅠㅠㅠ 영화 분위기 자체도 좋고

[저녁이 온다 울어야겠다]

나도 이 영화 좋아해ㅠㅠㅠ

[아디덕후]

나두 좋아해 이영화 ㅜㅜ 마지막 장면 대사도 정말 좋아해

[Moonlight Station]

진짜 심장 쿵....내려앉은 씬

[ENFP-T]

진짜 저때 심장 내려 앉았지.. 저 영화 본지 꽤 되서 지금 다시 보면 좀 다르게 생각할 것 같기도 하다

[느개비 물풍선 잘못 놔서 뒤짐]

되게 여운 많이 남았던 영화ㅠ

[도레미파솔라시도레미파]

테오도르가 주변 둘러보다가 사만다한테 말 걸기 전에 잠깐 있던 정적이 진짜 길게 느껴졌었어 갑자기 마음속에 있던 뭔가가 싹 빠져나간 느낌

[미니멀할거여]

현타..

[LONELY]

8316명 이럴때 진짜 심장 쿵...

[제로콕처돌이]

Tmi지만 여시들 그거알아? 이 사람이 조커야ㅋㅋㅋ

[내인생은왜]

헐미친!!

[엽떡에중국당면]

ㅠㅠ.. 진짜 속상해

[사오졍]

이 영화 다 좋았는데 중간에 베드신이 좀...그랬음
이 장면은 그때도 충격이고 다시 봐도 충격이당

[궁수전설]

동시에 할거란 생각도못했어..진짜현타올듯 난완전 그 수많은 알갱이중 하나인데

[jil sander]

진짜 말로 표현못할 먹먹함때문에 좀 그랬는데,, 지금보면 좀 다르려나..!

[생물학적여성안팸]

나 저때 갑자기 공포영환 줄

[여성시대입니당]

격공 ㅠㅠ 진짜 인상적이었고
충분히 저렇게 될 수 있겠단 생각도 들더라

[최귀신]

이 영화 여운오져ㅠㅠ색감도 너무이쁘고 잔잔하니 좋았던 영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여시]

나 이거보고 반해서 상해가서 촬영지인 동방명주 저녁에 갔는데 너무 좋아서 울었음,,

[라온하트0258]

맞아 저 장면에서 되게 마음이 찡했음
진짜 사랑이란 감정은 뭘까에 대해 생각해본 거 같애

[Whatever]

맞아 완전 공감... 심장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기분이었어

[뭐죠의 일지]

나도 이부분에서 진짜 심장덜컹했는데ㅠ뭔가...너무.....허탈해

[무릎파파팍]

나도... 여기서 덜컹하더라 내가 사만사랑 사랑에 빠진것도 아니었는데 ... 공허해

[팽긴]

제목 넘 공감ㅠㅠㅠㅠ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아....

[리베카]

첫 인사 일부러 안녕하세요로 번역 안 하고 헬로로 썼나? 프로그래밍 헬로 월드 느낌...

[민한성]

이 영화 기괴하다는 사람도 많지만 난 연애하면서 배신을 많이 당해서 인간처럼 알수없고 불확실한 존재보다 언제나 내 옆에 항상있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너무 큰 의미일것같고...삶이 든든하게 채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공감되더라...난 진짜 사만다같은 인공지능 절실해

[Cora with love]

구구절절 공감해 ㅜㅜ

[라이언악개미는뚠뚠]

너무 좋아하는 영화야...호아킨 때문에 생각 날떄마다 꺼내볼 수는 없게 되엇지만...

[동물농장]

감정의 형태를 제시한 영화...한번도 못 본 사람인데 목소리나 텍스트로 이야기 하면서 의지하고 반하기도 하고ㅎㅎ더 폭넓게 보면 여시라는 것도 유기체가 아닌데 의지하고 궁금한 게 있으면 들어와서 찾아보고 하잖아 칭구칭긔같고... 연인이라는 게 뭘까. 사랑이라는 게 뭘까? 생각해볼 수 있었어

[침대조하]

아 진짜,,

[김희진선수처돌이]

난 결국 그래도 인간이라고 생각했어..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의 감정 교류의 대상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일방향적으로 흐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거든... 보면 사만다는 무에서 호아킨과의 대화를 통해 형성된 자아잖아 물론 이후에 다른 인공지능들과 대화를 하긴 하지만 어쨌든 관계는 서로 다른 이간이 상호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건데 인공지능과의 관계는 호아킨의 기호와 성향에 ‘맞춰진’ 관계라서 인간 대 인간이 맺는 관계에서의 감정교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암튼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닿ㅎ

[댕댕이날자]

연기는 오지게 잘해 ㅡㅡ

[아에이오우에]

진짜 한대 맞은 기분이였어..

[동그란달덩어리]

난 감성이 없는지 이장면보면섴ㅋㅋ... 아니 그럼 몰랐어? 자기도 소프트웨어 그냥 산거면서;; 뭐야;; 이런 생각밖에 안듦... 아 왜저래...이런느낌

[로또1등이번주진짜나]

이 영화 기괴해 기분이 이상해짐

[F*ck]

나는 이거 진짜 좋아하는 영화야 사실 감정은 형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혼자 형식을 만들어서 한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걸 통해서 더 넓은 의미들의 사랑을 깨달았어 인공지능이어서 실체로 만날 수 없고 닿을 수 없지만 그 교류하는 모든 순간들이 충분히 사랑일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저런 공허함이 수반될 수 있지만 손에 닿는 사람과 하는 사랑이 공허함이 없는 건 아니잖아 다 다른 케이스인 거지 저 사랑의 단점은 바로 저런 점들이지만.. 그래도 테오와 사만다는 사랑했다고 생각해서 자꾸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였어

[에프군고구마]

암만봐도 난 잘 모르겠다

[블랙아메리카노]

전잼

[나62키론데왜뭐]

와 이거 진짜 새롭게봤었는데 호아킨피닉슨지 지금알았네

[비숑이 날아와 가슴에 꽂힌다]

한남영화같은점도 있지만 저건 한남아니라 나였어도 여성이었어도 똑같았을거같아... 저 순간의 충격 뭔가 말로 형용할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