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NA플랫폼기반 신약개발, RNA 플랫폼기술 주목 받는 시대
최근 코로나19로 mRNA 관련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되었고, RNA기술과 관련된 글로벌 계약도 증가하고 있다. 올릭스는 mRNA를 타겟한 비대칭 siRNA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Pipeline을 개발, 국내에서 RND 관련 신약개발사로는 최상위권 위치에 있다. 2020년 3월에는 미국 AM케미칼사로부터 GalNAc 플랫폼기술을 도입하여 비대칭 siRNA에 접목, 간세포와 관련된 질병 치료제로도 영역을 확대 했다. 2022년에 2~3개 Pipeline이 임상에 본격 진입할 예정이다.
siRNA 플랫폼과 확장된 GalNAc-siRNA플랫폼 기술로 다양한 신약 Pipeline 개발 중
첫째, siRNA플랫폼 기반 신약후보물질이 있다. (1)비대흉터치료제 OLX101A는 아시아판권을 가진 휴젤이 30명환자 대상, 국내 임상 2상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은 올릭스에서 FDA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2021년 5월부터 20명환자를 대상, 투약/임상을 시작했다. 임상 2상에서 유효성데이터를 확보하면 글로벌 L/O를 추진할 예정이다. (2) 남성형 탈모치료제 후보물질를 개발, CRO업체에서 비임상 준비 중이고, 2022년 하반기에 국내 임상 IND 신청 목표이다. (3) 건성 황반변성치료제 OLX301A는 독성시험이 마무리 단계이며, 2022년 중반쯤에 떼아와 협의, 글로벌 임상 IND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임상 1상까지는 떼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임상 2상은 떼아가 진행하게 된다. (4) 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OLX301D 도 독성시험 중이다.
둘째, GalNAc-siRNA플랫폼 기술기반 신약후보물질이 있다. (1) 첫째, B형간염치료제 OLX703A 은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중국 CRO업체와 전임상을 하고, 2022년 4분기에 중국에서 임상 1상 IND신청 예정이다. (2) NASH 치료제 OLX702A는 2022년 독성시험을 거쳐 2023년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3) GalNAc-siRNA 플랫폼기술을 이용한 L/O 추진도 진행 중이다. 2021년 10월에 중국 한소제약(중국내 4위의 시총 20조원, 항암 API전문)에 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심혈관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찾아주는 딜이고, 물질 4개 정도 개발하여 L/O계약을 하는 것이다. (4) 유럽 제약바이오기 업과 신약후보물질 개발 딜이 있다. 2020년 6월에 유럽 제약바이오기업사와 GalNAc – asiRNA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계약상대방 측에서 개발된 후보물질에 대해서 효력 검증이 진행 중이다. 향후 동물대상으로 효력시험을 통해 데이터가 확보되면 추가적 L/O와 관련된 본 계약이 진행될 수 있다.
넓은 범위의 RNA 관련 바이오주, 미래 잠재력 평가, 2022년 주가흐름은 긍정적
동사의 주가는 2020년에 3월에 GalNAc 링크 플랫폼기술을 도입하면서 기존 siRNA의 잠재력이 확대되어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2021년에는 한국 바이오주의 전반적 조정과 함께 긴 하향 조정권에 머물고 있다. 2021년 연말에는 2022년을 기대하는 바이오주의 일부 반등과 함께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siRNA 신약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동사의 siRNA 플랫폼기술도 향후 주목을 받을 수 있다. GalNAc-siRNA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신약 개발 잠재력이 확대되고 Pipeline이 증가하여 2022년에는 2~3개의 신약후보물질이 임상에 진입하게 된다. 아직 주력 Pipeline이본격 임상진입하기 전이라 주가 밸류에이션이 어려워 기업가치를 제시하지 않지만, 2022년에는 주력 Pipeline 임상진입에 따라 주가도 상승 트렌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올릭스의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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