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추가적인 대응이 없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불안감이 완화됨에 따라 국내 증시가 급등하고 고점에서 수출업체
들의 네고물량이 나왔으며 그 동안 과도한 급상승에 대한 달러매도심리가 작용하였으며 환율은 다시 1250원대로 내려앉았
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역외시장에서 환율이 급등하고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전일대비 12.60원 오른 1282.00원으로 출발하였
으나 4월 경상수지가 42.8억불을 기록하여 3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였으며 고점에서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추가적인 돌발 악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증시가 후장으로 갈수록 싱승폭을 확대해 나갔
으며 수출업제들의 네고물량도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달러매도심리가 강해지면서 환율은 하락폭을 확대하여 전일보다
12.50원 내린 1256.9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북한발 리스크가 아직 상존한 가운데 국제수지의 3개월 연속 흑자기조속에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다시 125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박스권 장세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트가 완화된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미증시가 반등에 성공하고 미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으나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3원 이상 상승함으로써 아직 지정
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수가 10일째 이어지고 있고 3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부분도 국내 외환시장 심리 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수출업체들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적기 때문에 일중 고점에서는 어김없이 물량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하고 돌발적인 상황에 대한 긴장감, 저점에서의 수입결제 수요
등으로 오른 환율은 전일 보합권 수준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미국의 4월 내구재주문이 예상보다 높은 전월 대비 1.9% 증가했으며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미 국채 수익율의 반락으로 미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국제 유가가 65불을 넘어섰다는 소식으로
미 달러화는 고수익 자산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엔화를 제외환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엔화는 장중 한때 97수준까지 올라가는 약세를 보였는데 글로벌 경기 후퇴가 완화되고 있다는 흐름속에 일본 투자가
들이 해외 고수익 자산에 대한 투자 즉 엔캐리트레이드의 재개에 따라 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투자가들은 지난주 66억불에 해당하는 해외 채권을 사들였다고 일본 재무성이 발표하였으며 개인투자가들도 해외
고수익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시작함으로써 엔화의 추가적인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미 증시의 상승과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유가 영향으로 원자재관련 통화로서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3.1% 오른 65.44를 기록함으로써 작년 11월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호주 뉴질랜드 달러도 글로벌 달러약세와 고수익자산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 달러는 미 평가기관인 S&P가 뉴질랜드 국가채무 등급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1.7%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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