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삭 얼음맛나는 블루키친

[난샐리]

파란색 천으로 전체 컬러를 우선 주방 한쪽 벽면에 파란색 천을 시침핀으로 고정시켜 부분 도배를 했다. 이 컬러에 맞춰 작은 부엌창에도 쪽커튼을 달고, 식탁에는 살짝 러너를 깔았다. 모두 동대문에서 천을 떠다 손수 제작한 것.	일회용 접시로 벽걸이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 중 파란색을 구입해 여기에 레이스테이프를 붙여 부엌 한쪽 벽을 장식했다. 비싼 액자 못지않게 멋지게 제몫을 하고 있다고.	얼음 바람 불 것 같은 창가 부엌창에 단 밸런스 커튼 아래 치마 입은 화분 세 개가 조르르 앉아 있다. 러너와 밸런스 커튼을 만들고 남은 조각천을 이용한 것.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였는데, 황토색 화분보다 훨씬 더 시원해 보인다.

파랑과 초록의 색 대비 벽과 쿠션, 러너 모두 파란색. 컬러를 통일하는 대신, 소재와 프린트에 변화를 주었다. 파란색 벽에는 잡지에서 오려낸 예쁜 사진을 스티로폼에 붙여 액자처럼 걸었다. 여기에 초록 식물을 포인트처럼 두어 청량감 있는 색대비를 연출했다.	주방과 거실을 나누는 커튼 거실에서 주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달아두었던 톡톡한 질감의 커튼을 걷어내고 하늘하늘한 레이스천으로 만든 커튼으로 교체했다. 역시 손수 제작한 것. 천을 떠다 테두리만 박아 액세서리집 가게에서 구입한 곱창밴드로 양쪽을 묶었다.	선반엔 책 대신 화분을 붙박이 선반에 꽂아 있었던 더워 보이는 책을 모두 빼내고 이곳에 초록 식물 화분을 올려두었다. 갈색 플라스틱 화분에 흰색 아크릴 물감을 칠해 화이트 주방 분위기에 맞췄다.

***이혜민씨의 여름 살림법***

♣.. 행주는 목적별로 구별 식탁 닦은 행주로 싱크대 위를 닦기가 찝찝해 행주에 서로 다른 컬러의 띠를 둘러 목적별로 구별해 사용한다. 노랑은 그릇 물기 닦는 것, 초록은 식탁 닦는 것 식.	♣.. 상비야채 감자, 마늘, 양파 보관법 여름에도 떨어지지 않고 먹는 야채가 바로 감자, 마늘, 양파. 사온 그대로 검정 비닐봉지에 두고 먹던 야채를 여름을 맞이하여 통풍 잘되는 철망 바구니를 구입해 보관한다.	♣.. 큰맘먹고 장만한 화채 그릇 여름 되니까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 수박. 큰 수박 한 통 사서 잘라 먹다 질리면 숟가락으로 수박살을 툭툭 떠서 이 유리볼에 화채 만들어 먹는다.	♣..쓰레기봉투 물기, 계란판으로 종이 계란판을 쓰레기봉투 밑에 두고 사용하고 있다. 신문지보다 물기 흡수가 좋다. 보통 한 달 정도 사용하고 쓰레기 버리는 날 종이 쓰레기로 분류해 버린다.

♣.. 속옷도 시원하게 퇴근 후 남편이 샤워하러 들어간 사이 속옷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준다. 한창 더운 날은 샤워하자마자 바로 찜통인데, 속옷을 이렇게 주면 남편이 너무 좋아한다고	♣.. 그릇은 물기 쪽 빼 수납 얼마 전 백화점 나갔다 전격 구입한 플라스틱 채반. 세우면 접시꽂이, 펼치면 물 빠짐용 채반이 된다. 유리컵 많이 사용하는 여름 주방에 필수 아이템. 영화 라이프 제품(02-903-8781).	♣.. 도마와 행주는 매일 살균 여름철 식중독의 가장 큰 원인이 도마와 행주라는 걸 듣고부터 여름뿐 아니라 사철 매일 살균하고 있다. 도마는 사용 후 깨끗이 씻어 햇빛에, 행주는 락스에 담궜다 햇빛에 바짝 말린다.	♣.. 눈이 시원한 허브 얼음 여름엔 얼음통에 허브를 한 잎씩 넣어 허브 얼음을 만든다. 그냥 얼음보다 초록빛의 청량감 때문에 얼음이 훨씬 시원해 보여 음료가 더 맛있다고. 허브향까지 가미돼 1석 2조.

출처:팟찌

[낑깡공주]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미망]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헤롱이]

좋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