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우리 서면중학교 1학년은 수련회를 가고 2학년은 수학여행을, 3학년은 졸업여행을 간다.
그런데... 1학년은 우리 개포초등학교 6학년 졸업여행 때 간 한려유스호스텔에 간다는 것이다...(한숨 나온다~)
나는 처음에 수안보온천 거긴지 알았는데 아니었다. 남해에 있는 지옥 훈련 한려유스호스텔에 간다.
한려유스호스텔에 가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푸르넷 공부방에서 1번 갖다오고 개포초등학교 6학년 졸업여행 때 1번
갖다오고 이번에 서면중학교 1학년 수련회 때 간다. 사실 거기는 자연만 좋으면 청학동처럼 밤에는 은하수와 별이
떠있는 낭만적인 곳{사실은 밤에 애들 잘 때 몰래 숙소를 빠져 나와 청학동 밖을 1시간동안 둘러보고 왔지 너무 아름다운
밤을 볼 수 있어 좋다.(나만 봤다?} 인데 자연은 그렇게 좋다고 할 수가 없고 수련 때문에 상당히 피곤한 곳이 바로 거기다.
게다가 우리 반이 문제아 반?이 되어서 수련회 때 죽도록 혼이 난다고 하니 원....
안 그래도 중간고사 점수 때문에 머리가 맛이 가겠는데 수련회 때문에 날아가야 하나?
아무튼 날개 없는 천사가 되기 일보직전이다. 정말 두근거려서 잠이 안 오는 것이 아니라 무서워서 잠이 안온다.
첫댓글 서면중 학교 1학년들 수련회가구나. 아쉽게 작년에 갔던데와 갔구나. 재미있게 놀다오길 바래 -나침반 선생님
재미있게 ... 놀다온나. 우리는 수련회 안간다,. 그래서 좋은 것 같다.ㅋ
우리는 5월 넷째주에 가열 ㅋㅋ 아주 좋은곳으로 ㅋㅋ 보니깐 서면중시험지 완전 쉽더니만 ㅋㅋ 우리시험지에 비하면 별거아니야 ㅋㅋㅋ 근데 거기에 또 간다니 ㅋㅋ 완전 불쌍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