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쯤. 주위에서 “너도 조심해라. 고혈압과 당뇨는 유전이니까” 은근히 겁이 났다. 평생을 약 먹을 생각하니 그리고 마지막엔 뇌졸중으로 죽는구나. 여기저기 물어보니 빨리 병원에 가서 고혈압 약을 먹으라는 것이다. 고민하면서 무슨 방법이 없을까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자연정혈요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생각해보면 자정요법과 나와의 만남은 운명이었던 것 같다.
책을 다 공부하기 전에는 시술하지 말라고 책에 적혀 있었다. 1,2권의 책을 다 읽기 전에는 시술하지 않았다. 드디어 2006년 1월 중순쯤. 이론을 끝내고 시술에 들어갔다. 신장혈을 초등학생인 아들을 시켜서 사혈을 했다. ~~~ 생략~~~
그러던 어느 날 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한의원을 다니길래 물어 보았다. 아주머니 말씀 즉 “어깨가 아프고 편두동이 심하여 다닌다고 하였고 다닌지도 꽤 오래 다녔는데 효과가 없다"고 하였다. 아주머니 제가 고쳐주면 안될까요? 저에게 한 달만 맡겨 줘보세요. 제가 고쳐드릴게요.” 뜻밖에도 “내 고쳐주세요.” 라고 선뜻 응해 주었다. 그래서 바로 시술에 들어갔다. 첫주는 신장혈만 하였고 두 번째 주는 신장과 공동혈과 목뿌리혈을 사혈하였다.....
그리고 며칠 지났을까. 슈퍼아주머니께서 저를 보더니 반가워하면서 “머리도 이젠 안 아프고요 어깨도 안 아파요. 허리도 안 좋았었는데 허리도 안 아파요. 고맙습니다.” 너무 좋아하셨다. 여기서 또 신기한 것은 아주머니의 피부도 엄청 좋아졌다. 아주머니의 남편도 고혈압이었는데 사혈 후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 후로 두 부부가 자정요법을 전파하고 다닌다.
동네 사람 중 한 분은 피검사를 해보니 고지혈증이라고 하면서 나에게 사혈을 부탁하였다. “제가 방법을 가르쳐 드릴 테니까 직접 부부끼리 해보세요.”
또한 M자형으로 탈모 중이던 머리에 머리털이 나는 것이 아닌가. 너무너무 기뻤다. 불과 자연정혈요법을 시작한 지 5-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효과가 빠를 줄은 몰랐다. 또 하루는 슈퍼주인이 자기 형수님이 두통으로 오랜 기간 동안 고생을 하시는데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 봐도 원인을 알 수가 없다고 나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다. “형수님이니까 직접 해주세요.” 그리고 혈자리를 알켜드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슈퍼주인 형수님이 두통이 없어졌다고 연락이 왔다. 형수님 부부 또한 서로 사혈을 해준다 하였다.
자동차 정비사, 횟집 사장, 음식점 사장, 건축업 사장 등등 주위에서 소문을 듣고 사혈 가르쳐 달라고 찾아온다. 그래서 일요일이면 너무 바쁘다. 몸은 피곤하지만 나로서는 너무 기쁜 일이다. 이 분들이 자정요법의 위대함을 전파하고 다니기 때문에 정말 고마운 일이다.
또 하루는 과일 박스를 옮기다가 허리를 다쳐서 꼼짝을 못한다고... 바로 달려가 보니 정말 뒤로 돌아 눕지도 못 할 정도로 심했다. 간신히 뒤로 돌아 눕히고 일단 손으로 눌러서 아픈 쪽을 사혈하였다. 3부항까지 하고 일어나 보세요 하니 그분은 아직 못 일어 날 텐데... 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어나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정말 신기 합니다 하였다.
주말에 낚시 모임 때문에 서산에 내려간 적이 있다. 낚시를 하던 중 새벽 1시쯤에 비가 몹시 와서 낚시를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모든 회원들이 찜질방이나 가자해서 서산 시내에 있는 찜질방으로 갔다. 도착하니 새벽 3시쯤이었다. 수면을 하기 위해서 휴게실로 향하던 중 발을 쩔뚝거리며 계단 보조봉을 잡고 내려오는 아주머니를 보았다.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아주머니에게 다가가 물어 보았다. “아주머니 다리가 아프세요?”“네. 퇴행성 관절염이에요.” 이 아주머님은 서울 아산 병원도 다녀보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했는데도 아무 소용이 없다하였다. 나는 자신있게 “아주머니 제가 한 번 무릎 좀 봐도 될까요?”했더니 “의사세요?” “아뇨! 그냥 좀 할 줄 알아요.” “한 번 봐주세요. 고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드릴께요.” ~~~ 생략 ~~~
“아주머니 이제 한 번 걸어보세요.” 했더니 아주머니께서 “아직 아플텐데...” 하면서 걷기 시작하였다. 계단도 보조봉을 잡지 않고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선생님 너무 좋아졌어요. 시큰거리지도 않고..”
(참고로, 이 상태에서 무릎이 완전 치료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 몸 전체의 어혈을 서서히 줄여나가면 몸 전체의 모든 병이 함께 사라집니다. 무릎의 병이 완치되려면 주요 장기의 병을 함께 고쳐야 합니다.)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얼마를 드릴까요? “아주머니 괜찮습니다. 나중에 꼭 신장혈을 하셔야 되요.” 그리고는 잠 한숨 못자고 피곤한 몸을 끌로 서울로 올라와야 했다.
또 하루는 대전에서 근무하고 있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야 나 피좀 빼줘라” 정말 웃기는 얘기다. 내가 자정요법을 설명 할 때 콧방귀도 안 뀌던 놈인데 그저 의사 말만 믿고 따르던 놈인데 다급했나 보다. 이놈은 고혈압으로 5-6년 전부터 현재까지 고혈압 약을 복용하던 중이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의사가 시키는 대로했는데 혈압을 잡을 수 없으니까 나에게 SOS를 보내는 것 같다. 운이 좋은 놈이다. ~~~ 생략~~~
현재 저는 일요일이면 4-5명을 관리해 주고 있습니다. 고혈압, 디스크, 하체로 통증을 느끼는 분, 저혈압, 퇴행성관절염.... 이보다 보람된 일이 또 있겠는가.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면서 자정요법의 위대함을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자연정혈요법 체험수기
참 빛 연 수 원
원 장 박 천 서
(010 - 9419 -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