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원자탄' 을 보고 저는 많은것을 배웠다. 돈을 내야한다는 말에 처음에는 돈이 아깝고 지루할 것 같아서 보기도 싫었는데 이런거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한번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보았다. 나는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었는데 그 음악회를 보고 손목사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고 내용이 정말 가슴아프고 한편으로는 재미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생각나는게 별로 없고 가장 가슴이 아프고 정말 기억에 남는 내용은 주님을 버리고 공산당(빨갱이)으로 가버린 그 한 청년(이름생각안남)의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그동안 아껴왔던 손목사님의 아들(이름생각안남)을 자기 손으로 죽이는 그 청년이 정말 나쁘고 나였으면 죽이고도 남았을 그 청년을 손양원 목사님은 자기 아들로 삼아 그의 죄를 용서해 주었다. 나는 정말 그때 가슴이 아팠고, 나는 그런 손목사님같이 원수를 사랑할수 있을까 하고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아직까지 나는 원수를 사랑수있는 믿음이 많이 부족한것 같다고 생각한다. 손목사님이 어떻게해서 자기 아들을 죽인 그 청년을 아들로 삼을 생각을 했는지 나는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그게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정말 나는 아직 그렇게 되기 어려울것 같다. 언젠가 나도 원수를 사랑할수 있는 믿음을 가질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