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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뷰티매거진 위즈 원문보기 글쓴이: Lucida85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 ‘화장독’ |
- 화장독의 종류와 화장독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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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성이 샘플 등으로 받은 화장품을 사용하다가 피부에 트러블이 나거나 화끈거리면서 뒤집어지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자신의 피부타입과 맞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 등을 사용하면 나타나는 일명 ‘화장독’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올바른 대처를 하면 본연의 피부로 금방 되돌아가지만, 잘못 처치하면 피부의 노화를 앞당기게 된다.
화장독, 얼굴에서부터 두피까지 관련 제품을 통해 발생
화장독이란 보통 화장품, 즉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제품 등을 사용했을 때 피부가 자극되어 그 즉시 빨갛게 되어 화끈거리면서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가 민감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는 이상없으나 본인에게만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데, 이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기적으로는 메이크업 후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아 모공에 화장품 찌꺼기가 계속 남아 있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한 얼굴뿐만 아니라 염색을 과하게 하거나 하면 두피에 염증이 생겨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한다. 두피의 경우에는 대개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과한 염색이 아니더라도 염색과 파마를 동시에 하거나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이 오를 수 있으니 최소 일주일 간격을 두고 하도록 한다.
화장독, 항상 피부에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여 사전에 예방해야
화장독이 올랐다면 스스로 원인을 재빨리 알아내야 한다. 최근 바꾼 화장품 때문인지, 과도한 메이크업이나 피로로 일시적으로 피부가 일어나는 것인지 등등 원인을 알아내어 재빨리 제거하면 대부분의 화장독은 스스로 치유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화장독의 경우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는 얼음물 등으로 냉찜질을 하거나 생리식염수를 뿌린 거즈를 얹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하지만 자연치유가 되지 않을 경우, 연고 등으로 자가 치료를 하면 오히려 덧나거나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우선이다.
가장 좋은 것은 새로운 화장품으로 교체를 할 때 미리 써보는 것이다. 이 때 샘플을 사용하여 얼굴에 직접 바르기 보다 겨드랑이 안쪽 등에 테스트를 해보아 피부의 상태를 지켜보도록 한다. 보통 하루 정도 두고 보았을 때 별 이상이 없으면 어느 정도 적합하다고 보아야 하며,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3,4일간 꾸준히 발라보아 이상이 없다면 새로운 화장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화장품을 고를 때 주의점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통기한을 확인해주는 것이며, 집에 있는 화장품의 경우 아무리 고가의 화장품이라도 변질되거나 유통기한을 넘겼다면 과감히 버려야 한다. 유통기한이 넉넉하더라도 개봉 후 1년을 넘긴 경우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화장품을 가장 좋은 상태에서 쓰기 위해서는 15도를 유지하는 화장품 전용냉장고를 쓰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면 좋다. (온도가 급격하게 자주 변동되는 장소나 햇빛이 많은 곳에 보관하면 치명적이다. 또한 화장품 용기로는 불투명한 용기에 담아두어야 수명이 오래간다.)
기사출처: 피부미용포털 에스띠안(www.esth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