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배당락일. 과거 9년간 배당락 효과 정리"
- 배당락은 실제 배당을 과소 평가하는 편
- 과거 9년간 배당락일 시가 갭(=배당락일 시가-배당부일 종가)은 최저-0.33p, 최대-2.26p. 평균-1.10p
- '시가 갭=새벽 미증시 결과+예상 배당락'. 여기서 사후 관찰된 실제 배당(평균 2.73p) 차감하면 +1.62p
- 그럼 배당락일 미증시는 항상 폭등? 2005년(-0.96%), 2012년(-0.48%) 하락. 나머지 평균 +0.25% 상승
- 즉, 미증시와 무관하게 항상 배당 이외 시가갭 상승 => 배당락이 항상 실제 배당을 과소 반영한다는 뜻
- 물론, 배당락은 시가뿐만 아니라 장중에 반영될 수도 있음. 배당락일이 전일대비 등락폭은 평균 -0.51p
- 여기서 사후 실제 배당 차감한 평균 +2.22p. 즉, 장중 등락까지 감안해도 실제 배당 저평가 현상은 여전
- 이론상 차익거래는 배당 수익 불가. 이론가격에 이미 배당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 이는 배당락으로 실현
- 그러나, 배당락이 실제 배당을 항상 과소 평가하므로 차익거래 역시 다소간의 배당 수익 가능했을 것
- 한편, 금일 배당락에 따라 이제까지 정상적 백워데이션이었던 선물 베이시스는 급등해 컨탱고로 반전할 것
- 그러나 이론 베이시스 상승 폭(지난 해 배당)에 비해 실제 베이시스 상승 폭(배당락)이 보통 미진한 편
- 때문에 괴리차는 배당부일에 비해 배당락일 평균 -0.84p 가량 하락. 이는 배당락과 함께 PR 순매도를 촉발
- 따라서, 배당락일 장중 지수 상승 폭은 +0.59p, 상승 확률은 67% 가량임. 시가 갭 크다면 상승 폭도 줄어
- 다만, 지난해처럼 K200ETF로 간접 청산한다면 PR 순매도에 의한 직접적 물량 압박은 크지 않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