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올려요~
둘째날은 조인하와이를 통해 디럭스 섬투어를 하는 날입니다.
말그대로 패키지이죠.
하와이에 여러번 가시는 분들께는
렌트를 강추 합니다!
하와이 섬이 그닥 크지않아서, 하와이에서 한 5일 있으면 대충 지리며, 도로체계며 다 알게 되더라구요.
대신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디럭스 섬투어 참 좋았습니다.
저희가 디럭스 섬투어를 신청한 이유는. 관광도 관광이지만, 쇼핑... 무시 못했습니다.
와이켈레까지 대중교통은. 정말 힘듭니다. 특히나, 단지 쇼핑을 위해 아무것도 안하고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은... 너무 아깝죠..
어쨌든 디럭스 섬투어..
봉고차에 우리 셋 말구 3커플정도가 더 동승했습니다.
아마 우리를 의아하게 생각했을듯.. 가이드분도. 이렇게 여행오는사람 잘 없다는 식으로 말씀..ㅎㅎㅎ
어쨌든. 뭐 섬투어는 왠만큼 가볼만한데는 다 가봅니다.
다 아실듯. 궁금하시면 후기나 선택관광 보시면 더 자세할듯.
먹을것 위주로 올릴께요. ㅎㅎ
첨에 대충 마카푸포인트, 블로우 홀, 하나우마베이 대충 훑다가
트로피컬팜에 갑니다. 막 구입하게끔 데려가는 패키지용 상술은 아니었구요.
여기서 코나커피랑 마카다미아넛을 맘대로 주워먹을수 있어서 데려다 주셨습니다. ㅋㅋ
초록색 마카다미아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꼭 드셔보세요. 무슨 맛인지는 드셔보시면 알아요.ㅎㅎㅎ
저는 코나커피를 종이컵에 3번정도 받아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요기서 맘껏 맛보고 월마트가서 구입하라는 가이드님 센스..
대충 관광지를 휘저은 뒤 새우트럭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첫날 부바검푸에서 새우에 크게 디었지만.
또 새우를 보자마자 쳐묵쳐묵의 욕구가 강하게.. ㅋㅋㅋ
지오반니도 많이 유명하던데 지오반니는 이태리 사람이라, 매운맛이 거의 짜증날 정도 수준의 매운맛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희는 한국인 새우트럭! (카후쿠 새우트럭)
저희는 3명이서 2개 시켰는데 양 딱 적당했구요 양많은편이에요.
많이 찾는 맛인 갈릭 버터 (11$) 와, 스테이크가 함께나오는 쉬림프&스테이크(13$) 먹었습니다.
갠적으로 새우만 먹는 것보다 스테이크 같이 먹는거 강추요. 스테이크 맛 일품이에요!! 꼭 먹어보시길.
대충 관광 또 하고, 사진 막 찍어대다가, 이제 쿠아아이나 햄버거 먹으러 갑니다. 할레이바에 있구요.
워드센터 근처에도 있었습니다. 이것도 체인 ㅎㅎ
햄버거 먹고 눈물흘리긴 또 처음...
저는 미국햄버거는 다 맛있구나 이랬는데.. 알고보니 미국인들도 감탄하는 맛이라고 하네요.
치즈버거 먹었구요. 이미 새우를 먹은 터라 1개를 3명이서 나눠먹었어요. 식사 대용이시라면 한개씩 드셔도 되요.
가격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한 7불정도였던듯. 음료는 무한 리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한쪽도 나눠먹으려는 저 야무진 손길>
대충 식사를 마치고, 이제 돌파인애플농장 갑니다.
가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가실 분들은 파인애플이 어떻게 자라는지 거기서 잘 관찰하세요.
저는 몰랐거든요. 나만 몰랐나? 아우 신기해~ㅎㅎ
파인애플 아스크림도 셋이서 하나 나눠먹기도 많았어요.
후기에 본 대로 파인애플고 아스크림이 함께있는 거 먹었져
친구자매는 엄마드린다고 건조파인애플도 샀네요. 맛있다고 하셨다고.. ㅎㅎ
그리고 돌파인애플 농장.. 사진 엄청 잘나왔어요.
농장도 예쁘고 사진찍을 곳도 많습니다.
미로도 있는데 왠만하면 들어가지 마세요~ ㅎㅎㅎ 못나온대요 ㅋㅋ

<엄청난 양 ㅋㅋㅋㅋㅋㅋ 글고 요새는 바람 많이 불어서 먹다보면 추워요 ㅎㅎ>
- 메뉴가 3번인가 그랬어요. 가시면 사진인가 그림인가 있어서 고르시기 쉬워요-
대충 먹고 관광하구
이제 본격적인 쇼핑...와이켈레로 갑니다.
저희는 와이켈레에 부푼 기대를 안고, 우리는 분명 3시간 모자른다
당연히 시간 연장해서 쇼핑하리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조인하와이에서 금액 더 지불하고 시간 추가 해서 셔틀 해주는거 아시죠?
근데 쇼핑 동선만 제대로 맞추면 3시간도 충분한 듯합니다.
시간추가는 안했어요.
어쨋든 와이켈레...
우선 뭐.. 다들 아시듯이.. 코치, 마이클 코어스, 나인웨스트... 거의 저희는 크레이지 상태가 되었답니다.
친구들이 저더러 정신차리라며 ㅋㅋㅋㅋ
반가격도 안되구요. 필웨이같은데서 나중에 가격검색해보고, 미소를 지을수밖에 없었답니다.
마이클코어스 사첼백은 우리나라에서 40만원 넘는데... 거기서는 10만원 후반대에서 20만원초반대..
참, 신상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래도 스태디셀러 제품들 구입하기 좋아요.
참 그리고 와이켈레 사이트에서 VIP가입하시면 쿠폰 출력하실 수 있단 말에 가입하고 쿠폰 출력해갔는데,
그 바우처쿠폰으로 쿠폰북을 교환하실수 있습니다.
또 와이켈레 인폴메이션 가셔서 신한카드나 LG카드 보여주셔도, VIP쿠폰북을 주구요.
보여주시기만 하면 되세요.
할인율도 꽤 됩니다. 매장별 차이는 있어요. 나인웨스트의 경우 한 제품만 쿠폰 할인 해당이 되고, 코치는 해당이 안되었고,
마이클 코어스경우 제한 없이 다 할인되구... ㅎㅎ 활용 꼭 하세요.

<크레이지쇼핑의 결과물들..>
호텔에 대충 짐 풀어두고,
대충 씻고, 애그앤띵즈로 갔습니다.
워낙 유명한 애그앤띵즈.. 저희도 정말 기대 이상이었고 서버아줌마도 상당히 친절했습니다.
팬케익엔 코코넛시럽이 정말 "Really Good"이라는 자상한 팁까지.ㅋㅋ
애그앤띵즈는 꼭 가보세요. 팬케익 별로 안조아했는데, 일반 팬케익과는 차원이 달라요.
바나나 팬케익 강추..포테이토 베이컨 오믈렛도 강추.....
셋이먹어도 딱이었구요. 충분히 더 먹을수도 있어요.
시럽은 3종류가 있는데, 정말코코넛 시럽 맛있었구, 메이플시럽도 좋았고, 이름모를빨간 시럽도 좋구요.
찾아가시는 법은. 와이키키에서 핑크트롤리 타시구요. 아저씨한테 애그앤띵즈를 물어보세요 ㅋㅋㅋㅋ
그럼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디에프에스 근처에요 ㅋㅋ

<오믈렛 위에 캐찹으로 Hawaii 라고 쓰려다가 실패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와이키키 시내는 밤이 되면 될수록 무섭습니다.
저희는 특히 여자 셋이어서...
이상한 치매할머니도 돌아다니고. 노숙자도 있고.
어린것들이 막 추파도 날리고....
근데 겁도없이 12시까지 돌아다닌 우리들...ㅋㅋㅋㅋ 근데, 좀 쫄았음... 그 뒤로는 밤에 안다님...
또 짧게 쓰려다가 길게 ㅠㅠ
어쨌든 정리하면....
처음가시는 분들은 디럭스 섬투어 해볼만 해요 그것도 여행 초반에 하시면, 하와이 대강의 지리 눈에 들어옵니다.
저희도 첫날 헤맨거랑, 이날 디럭스 섬투어 한거랑 해서 대충 지리는 다 익혀서,
마지막 날 렌트했을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셋째날 수기도 곧 올려요~~~~ 몰아서 올리고 싶은데 그럼 너무 길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