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문화예술 체험의 하나로 연극을 보러 가는 날입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줄기가 시작되더니 계속 주룩주룩..😢
그래도 우리 아이들 연극을 본다는 설레임은 가득하겠죠? 그 설레임 가득함으로 비오는 궂은 날씨를 날려보자구요~~😂
연극 '구미호 식당'은 베스트셀러 청소년 동화 작가 박현숙 님의 원작을 연극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고 온 마음을 담아, 49일간 영업합니다." 삼도천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 두 명의 망자, 같은 날 다른 곳에서 세상을 떠난 민석과 도영. 그때, 천년 묵은 구미호가 그들 앞에 나타나 한 가지 제안을 한다. "49일간 이승에 다녀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줄게. 조건은 딱 하나, 당신들의 피 한 모금씩만 내어 줄 것." 민석과 도영은 제안에 응하고, 두 사람은 다시 이승으로 돌아와 구미호 식당을 운영한다. 얼굴은 바뀌었고, 나갈 수도 없으며, 주어진 시간은 단 49일뿐. 음식으로 마음을 전하고 미련을 마주하는 구미호 식당만의 특별한 여정 속에서 민석과 도영은 마침내 진짜 후회 없이 이승을 떠날 수 있을까?
연극을 보면서 내 주위의 가족과 친구들 등등의 얼굴을 떠올리게 됩니다.
나의 죽음 그리고 마지막 일주일~~ 어떤 생각이 들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번 연극을 통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연극은 중간중간 웃음을 주면서 진행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여기저기서 훌쩍훌쩍 소리가 새어나오기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연극이 끝나고 열연해주신 주인공들 찰칵^^
그리고 우리 비전형성교실 친구들과도 한컷~^^
비도 오고 궂은 날씨임에도 질서정연하게 쌤들을 잘 따라주었던 우리 비전 학생들과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 다치지않게 잘 이끌어주셨던 부모님 봉사단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달 문화활동을 접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