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라는 종교를 진지하게 체험 하였다.
솔직히 템플스테이 오기 싫었다.
떠들고 뛰어노는 성격인 나에겐
조용한 절이 맞지 않았다.
하지만 좌선과 108배 등등
불교체험을 적극적으로 했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할 수 없는
좌선을 행할땐 허리와 무릎이 정말 아팠다
마음을 편히 하고 한가지 생각에
몰두하는 일이라 들었는데 잡스런
생각이 무척 많이 들었다
108배 자신에게 도전하는 기분으로
하였는데 마치고 나니 보람차고 뿌듯했다.
스님들의 식사 방식인 발우공양을
할땐 정말 불편했다
허리를 굽히지 못하고 음식 그릇을
각각 들고 먹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염주 만들기는 내가 가장 기대한 프로그램 이였다.
절을 한번 한번 할때마다 꿰어지는
염주들이 찰때도 뿌듯했다
108배 두번하고 나니 다리를 못쓸 지경이다
3000배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는데
그 대단한 인내심고 체력에 감탄할 따름이다.
쓰다보니 좋은 점도 있었지만 불편하고
힘들었던 일이 무척 많다 나중에 크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기쁘다
카페 게시글
따뜻한체험후기
어떠한 종교를 진지하게..(주천고등학교2학년 안 재경)
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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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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