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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매일경제 2010-9-3
태국 반 탁신 육군 참모총장 등장
국왕, 5월 반정부 시위 진압 앞장선 프라유스 임명 "탁신 전 총리의 부활을 좌시하지 않겠다"
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은 탁신 전 총리에 반대하는 프라유스 찬-오차(Prayuth Chan-ocha, 빠윳 짠오차)를 태국 육군참모총장에 임명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프라유스 신임 참모총장은 10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그는 지난 5월 반정부 시위 당시 시위대 점거 지역을 탈환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세 추가사진: kapook) 군부실세의 전면 배치,
빠윳 짠오차 신임 태국 육군사령관 내정자.
현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의 보안을 관리.감독하는 일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WSJ은 프라유스 신임 참모총장이 탁신의 적으로써 탁신 지지파인 `레드 셔츠` 시위대를 강력히 진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태국은 현재 조기 총선 시기가 불투명한 가운데 반정부 시위가 다시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태국 현지 영자신문 방콕포스트도 프라유스 신임 참모총장이 정치적인 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군이 역할을 해야한다는 내용을 전하는 등 군이 탁신파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월 반정부 시위 당시 태국 군대는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위 초기부터 강력한 진압에 나서지 못했다. 또 아누퐁 파오친다 전 참모총장이 탁신 전 총리와 예비사관학교 동기라 진압에 소극적이라는 말도 들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태국 정부의 기대만큼 프라유스 신임 참모총장이 탁신파 진압에 성공할지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김홍구 부산외대 태국어과 교수는 "군과 경찰내 상당수 인원이 노동자, 농민을 옹호하는 탁신 지지자들이라 신임 참모총장 아래 일관된 모습을 보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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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 정기인사에서 총 550명이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트집 잡으려는 것은 아니고
언젠가 회원님 중에 <데>의 사용법에 대해 의문을 가지신 경우가 계셨으므로
참고한다면
위에서 <시위대 점거지역을 탈환하는데>는 <탈환하는 데>가 되야겠지요..
요 <데>의 활용을 보면, 그 기자의 논리적 사고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한국어 글쓰기에서 집필자의 논리적 사고력을 살펴볼 때
하나의 분석요소로 사용해볼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틴어나 산스끄리뜨어 같은 인도-유러피언 언어의 처격(處格, Locative)이나
영어의 관계부사 "where"나 "in which" 혹은 관계대명사 "that" 등이 사용될 지점인데..
한국에서는 그런 명료한 문법적 용법이 없기 때문에
종종 실수하곤 하는 부분입니다..
단순히 띄워쓰기의 실수가 아니라
머릿속에서 그런 "처격적" 개념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어쩌면 한국어 사용자의 논리적 능력을 제약하는 것일 수까지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국내 보도들을 잘 살펴보면
참 아이러니하게도
<조선일보> 기자들이 평균적으로 <데>의 띄워쓰기를 가장 정교하게 하더군요..
허허허..
단순히 어떤 행동이 순차적으로 진행하거나 할 때는 붙여써야 하지만
특정한 목적이나 장소 등을 의미할 때는 띄워서야 하는데..
의외로 전문적인 저자들도 많이 실수를 하는 부분입니다..
분석적 사고가 절실한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