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연구소 차충 백성호 인사드립니다. 꾸벅~
차연구소 에서는 최근 일어난 여러 일들로 인하여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함께 많은 분들과 상의 끝에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가품 정보들을 공유할수 있는 게시판을 신설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정식유통경로를 거치지 않은차등에 대하여 차연구소 화개장터등에서 2차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 보다더 올바른 차생활을 하기 위함입니다.
돼도록이면 조금 값을 더 주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였을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외 구매대행이나 지인들에 의한 유통은 구입을 자재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저 또한 가품보이차들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대로 글을 게시 하도록 하겠으니
오랜 차생활 하신 분들 또한 집에 한두개의 가품이 있을것이니, 올바른 차생활을 위하여 정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차연구소 지기 백성호 올림.
네이버에서 진순아호 하고 검색하면 쇼핑 텝에서 검색 되고 있는 차들입니다.
타오바오도 검색하면 별의 별게 다 나오고요.
어느날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고가의 희귀 보이차 또는 노차가 값이 십분의 일도 안되는데, 이상한것은 둘째 치고
물론 당연히 가품일 확율이 99% 겠지만요, 진품이 순금이고 가품이 도금이라고 한다면
순금 덩어리 1000만원짜리가 있고 도금 덩어리가 70만원이라면
이건---------------------------------- 비싸도 너----무 비싼거 아닙니까?
도금이라면요 1~2만, 정말 비싸도 10만 정도 줘야 맞는 것입니다.
도금된 덩어리는 장식용으로라도 쓰지만 보이차는 먹는 것 아닙니까
나만의 비밀스러운 루트로 싸게 팔수 있다, 소량이다는 말로 현혹하는데
만약 본인이 현 시가 1000만이 넘어가는 차를 친구에게 아무리 싸게 판다고 한들
최소 삼분지 일 값은 받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엄청 많이 가지고 있다면 그냥 줘 버리던지.
2018년에 96진순아호 실물을 처음 보았는데, 소장하신 스님이 구입당시 1통 값이 다른 고급차 한건 값에
구매 했다고 무쟈게 비쌌다고 합니다. 당시 왜 이렇게 비싸? 라고 투덜 거렸다고 합니다.
96진순아호는 예전 죽군 여예진 대사가 만들고 난 후 몇년사이 자금이 묶이고, 여러 상황에 돈줄이 막히자
진국의가 도와준답시고 싹쓸이 해가다 시피 한 차 입니다. 지금은 실재로 죽군에서도 재고가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다시 진국의에게서 다시 사서 팔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시장에는 극 소수의 일부 소장자들과 상인들 말고는
진국의 손에 다 있다고 보면 되고, 진순아호는 개별 포장이 안되있어서 진국의 손에서 나가는 것은
진국의가 다시 좋은 종이에 직접 친필로 뭐라뭐라 적어서 팔고 있습니다.
진국의 손에 들어가기전 96진순아호는 한국에 가장 많은 물량이 들어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예진 대사 와이프가 한국말이 좀 되거든요. 그러니까 한국사람들이 많이 간거죠.
위 사진의 병차는 그렇다 치고, 사진으로는 잘 구분이 안돼니까요. 물론 제 눈에는 차엽이 다른것이 보입니다만
아래 사진을 보죠, 아주 딱 걸렸죠.
전차사진 입니다. 전차를 만들었는지 금시 초문 입니다만, 사진의 친필로 쓴 글씨들을 잘 보세요
자, 진국의가 썼습니다.
진국의가 자랑스럽게도 비싸게 파는 이 대단한 차를 인쇄를 했을까요?
아니면 친필로 직접 붓글씨로 썼을까요?
아직 눈치 못채셨나요?
횐님들, 지금 당장 내가 볼팬을 들고 내 이름을 5번 써보세요
글씨의 삐침이나 굵기 길이 같은 것들을 정확하게 100% 똑같이 쓸수 있나요?
제 이름을 5번 네임팬으로 써봤습니다. 무슨 이야기 인지 아시겠지요?
볼팬이나 연필 같은 것으로 써도 그러는데, 그보다 훨씬 어려운 붓글씨가 저렇게 완전히 똑같게 나온다?
심지어 우리가 도장에 인주를 먹여서 찍어도 완전 100% 똑같이 안나옵니다. 똑같은 압력으로 기계로 찍다 시피 해도
농담이나 굵기 같은 것이 그렇게 안나옵니다.
그런데 아래를 보세요
어때요 글씨도 완전 똑같고, 심지어 도장도 완전 똑같게 나왔지요?
복사 붙이기 잖아요, 이 가짜를 20만원에 팔아요? 비싸요? 싸요? 엄청 비싸지요? 그것도 먹는것을.
왜 이렇게 제가 상세하게 설명하냐면요
차연구소 메뚜기가 진순아호가 1000만이 넘는다는데? 웃기고 있네, 검색해보니까 100만 전후 구만,
메뚜기 완전 장사치네, 뭐 그렇게 비싸게 불러?
어디 가니까 60년대 미술자 철병 500부르던데? 차연구소 소장이 3000이 넘는다고 했는데 야~
차연구소 소장 엄청 남기고 싶은가 보구나? (누가 판다고 했습니까? 있지도 않습니다, 시가가 그렇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상황입니까?
저번에 제가 98년도 곤명 7581 숙전을 경매로도, 그냥으로도 팔았습니다.
어라? 타오바오 검색하니까 6만원~8만원이네?
우어~ 싸다... 차연구소 비싸다.
그리고 타오바오에서 사요.
직구해서 온것을 먹어보니까
응, 먹을만 하내!....????............... 뭘까? 이찝찝함은?
실상은 이렇습니다.
사진은 진품, 오는것은 가품.
아니면 사진은 진품 98년 7581인데 2003년 출시된 진품(2004년경까지도 뇌사전이 만들어지고 유통된것으로
알고있음), 오는것도 2003년것.
중국 장사꾼이 2003년것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구분이 잘 안돼요?
03년거라고 하고 팔고 싶을까요? 아니면 98년것이라고 하고 팔고 싶을까요?
" 98년 7581인데 나는 많이 가지고 있으니 싸게 팔게~~~~ 랄~라이~~"
실재로 98뇌사전과 2003년 뇌사전을 두개 가져다 놓고 봐도 구분이 전혀 안는 사람이 100명이면 99명일겁니다
뇌사전 스티커 크기(지름)가 약 0.5mm 차이가 있어요.
완전 똑같습니다. 제가 봐도 뇌사전 스티커 크기 빼고는 똑같아요. 맛은요?
맛차이도 별로 안나요. 하나씩만 보면 이게 98인지 03인지 알수가 없어요
먹어봐도 햇갈려요.
그러면 뇌 에이징을 합니다. 음 맞아. 차연구소가 엄청 비싼거야.
이건 정품인데 차연구소가 비싼거야. 메뚜기 엄청 남겨먹네!!!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도금값의 품질의 가품을, 그것도 먹는 것을, 순금 진품 값의 10분지 1이라 하면
눈탱이 맞는 겁니다. 엄청 비싼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복사한 가짜를 엄청 많이 봤고, 또 가짜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가짜를 팔고 있습니다.
본인이 업을 하시고 시가 100만 짜리 차를 아무리 이윤을 적게 남긴다고 하지만
5만 10만에 파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정말 제가 사지는 않았지만 유감입니다.
최근 누가 찻자리에서 그런 소리를 했다(차연구소 엄청 비싸게 판다)고 해서 열받아서 쓴 글입니다.
제발... 싸고 좋은것 없습니다. 아무리 싸도 다 범위가 있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완전 똑같은 88청병 진품인데, 진국의 거는 3000이 넘고 한국의 누구거는 1000만에 준다더라
예, 그것은요 이름값(진국의 사인값, 함께 찍는 기념사진값등)과 습먹은 정도등에 따라서 차이가 큰겁니다.
똑같은 차맛을 가지고 있어도 진국의 사인이 있으면 3000, 없으면 1000, 습많이 먹은 진품은 600, 이런겁니다.
이게 노차의 세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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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노차는 소장자에게 얻어 마시는 차지요.
그 누구도 진품이라 장담하기 어려울 텐데 어떻게 구입할 수 있을까요?
제 값을 치르고 정품이라 확신할 수 있는 차만 구입하는 게 답이지 않을까 싶네요 ^^
개명하셨군요. ^^
백성호 소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