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시황
▶미국 금리인상 여부 확인을 앞두고 커머디티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WTI는 $43선으로 $3 하락했 고, 제품 가격도 약보합세 모습임. 한편 정제마진은 개선되고 있음. 2분기 평균 정제마진은 스팟기준 $5.3, 래깅기준 $8.2이었고, 3분기 평균은 스팟 $4.7, 래깅 $4.1을 기록중인데, 스팟마진으로 $6.2, 래깅마진으 로 $5.5을 기록해 소폭 회복한 상황. 연말까지 등경유 성수기 요인까지 반영되어 현 수준의 마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정유사 실적의 주요 변수는 PX 마진인데, G20 이후 PTA가 재가동됨에 따라 단기로는 PX 가격이 지지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중 인도 릴라이언스 PX 200만톤이 신규 가동 예정으로 있어 PX 스프레드도 연말로 가면서 점차 약보합세 예상
화학 시황 및 투자의견
▶납사는 유가 하락에 따라 $394로 전주대비 4% 하락했음. 제품가격은 G20 및 아시아 연휴 이후 거래가 아 직 본격적으로 재개되지 않아 거래가 제한적인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음. PE는 보합을 보였고, EG는 4% 하 락, PX와 TPA는 2%씩 하락했음. 고무체인은 부타디엔이 보합이었음에도 BR이 2% 상승했는데 중국 및 한 국의 정기보수 요인에 따름
▶G20 이후 가동 재개 및 아시아 정기보수 이후 가동에 따라 제품 가격은 현 수준에서 연말까지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밸류에이션 매력 높고 석유화학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는 롯데케미칼, 배당 매력 높은 효성과 SK이노베이 션을 최선호로 추천함
가중평균 스프레드 요약
▶이번 주 가중평균 스프레드 (1달 래깅)
LG화학 -5.4%, 롯데케미칼(연결) -8.0%, 금호석유 -10.6%, 한화케미칼 -5.5%, 대한유화 -6.4%, SK이노베이션(화학) -10.9%, S-Oil(화학) -13.2%, GS칼텍스(화학) -14.7%
▶이번 주 가중평균 스프레드 (스팟)
LG화학 +1.8%, 롯데케미칼(연결) +1.5% 금호석유 +3.3%, 한화케미칼 +2.2%, 대한유화 +2.4%, SK이노베이션(화학) +2.2%, S-Oil(화학) +0.3%, GS칼텍스(화학) +0.8%
▶2Q16 대비 3Q16 가중평균 스프레드
LG화학 +2.4%, 롯데케미칼(연결) +1.2%, 금호석유 +3.5%, 한화케미칼 +1.5%, 대한유화 +1.5%, SK이노베이션(화학) -0.9%, S-Oil(화학) +1.9%, GS칼텍스(화학) +0.4%
글로벌 M&A 동향, 그리고 국내 화학업종에 주는 함의
▶2016년 화학업종에서 유례없는 대형 M&A가 이어지고 있음. 9월 14일자로 결정한 독일 bayer의 몬산토 인 수(660억$), ChemChina의 신젠타 인수(430억$), 다우케미칼-듀폰 합병으로 종자 사업인 그린바이오가 대형 업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 종자 외 분야에서도 중국, 이란을 제외한 지역에서 신규 투자보다는 M&A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악조-바스프, 웨스트레이크-액시올 등)
▶이러한 글로벌 흐름 내에서 향후에는 신규 기회조차 제한될 것이기 때문에 국내 LG화학은 2016년 그린바 이오(팜한농)와 레드바이오(LG생명과학) 사업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여짐. 그러나 바이엘, 바스프, 듀폰 은 동 사업을 수십년 전에 진출하였고, 켐차이나는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스위스 신젠타에 50조원이 가까 운 금액을 지불한 것임(켐차이나 총 자산 438억$)
▶국내 1위 업체인 LG화학이 가지는 성장 방법의 고민과 그 가운데서 발생하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지금의 LG화학 주가로 보여지고 있음. 뿐만 아니라 업종 센티멘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업체별로 현실적인 선 내에서 성장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며, SK이노베이션의 화학 M&A가 우선적인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
유진 곽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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