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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나누기 |
*이렇게 지냈습니다* |
소식 나누기(2007년 11월 ~ 3월)
※ 11월
1. 전국 - 희년 비전심포지엄
11월 10일 늦은 5시에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에서 ‘희년 비전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2008년, 기청이 희년이 되는 해를 준비하면서 처음을 여는 심포지엄이었습니다. 쌀쌀한 날씨 가운데서도 기청의 미래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김반석 총무의 발제와 이훈삼 부장(기장총회), 유영래 회장(기청전국동지회), 강서구 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 장속도 회장(향린교회), 허석헌 목사(동원교회)가 논찬을 했습니다. 질의응답 후, 약간은 뜨거운 토론이 있었습니다. 많은 좋은 의견이 나왔고 이를 바탕으로 기청은 희년(내년)을 준비합니다.
2. 전국 - Peace school Season 2
10월 18일부터 진행된 영어 평화학교 시즌 2는 ‘갈등전환과 관계의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토론도 하면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평화라는 문제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평화가 멀리 있는, 나와 별개인 문제가 아니라 내가 있는 어느 곳에서든지 생각할 수 있는 화두임을 이 시간을 통해 배웠습니다. 평화학교 시즌 2는 1월 17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3. 문화공감 ‘희로애락’
11월 3일, 경기남 평택교회에서 ‘문화공감 - 희로애락’이 진행되었습니다. 영화 ‘불편한 진실’과 ‘크리스마스 휴전’을 보고 진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서 문화를 통해 나누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올해에도 계속 진행될 ‘문화공감 - 희로애락’에 관심 가져주시고 유치를 원하는 지역 연합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4. 경기남 - 연합찬양집회
11월 17일 경기남 청년연합회의 마지막 행사 찬양집회&부흥회를 은혜롭게 마치게 된 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연합이 주님 안에서 주님께 큰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도움주신 전국연합회와 여러 목사님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 12월
1. 전국 - CYF와 함께 하는 기청 해외선교 후원의 날
12월 22일 종로5가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카페에서 ‘기청 해외선교 후원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른 11시부터 늦은 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UCCP-CYF 청년대표와 함께 필리핀의 생생한 체험을 들었으며 국제협력위원회의 활동도 보고 받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은혜로운 행사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날 방문해 주시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전국 - 교육훈련 정책간담회
11월 14일과 12월 17일, 두 번에 걸쳐 청년회의 교육훈련 사업을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학위원장과 성서학당지기와 사무국이 모여서 내년의 교육훈련 사업을 이야기하고 장기적인 교육훈련사업의 틀을 다졌습니다. 앞으로 희년총회 이전에 한 번 더 모일 예정입니다. 희년총회 때 알찬 교육훈련사업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애쓰고 힘쓰는 손길 위에 많은 관심과 기도 바랍니다.
3. 서울동 - 돌아보기 축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서울동연합회는 11월 24일 토요일 ‘2007, 돌아보기 축제’라는 이름으로 그 첫 행사를 가졌습니다. 송파시찰에 자리한 거암교회에서 드린 이번 행사는 10여 개의 교회에서 모인 5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식사하였습니다. 예배 후에는 각 교회의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나 정락교회의 몸 찬양팀과 강동교회의 네팔어 찬양팀의 공연을 통해 더욱 기쁨으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하나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서울동연합회 되길 바랍니다.
4. 인천 - 청년연합회 초동모임
12월 15일, 성린교회에서 인천노회 청년연합모임이 있었습니다. 인천노회의 청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청의 사업도 소개하고 2008년 청년연합수련회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짧게 Recreation도 진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나눴습니다. 앞으로 내년 봄에도 행사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인천연합회가 조직되어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2008년 1월
1. 전국 - 네 번째 공개강좌
1월 21일에 신학위원회의 네 번째 공개강좌가 열렸습니다. ‘여성, 페미니즘’이라는 다소 넓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조이여울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다소 멀거나 쉽게 이해하기엔 넓은 주제였지만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강좌에 참여한 청년들이 여성과 페미니즘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강좌였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그 차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끝나고 뒤풀이에서 더 자세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져 더욱 만족스런 강좌였습니다. 기청 공개강좌는 계속 이어집니다. 쭈욱~
2. 전국 - 기독청년 서해안 방제활동 “주님! 검은 바다를 생명의 바다로 다시 살리소서!”
1월 26일에 서해안 방제활동을 떠났습니다. 호도라는 예쁜 섬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름으로 뒤덮인 모습에 할 말을 잃고 눈물이 났습니다. 사람(특히 삼성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이 자연에게 어떤 해악을 입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기장총회에서 함께 했었던 방제활동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기름으로 넘쳐나는 호도가 너무나 안타깝고 생계비를 위해 방제활동을 하시는 주민들도 너무 힘겨워 보여서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이 사고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삼성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는 뭘 하고 있는지, 그들의 행태에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나 자신을 닦는 마음으로 열심히 닦았지만 한 번으로는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모두들 함께 합시다~
3. 전국 - 선후배 어울림의 장
지난 1월 11일에 서울 동지회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서울 동지회의 총회와 전국연합회의 희년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습니다. 전국연합회에서 준비한 사진 자료와 영상을 보고 선후배가 함께 즐거워했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빙고 게임으로 선물도 주고받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선배들과 현재 기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후배들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선배들과 후배들의 관심 바랍니다.
4. 경기남 - 아홉 번째 정기총회
지난 1월 26일(토) 오후6시에 양성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여는 예배의 하늘 말씀은 남기홍 목사님(양성교회 담임)께서 전해주셨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는 청년 시절, 기청 활동을 하셨고 또한 경기남연합회의 이름으로 아시아교회협의회(CCA)총회에 참석한 경험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청년 시절 주님의 말씀 갖고 연합 활동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은혜로운 일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후 보고 및 임원 선출을 통해 다음 회기에 일할 일꾼을 선출하였고 남은 임원은 추후 보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는 2월 16일 전국 총회 때 신ㆍ구임원들 모두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경기남연합회 아자!!
경기남연합회 아홉 번째 일꾼
회장 : 오진혁 청년(평택교회)
부회장 : 정준호 청년(평택교회)
총무 : 조병남 청년(안중제일교회)
회계 : 김아름 청년(진위교회)
서기 : 김윤희 청년(계루지교회)
5. 서울북 - 쉰 번째 정기총회
지난 1월 27일 서울북연합회 쉰 번째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2주 전인 1월 13일에 생명교회에서 회칙개정과 관련한 임시총회를 미리 치루고 나서 진행한 총회였습니다. 온돌방의 따뜻한 분위기가 나는 하늘씨앗교회에서 김옥성 목사님의 말씀과 함께 여는 예배로 시작하였습니다. 예배 후 총회를 통해 지난 회기를 돌아보고 다음 회기를 이끌어갈 서울북연합회의 일꾼을 뽑았습니다. 새로 뽑힌 임원들과 자리에 함께 한 모든 서울북연합회 회원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넓은 뜻 안에 더욱 더 힘차게 나아가는 서울북연합회가 되길 바랍니다.
서울북연합회 쉰 번째 일꾼
회장 : 김철형 청년(양광교회)
부회장 : 조민화 청년(월곡교회)
총무 : 김희정 청년(생명교회)
※ 2월
1. 전국 - 희년 정기총회
2월 16일 초동교회에서 희년을 맞이하는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희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는 총회가 되었습니다. 비록 많은 지역 일꾼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더욱 더 풍성해지리라는 기대를 갖고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회장과 부회장, 총무를 뽑았고 다른 임원은 1차 중앙위원회에서 인준받기로 했습니다.
올 한 해 희년의 의미를 제대로 실현하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2. 전국 - 평화 인턴십 교환 프로그램
2월 13일 대만장로교회(PCT)에서 첸 유핑(이하 유핑) 청년이 입국했습니다. 기장총회와 대만장로교회가 기획하고 세계선교협의회가 후원하는 평화 인턴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국한 유핑은 한국 교회의 모습과 평화와 생명을 꿈꿀 수 있는 체험할 예정입니다. 유핑은 5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합니다.
3. 전국 - 재일한일 공동연수 프로그램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나눔의 집, DMZ, 금강산에서 열렸습니다. 한국, 일본 양국의 청년들이 모여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평화순례를 주제로 정해 남북 분단의 현실인 DMZ와 금강산을 다녀왔으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서로 이해하며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 서울북 - 정책협의회
지난 2월 17일, 월곡교회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울북연합회의 한 해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제는 여러 아이디어 중에 ‘희년을 향해 함께 가는 청년 공동체'로 정했습니다. 부제는 1차 중앙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서울북연합회가 이루려 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서울북 지화자~
※ 3월
1. 전국 - 다섯 번째 공개강좌
지난 3월 17일, 다섯 번째 공개강좌가 기장선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불안은 숙명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동아대 권명아 교수님께서 좋은 말씀해주셨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굉장히 빨리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 교수님은 가족 이외에 사회 안전망이 부재하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모든 문제를 ‘가족-국가'라는 도식으로 이해하게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가족주의'의 문제점을 짚으시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지향점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여섯 번째 공개강좌는 5월 19일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 전국 - 첫 번째 중앙위원회
지난 3월 28일에 대전교회에서 첫 번째 중앙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회기의 첫 모임에서 우리는 사업을 결정하고 나머지 임원을 보선하였습니다. 올해 예정되어 있는 사업인 청년연합수련회와 각 위원회 사업을 결의하였고 지역 연합회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연합활동이 힘들다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힘내는 자랑스런 기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경기남 - 연합예배
지난 3월 8일, 경기남연합회 연합예배와 임원 보선을 위한 시간이 진위교회에서 있었습니다. 40~5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욱 더 부흥하는 경기남연합회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경기남 지화자~
4. 서울 - 서울노회 청년담당목회자 간담회
지난 3월 4일, 서울노회 청년담당목회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향린, 청암, 서울제일교회의 목회자와 기청의 임원들이 만나 서울노회 청년연합회를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고 가는 많은 얘기 속에 서울노회 청년연합회의 꿈을 꿨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 함께 하는 모임인 만큼 소중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