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에 이어 <불교닷컴> 보도를 보니 설악산 신흥사가 80년대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로 회귀한 것 같다.
2000년 신흥사 계조암 주지 살인사건을 교사했던 현재 승적이 없는 <일원>이라는 자가 승복을 입고 사찰에 거주하며,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보도이다.
황당한 것은 무적승 일원이 <신흥사 문도회의 의장>이라는 직책으로 불교언론에 공공연히 보도가 되고 있고
총무원 4층에서 신흥사 기금전달 후 총무원장과 기념촬영까지 했다는 것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무적승 일원에 대해 총무원 호법부 진정이 있었고, 작년 3월 호법부가 민원인에게 답신까지 보낼정도로 무적승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황당한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교계의 소문을 정리하면, 신흥사 오현스님 입적후 시자였던 삼조스님이(백담사 회주, 불교신문사 사장) <신흥사 호법단>을 앞세워 신흥사 교구내의 부패승려들을 축출한다는 명분으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법적 근거도 없는 <호법단>의 단장으로 무적승 일원을 앉혀 철원 심원사 등 주요 승려들을 쫒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불교닷컴 보도를 보면 신흥사가 호법단과 무적승 일원에 대한 취재질의서 답변을 통해 이러한 사건들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조계종단이 나서서 답해야한다. 이게 사실인가?
무적승이 신흥사 도감, 문도회의 의장, 호법단장 이름으로 총무원 4층까지, 총무원장과 기념촬영까지 하는 현실에 대해 조사와 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 무적승임을 알고서도 조계종은 방관하고 있는지?
불교언론도 답해야한다. 무적승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왜 보도를 해왔는지?
무적승의 폭력협박, 활동이 사실인지? 종단의 입장과 함께 취재해서 정정 또는 참회 보도를 해야할 것이다.
불교계 소문으로는 신흥사의 돈에 포섭된 것? 돈에 눈먼 탓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다.
무적승에 대해 보도했던 불교언론은 답해야 한다.
삼조스님 :
불교신문사 사장, 백담사 회주, 중앙종회의원(자승원장 종책모임 3반 반장), 동국대학교 이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사적분과), 무산선원(서울) 회주 등
서울의 봄? 조계종은 '설악의 봄' - 불교닷컴 (bulkyo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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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총무원장 우측 두번째가 무적승 일원
무적승 일원 - 불교언론에 신흥사 도감, 문도회의 의장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2000년 11월 계조암 살인사건 구속, 2009년 복역후 출소함
* 2000년 11월 30일자 동아일보 - 살인교사 구속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001130/7615703/1
신흥사 문장 일원...이라는 불교언론 기사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285
<조계종 폭력의 역사2> - 신흥사 살인사건 일원
https://www.youtube.com/watch?v=PV6eYmoQao4&t=847s
2022. 12. 29. - 조계종 총무원장과 기념촬영
신흥사 ‘열암곡 불사 · 문화재 환수 기금’ 2억 쾌척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74523
첫댓글 총무원장이라는 작자는 내 일이 아니다. 하니 내 일이 아닌것이고, 언론보도에 답 할 수 있는 승려나 직원이 없으니 대외적으로 무시한다 하지만 속내는 답변을 못 쓰는 것이죠
가짜 승려가 승려를 상대로 사찰에서 폭력을 행사한다는게 말이되나 온 국민이 웃을 일이다. 낙산사 찻집을 내쫒기 위해 홍련암 참배를 막는다는게 말이되는가.... 불자들이 부끄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