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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 클라이밍 센타 2011년 여름 클라이밍 캠프
참석 조규복, 조의현, 김학균, 문선경, 곽영식, 송영아, 김성민, 신인철, 인철형님 형수님
2011년 7월 30일 저녁 10시 서울 출발 - 08월 03일 16시 서울 도착
7월 내내 이어지던 폭우 그리고 불볕더위 또다시 폭우가 이어진다는 소문에도 우리는 출발을 강행하였다. 폭우 소식때문인지 내려가는 차선은 평일처럼 한가하였다.
서울서 320Km를 달려서 도착한 신반리 병풍암 야영장에는 벌써 한팀이 와서 취침중이다.
우리는 병풍암 좌벽 앞 넓은 공터에 우선 큰 텐트를 한동치고는 휴가는 시작하는 파티를 하고서는 송암사 절에서 새벽예불을 알리는 목탁소리를 듣고는 취침에 들었다.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오늘은 날씨가 좋다. 가지고간 타프 2동을 설치해서 베이스 캠프를 마련해놓구서는 송세프가 만들어준 마파두부를 먹고서는 우벽부터 등반을 시작하였다.
병풍암에서 바라본 신반리 전경
학균형과 나 의현이 빠진 함께한 암장 식구들의 행복해 하던 순간들이다.
매번 캠핑이나 야영시 먹던 삼겹살에 지쳐 이번 휴가에는 색다른 메뉴로 먹는 즐거움을 더했따.
서울로 귀경하던날 찍은 단체 사진이라 인철 형님 내외분이 빠지셨다.
이번 휴가의 테마는 바로 휴식이었다. 아마도 이번 여름의 테마는 바로 RAIN이 아닐까 한다. 이번휴가에서 뽀송뽀송한 잠자리를 마련해준 타프 우리와 함께한 MUSIC 밤이면 이어지는 PARTY 오는날 우연히 들렀던 우포늪에서의 잠깐 동안의 트레킹.. 그리고 CLIMBING 매 순간 순간의 긴장감... 우린 이 마력때문에 아마도 바위 곁을 떠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한여름의 꽃 그리고 클라이머 이연희 3일째 되던날 비 님이 내려서 우린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Alchol과 함께 한다. 봉사 희생 이러한 단어들이 우리의 일상이 됨으로 인해 우리는 어쩌면 한 가족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어렇게 4박 5일의 일정을 마무리 짖고 서울로 올라와 바로 뒷풀이를 위해 건대 입구 포항 물회집을 거쳐 밀러타임에서 2차를 한후 일상으로 돌아 왔다.
더많은 사진은 제 블로그
오시면 볼 수 있습니다.
함께 하신 형님 동생 누나 집사람 즐겁고 소중한 추억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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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먹고 잘놀다 왔네 그림 구성이 너무 멋지다....
형님 고생하셨씀다. 아침부터 달리느라 ㅎㅎㅎ
우와.. 연희씨도 이제 두 손가락으로 클라이밍하는군요.. 저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ㅡ.ㅜ
10d였는데 양손 다 투포켓이라 깜짝 놀랐어요... 저만 홀드 못찾아서 어렵게 갔을지도...^^ 어여 복귀 하셔야죠?
다 조은데 말야..타프 친 자세가 영 맘에 안드는데....텐트나 타프는 각이 생명이여...쫙쫙 펼쳐야 하는데....허군을 델구 갔어야지 ㅎㅎ
형 나이가 몇 인데 아직 각타령이래요~~~ 오늘 막걸리파 총궐기날인께 넘어 오셔요....
아직도 술 마시는 사람들이 있어??? 이런...
ㅎㅎ...
형, 중간에 사진 한 장 안나와요~
그리구, 동남아에서 찍었던 사진을 올리면 어떡해!
배꼽으로 만족해야지~~동남아 분들 고향으로 보내드려라 ㅋㅋㅋ
오~ 갈수록 사진기술이 좋아지는듯. 멋집니다.
인물사진은 아이폰으로 찍던지 해야지 넘 적나라하다.ㅋㅋ
운동가는 사람 불러 술먹여 놓구 왜 서울 뒷풀이에 일언방구!!도 없어??? 에이 뿡~~~이다.
언제 상경한겨~~~ 지금 휴가중 아녀...
어제 왔지...
우중 샤워중에 성민씨 등에 비누 칠하는데 겁나게 느끼넹.....ㅋㅋㅋㅋ^^
담부턴 멍때릴 때도 표정에 신경써야겠습니다...항상 영식이형이 근처에 있음을 잊지말고..ㅋㅋㅋ 글구, 담부턴 제이름도 껴주셔요~~
에고 에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