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gnews.kr/bbs/board.php?bo_table=21&wr_id=346
이낙연 대표 등과 긴급 간담회, 사랑의교회 등 대형교회 5개 참여키로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치료할 공간과 병상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광림교회, 강남침례교회 등 국내 대표적인 5개 대형교회들은 기도원 수양관 등의 보유시설들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해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강남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지난 14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진표 ·김성주·오영훈·김재희 국회의원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대표는 “기독교계가 그동안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랑을 베풀고 어루만져주었는데 오늘 그 연장선에서 결심을 해주신 것이라고 본다”면서 “지금은 생활치료센터와 자가격리시설이 매우 필요해진 상황인데 이때 목사님들이 결심을 해주셔서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데 큰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는 그동안 나라 사랑하는 일에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서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면서 “이번 위기 상황에도 여러 목사님들이 기쁨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셔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회가 정부의 지침에 따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생활치료센터(임시생활시설)의 규모는 약 890실 규모로 대부분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병상을 확보하지 못해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그리고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해외에서 귀국한 환자들의 생활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풀가스펠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 #코로나 환자 #생활치료센터 #임시생활시설 #한국교회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광림교회 #강남침례교회 #국민일보빌딩 #더불어민주당 이낙연대표 #이낙연의원 #수도권 #경기도 #대형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