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를 다녀온 후 빈에서의 마지막 날.... 비행기 출발이 저녁 9시니 여유있게 빈 거리를 다녀보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있는 베토벤 하우스..... 근처가 비엔나 숲이고 숲에 있는 베토벤 산책로를 걸었다. Grinzing이라는 지역명 그대로 온통 포도밭이다. 옆에 있는 벤츠를 타고.....
이 길이 베토벤의 산책로.....
시내 중심가(빈 시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음)의 거대한 성당..... 하지만, 이 성당은 폐허가 된지 오래이다..... 한국에 있었으면 대단한 성당이 되었을텐데.....
주일 날의 미사를 놓칠순 없다..... 스테판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성가대의 성가는 매우 간결하고 정교하다...... 그리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미사 전례에 맞게 웅장하지 않고 깔끔했다. 미사 후 오르간 반주자가 미사 참여자들을 위하여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선사하고....
당일 미사 주보....
그곳 신자들이 봉헌때 지폐를 내는 이들을 보지 못했다.... 모두가 동전...... 그러니까 1유로(약 1,400원) 이상을 내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제 빈 시내로.....
빈에 가시면 이 식당은 꼭 들르시기를...... 매우 유명한 식당이다. 메뉴는 역시 엄청 커다란 돈까스와 립.....
식당 외부....
빈 박물관.....
ㅋㅋㅋㅋ.. 얘네들은 한국에서 신혼여행을 왔다....
빈 시청..... 마침 시청앞에서는 유로비젼 콘테스트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여장 남자 가수가 그리 유명하다는데,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여기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음료와 맥주 치킨 등 먹거리를 파는 점포 준비에 한창이다...
이렇게 작은 차에서 커피를 판다.....
시청 맞은편의 극장..... 수많은 오페라 등이 이 극장에서 개최된다.
오스트리아의 국회의사당... 아마도 어느 지역에서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왔나보다....
Volksgarten..... 매우 유명한 장미공원이다.....
KarlPlaza에 위치한 오페라 하우스...... 건너편에 한국 상점이 있고, 그 앞에서 초대형 아울렛매장인 판도로프행 셔틀버스가 출발한다. 빈에 들르시면 아울레매장인 판도로프는 꼭 들러보시기를...... 그 규모가 놀랍고, 명품 프라다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단다.....
첫댓글 성당이 그냥 비어있는 곳이 있다니 놀랍네요 헌금에 대한 관념이 우리랑 다르다는 것도
그렇네요. 유명한 여장남자는 컬처글럽의 보이조지가 생각나구요. 그 유명한 극장도 가보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