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6좌 중 벌써 6번째 산행이다.
오늘은 엄홍길대장과 함께 하는 산행 아마도 집합지인 금성초등학교가 터질것이다.
매번 같이 산행을 하던 산가우 당일이라 무리인듯 싶어 산수산악회와 함께 하기로 했다.
예약문화가 정착이 된것 같은데..경비 절감이라나 시외버스 탑승처럼 자기 맘대로 자리를 잡아
당혹스러웠다. 조금 언쟁은 있었으나......
자정에 신사동에서 출발(3대)하여 집합지에 도착 하니 6시경
들머리는 8시 아침을 하려니 먹을 곳이 없어 일행 몇분과 구포로 버스로 이동하여 식사 후 돌아오니
운동장에는 벌써 어수선하다.
명희을 사진에 담고 다행이 8시경에 엄대장이 왔으나 평범한 옷차림에 알아보지 못하는 모양이다.
우선 인사 후 명희와 함께 촬영 내가 찍으려니 많은 인원이 모여 편안한 촬영은 물 건너갔다.
구포 버스정류장
금성초교 입구 현수막
트랙스타에서 나와 쳐 놓은 천막들
잠시......
엄대장과 함께
이곳에서도 끼어들기는 여전하다.
사진 자체가 전쟁이야....
엄대장 사인회가 있어 이후 사진 촬영이 안되 산행을 하기 위해 초교를 벗어나 부산시 학생 수련회로 가는
콘크리트 길을 따라 안개가 자욱한 길을 나선다. 1키로 정도가니 제대로 된 산길이 마중을 한다.
너무나 많다.
1000여명이 모인다나 거기다 일반 참가자까지 벗어나고 파 빨리 이곳을~~
금정산성 안내 판에서
안개가 끼인 북문 가는 길
이길을 따라 1시간 여 올라 가면 미륵암과 고담봉으로 가는 길이 있으니 북문으로 가는길로 가기로 하고
북문으로 가 보니 안개가 더욱 짙어 사진을 담기가 버겁다.
북문 안개속이라 사진이 너무 흐리다. 그래도 기록이니까?
잠시 착각을 하여 범어사길로 들어 600미터 내려가다 잘못 된길이라 북문으로 다시 올라 고담봉으로 길을
고쳐 잡는 실수를 명희가 힘들다고 투덜 된다. 어디든 잘못된길을 잡으려면 조금은 짜증이 나게 되여 있지.
고담봉 뜻이 있는 산행 후 값지다. 참으로 먼 길이다. 잘못든 길 덕분에 입이 다섯자는 되었는데..정상에 서니
모든것들이 사라지나 보다. 6번째 정상을 밟으니 새삼 목표가 있다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 장군봉으로 가는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범어사로 가는 갈림길에서 우측길을 택하면 된다.
특이한 금정산성오르는 길의 습지와 울창한 나무들이 깊어 부산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만한 소중한
자연의 유산같다.
4시간 정도의 산행이지만 금정산을 제대로 산행을 하려면 노포동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그곳에서 부터 장군봉을 거쳐 고담봉과 북문을 지나 원효봉 의상봉 나비바위 동문을 지나
대륙봉과 동제봉을 넘어 금강공원으로 하산 하는 길을 택하면 족히 7시간 산행을 부산 앞 바다를
보며 산행을 할 수 있는 멋이 있는 산이다.
고담봉에서 범어사로 가려면 이길을 통과해야 한다. 4번째 금정산 삼행인데 초행길 같은것은 항상 시간에 마추느라
제대로 된 산행을 못한 것 같다.
차후 혼자라도 다시 내려와 종주등반을 해야 겠다.
*****************************************************************
범어사 /범어사대웅전(1717 중건), 보물 제434호, ...
범어사 경내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보물 제434호. 앞면 3칸, 옆면 3칸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1717년(숙종 43)에 중창했다고 한다. 기둥 위에 창방과 평방을 놓고 그 위에 외삼출목·내사출목으로
구성된 공포를 얹은 다포식 건물이면서 겹처마의 맞배지붕을 얹었다. 제공(諸工)의 쇠서나 살미첨차도
강직하고 날카롭게 깎여 조선 중기의 공포 양식을 보여준다. 삼중량(三重樑)의 마룻보 아래 우물반자를
만들고 공포 끝에서부터 경사진 빗천장을 만들어 중앙의 천장을 더 높이는 효과를 낸 건물이다.
********************************************************************
범어사3층석탑
범어사 /범어사3층석탑(통일신라), 보물 제250호, 높이 ...
범어사 경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보물 제250호. 높이 400cm. 2중기단 위에 세워진 3층석탑으로
신라석탑의 전형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그러나 상·하 기단의 면석에 탱주(撑柱) 대신 큰 안상(眼象)을
1좌(座)씩 조각하여 특이하다. 하층기단의 두툼한 갑석(甲石) 아래에는 부연(附椽)을,
위에는 2단 각형(角形)의 탑신 굄을 새겼다. 상층기단의 면석은 비교적 큰 편으로 4매의 판석으로 구성했으며
2매의 판석으로 구성한 갑석 아래에는 부연을, 위에는 1단의 탑신 굄을 새겨넣었다. 탑신은 모두 옥신과 옥개를
별석으로 만들었는데 1층 옥신석이 특별히 큰 편이며 옥개석은 각층 모두 4단으로 되어 있어 통일신라 하대
석탑양식을 보여준다.
====================================================
범어사'라는 절 이름의 유래를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금정산은 동래현의 북쪽 20리에 있다. 금정산 산마루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그 둘레는 10여 척이며 깊이는 7촌쯤 된다. 물이 항상 가득 차 있어서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그 빛은 황금색이다.
세상에 전하는 바에 의하면 한 마리의 금빛 나는 물고기가 오색 구름을 타고 하늘(梵天)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샘(金井)'이라는 산 이름과 '하늘 나라의 고기(梵魚)'
라고 하는 절 이름을 지었다."
일인 12000원짜리 회와 매운탕을 단체로 먹고 베란다에서 부산항을 보며
부산 자갈치 시장
첫댓글 즐산 하셨군요...금정산은 한번도 못 가본곳이네요..지방산행 이었으니 이동시간이 ?????사진 잘보았읍니다.
멋진 산행하셨군요.^^
멋찐 산행에,,,멋찐 경험에,,,멋찐 산을 다녀와서,,,부럽습니다.
이번 금정산행은 산행은 짧았지만 여러가지로 재미가있었습니다 .엄대장을만나서 악수도 하고 사진도찍고 그래서 참 즐거운 상행이였습니다 ^- ^*
사돈이 안산땅2만평샀어......배가 마이 아파~~~초대박 울트라메가톤급 부러움
여긴가 어딘가요????????????????????????????????????????
금정산행 사진 잘 보았습니다. 명희씨 사진만 보이네요 ㅋㅋ 역시공주마마는달라~~~ㅎㅎ 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