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는 중국 항공사 소속의 에어마카오(NX), 중국국제항공(CA), 심천항공사(ZH) 등이 각각 조별 최우수 서비스 항공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에어마카오 항공사는 최근 진행된 2013년 인천국제공항 최우수 서비스 항공사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교 평가에 참가한 항공사는 총 97개이며 항공편 수량과 승객 수송량에 따라서 A부터 F까지의 그룹으로 나뉘었으며 항공 운항 및 서비스 부문, 수화물 운송 및 신개념 보딩 수속 기술, 출국 승객에 대한 수송량 및 트랜짓 승객 증가 등 여러 분야를 종합 평가해 최종 11개 최우수 서비스 항공사가 선정돼 수상했다.
에어마카오는 이번 수상이 서울 지점의 여객 판매 공항 터미널 운영 및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큰 성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지난해 11월 말 에어마카오는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 4회(오후 출발 편) 추가 편성해 오전과 오후 출발하는 다양한 스케줄로 승객들에게 시간의 유동성을 제공했다.
또 공항에서의 서비스 역시 정확히 파악해 처리 방식의 세분화를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켰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 지상 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함으로서 관리 감독 및 협력 조직책을 강화했고 항공편의 정시율 역시 고객들에게 제공돼야 할 중요한 서비스 부분으로 여러 방면의 처리 관계 및 엄격한 관리 감독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조율했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 지점은 업무교육을 다양하게 보완해 왔으며 회사에 대한 애사심 및 주인의식의 정신교육을 중시해 직원들이 자신의 성장 발전에 대한 인식을 세우도록 했다.
또한 매월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토론함으로서 한국 정서에 맞는 규정과 제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으로 에어마카오는 보다 친화력이 있는 항공사로 거듭나 인천공항 최우수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에 이르렀다고 평가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9년 연속 "전세계 최우수 공항" 선정을 받고 있는데 이번 모든 비교 평가에서 중국 항공사 계열(에어마카오, 에어차이나, 심천항공사)의 동반 수상은 공항과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중국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