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 정상추진위,
市조정안 긴급촉구
주민대표 12명 등 전주시에 항의 서한 접수
‘전주시는 끌려 다니지 마라’ 주장
이영노 ㅣ 기사입력 2015/05/06 [07:44]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정상추진위원회가 전주시에 4월 17일 전주시가 시 현안조정회의에서 결정한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선출 원안 대로 속히 추진하라고 주장을 했다.
6일 정추위 측은 “시 법무팀과 법률전문가 자문, 전주시의회협의를 거쳐 시 현안조정회의에서 결정했다는 전주시장의 공문을 접수하여 주민들은 오는 5월 15일 이내로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추위는 “5월 1일 시장실서 시 자문변호사, 양측 주민대표, 추진위 선임변호사 등이 참석하여 최종 절차상 법적 하자를 다투는 자리로 알고 참석 했는데...”라며 “ 시 현안조정회의에서 전주시가 결정한 안을 무력시위하고 있는 추진위에 끌려 다시 조율하려 한 것은 다수의 지역주민들에게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고 시민들로부터 행정에 대한 불신을 자초하는 것.”라고 주문했다.
이에 정추위는 ‘전주시 공문 - 자원위생과 8363 (2015. 4. 17.)’를 첨부하고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정상추진위원회(사전협의회) 상임대표 유병철, 공동대표 박순길, 한기수, 김옥연, 김미옥, 김창경, 손강국, 송기봉, 안병윤, 이동은, 김현태, 유기성, 사무국장 한광수, 조직국장 이명신, 대외협력국장 김태섭 등 이름으로 서한을 전주시에 6일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