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월17일 (토요산행) 태안 - 학암포 해벽둘레길 회비 33,000원
♣ 학암포는 원래 분점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던곳이다. 분점이란 근세 조선중엽에 이곳에서 질그릇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고 내수로 붐빈데서 연유된 명칭이다. 그런데 해수욕장(1968년7월27일)과 함께 학암포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 학암이란 명칭은 분점도의 용낭굴위에 있는 바위가 학처럼 생겼다 하여 학바위라 하는데 한자표기로 학암이 되엇다. 학암포 둘레길은 얕으막한 산과해송, 임도 그리고 해변길이 다양하게 조화를 이룬 재미있는 길이다. 느르재산은 완만하면서도 초원과 해송이 일품이고, 간간이 이어지는 임도도 한적한 시골길이라 유유자적 걷기에 좋다. 해변으로 나가면 태안바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끼며
바위 사이사이를 돌고 모래사장을 걷는다. 또한 해변과 해변사이에 해벽을 우회하기도 하고 바로 통과하기도 하면서 걸으니 해변만 걸을때 보다는 지루함이 덜하다. 이지역은 서해바다 중에서도 태안해상국립공원 지역이라 볼거리도 많고 경관이 수려하다. 아직 이른 계절탓으로 해변이 조용하고 주위가 한적해 트레킹의 진수인 한가로움과 여유로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학암포 주위에 특산물로는 학암포항엔 우럭, 간재미 등 각종 해산물이 있고, 해녀마을엔 자연산 전복과 해삼이 있으며 둘레길 산행중 아낙들에게 싼값에 굴을 구할 수도 있다.
♣ 산행코스 : 신두리해안사구-먼동촬영장소-등대-구례포해수욕장-느르재산-오토캠핑장-학암포해수욕장-군초소-학암포구 / 약 12km
♣ 산행시간 : 약 5시간 트레킹
♣ 입금계좌 : 신한(이혜숙) 676-13-001864
♣ 예약문의 : 02)482-9966 / 011-335-4285
♣ 아침김밥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