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바다장어 (붕장어) 4마리 - 각각 2마리씩 양념
생강3쪽(3분의1은 생강채, 나머지는 생강즙)
양파 1개(간장 1숟가락, 물 2분의1컵, 3배식초 2분의1숟가락~3분의2숟가락, 설탕 2분의1숟가락)
참기름, 청주( 2분의1컵, 소금 3분의1숟가락 - 밑간)
[간장소스] 간장4~5숟가락, 생강즙 2숟가락, 생강맛술 2숟가락, 생강 담구었던물 3숟가락, 물엿 2숟가락
[고추장 소스] 간장4~5숟가락, 청양고추장 1숟가락반, 고추가루 1숟가락, 생강즙 2숟가락, 생강맛술 2숟가락,
생강 담구었던물 3숟가락, 물엿 2숟가락
요로코럼 얼음에 재은 싱싱한 장어가 집으로 배달되었네요.
요것은! 붕장어라 불리는 바닷장어랍니다.
꽁꽁얼어 있는 장어는 흐르는 물에 씻어준비를 하고,
청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장어에 뿌려서 냉장고에 넣어 해동을 하여주세요.
해동이 다 되면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수분을 닦아주고 껍질쪽에 칼집을 넣어준다.
* 칼집을 넣지 않으면 장어가 익으면서 오징어처럼 돌돌 말린답니다.
꾸둘꾸둘 말리는 과정을 하면 장어구이가 꼬돌꼬돌 맛있답니다.
평범하지만.. 몰라서 잘 하지 않는 방법인데요~
요거이 맛있는 장어구이를 만드는 비법이랍니다.
건조기가 있으면 건조기에 넣어 꾸들꾸들 말려주시고,
없으면 선풍기 바람에 꾸둘하게 말려주세요.
(오븐에도 낮은 온도를 사용하여도 된다.)
생강이 장어요리하고는 찰떡 궁합이라죠?
찬성질의 장어와 따뜻한 성질의 생강은 서로를 보완하여주고,
생강이 살균작용 및 장어의 비린내를 잡아 준답니다.
장어가 마르는 동안 나머지 재료를 준비하여 준다.
생강은 저며썰어 가늘게 채를 썰어 찬물에 흔들어 건져둔다.
(담구었던 물은 소스를 끓일때 사용)
장어와 함께 먹을 즉석 양파 초절임을 만들어 준다.
완성된 양파부추 초절임이랍니다.
양파 초절임을 만든뒤에 부추를 약간 섞어준거예요~
소스에 넣은 생강은 곱게 다져서 면주머니에 싸서 짜서 생강즙을 받아둔다.
이렇게 준비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두가지 소스를 만들어 준다.
소스재료를 다 섞어서 약한불에서 바글바글~ㅎㅎ
소스 원재료의 양이 반이상 조려서 되직하게 끓여준다.
그동안에 장어가 수분기가 없이 잘 말라졌답니다.
장어에 있는 수분이 날라간 정도, 장어꼬리 부분은 조금 더 마른상태랍니다.
마른장어에 참기름을 발라서 오븐에 넣어 구워준다.
오븐대신 그릴이나 석쇠를 사용하여도 되고요~^^
다 구어진 장어는 먹기좋게 잘라 소스를 발라 접시에 담아주면 된답니다.
* 양념을 바른뒤에 다시한번 구워서 양념을 덧칠하면 색도 이쁘고 맛이 더 고돌꼬돌하니 맛있답니다.
이렇게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장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생각도 올려주시고, 레몬도 함께 담아낸다.
드실때는 생강채를 올려서 드시면되요~
생강을 물에 헹구어 매운맛은 전혀 없고, 향긋한 생강향이 은은하게 퍼져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답니다.
오븐이 없어서 못만들어 먹는다고 포기는 하지마세요.
오븐이 없을때는 팬에 기름을 두루고 구워 준다.
* 구울때는 접시에 담을때 위로 오는면을 먼저 구워준다.
뒤집어서 노릇하게 잘익은뒤에는 소스를 발라주면 되는데요?~
고추장양념처럼 두번 덧칠하면 더 맛나답니다.
먹음직 스럽게 잘 만들어 졌답니다.
간장소스는 장어구이와 양파부추 초절이를 곁들여 드시면 상큼하니
장어의 고소함이 아웅~~ 두말하면 잔소리!
요거이 입안의 상큼함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첫댓글 손이 많이가네요^^;; 그래도 한번 도전해볼까...ㅎㅎ
와우 먹고 싶네요 ^^ 택배 보내주세요 ^^
우리 영양인들끼리 친목회 하나 만들어요 그리고 초대해 주세요 맛닌 것 먹을 수 있도록이요 ^^ 저는 집에서는 아직 안 만들어 먹어봐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번 해보고 싶네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