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가고싶고, 주머니 사정은 어렵다면?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만한 저렴한 물가의 여행지가 바로 여기 있다! 저렴한 비용의 풍족한 여행을 원한다면, 물가 저렴한 해외여행지 8곳을 함께 알아보자.
저렴한 해외여행 - 볼리비아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남아메리카 볼리비아! 남미에선 물가 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다. 넉넉히 한국 돈 8000원이면 도미토리나 1인실 호스텔에 묵을 수 있고, 식사는 1500원에서 6000원이면 해결할 수 있다. 조금만 돈을 투자하면 2만원 이내에 수영장이 딸린 럭셔리 호텔도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콕! 항공권도 저렴하고, 숙소는 특히 저렴한 곳이 많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도시락은 배불리 먹어도 7천원을 넘지 않는다. 또한, 약 10,000원 정도의 돈이면 카오산로드에서는 팟타이, 맥주, 과일, 마사지까지 전부 즐길 수 있어 큰 인기이다. 방콕은 교통수단인 지상철의 경우 350원에서 거리에 따라 1800원 정도에 이용 가능하고, 택시요금도 저렴해서 오히려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이 더 저렴할 수도 있어 저렴한 해외여행이 가능하다!
젊은 여행객들에게 TV 프로그램 노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오스! 그 매력에는 저렴한 물가도 한몫한다.한적한 시골의 모습을 띠고 있는 비엔티안을 시작으로방비엥과 루앙프라방과 같은 유명 관광지에서는 1-2만 원 남짓한 돈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혼자서 다 먹기 힘든 샌드위치가 1,500원 정도라고 하니 라오스에 저렴한 물가와 소박한 풍경의 매력에 금방 빠져들 것이다. 단, 카드 사용이 안 되는 곳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쌀국수의 나라 베트남 하노이! 저렴한 물가에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항공권 또한 파격적인 가격이다. 그리고 꼭 맛봐야 할 길거리 쌀국수는 1500원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고, 길거리 노점에는 저렴한 가격에 커피, 반미, 맥주 등 여러 가지 먹거리, 마실 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약 10만원 정도의 돈이면 4성급 이상의 럭셔리 호텔에 숙박도 가능하다고 하니, 적은 돈으로 보다 풍요로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필리핀 하면 떠오르는 휴양지, 세부! 평균적인 물가는 우리나라의 1/3 정도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호핑투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타 휴양지에 비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숙소들도 많다. 또 빠질 수 없는 쇼핑! 필리핀의 기후는 1년 내내 덥기 때문에 슬리퍼, 선글라스, 수영복 등 여름 용품들이 굉장히 다양하고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동유럽 중 물가가 가장 저렴하기로 유명한 저렴한 해외여행지 프라하! 특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배낭 여행족들에겐 천국이나 다름없다. 유럽이라 비쌀 것 같은 편견과 달리 숙소는 믹스 도미토리 2만원 내 외면 충분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길거리 간식들, 특히 고기와 맥주가 저렴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의 교통비와 트램, 버스, 지하철 네트워크가 잘 마련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기도 편하다.
세계 3대 야경으로 유명한 '동유럽의 파리', 부다페스트! 체코와 비슷한 수준의 저렴한 물가를 자랑한다. 부다페스트는 자국 화폐인 포린트를 사용하며, 주요 여행지 대부분 도보로 여행할 수 있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식사는 5천원에서 만원 정도면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하여 1일 식비는 3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야경이 유명한 만큼 도나우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한 바퀴 돌아 보는 데에 업체별 가격은 8천 원~2만 원까지 다양하다고 하니, 아름다운 야경도 즐기길 추천한다!
드라큘라의 성으로 유명한 신비한 매력이 가득한 루마니아! 온화한 지중해 기후로 유럽인들에게 휴양으로 인기 있는 저렴한 해외여행지다. 일반 레스토랑에서의 한 끼 식사는 한국 돈 7-8천원이면 가능하고, 마트에서 구입하는 식료품도 매우 저렴해서 직접 요리해 끼니를 때운다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수도인 부쿠레시를 제외하면 한국의 물가보다 70-80% 저렴하다고 하니 신비로운 루마니아 여행을 계획해보는건 어떨까?